🏨호텔 후기 태국 Akra Collection Layan 풀빌라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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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푸켓 |
이번에 푸켓 여행은 그냥 관광보다는 휴양이 우선이었어.
그래서 리조트나 호텔도 좋겠지만 풀빌라에서 있어보는것도 좋겠다 싶어서 풀빌라로 알아봤어.
원래는 신행때 다녀온 칼리마 리조트 라는 빠통 인근 리조트에있는 풀빌라를 알아봤었어.
워낙 신행때 경험도 괜찮았고 시설이나 식당의 상태도 좋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갈까 싶다가도..
빠통이랑 동네가 워낙에 푸켓 최고의 번화가다보니.. 나가있는 시간이 많이 않을까 해서 다른곳을 알아보던중.
꽤 이쁘게 생긴 풀빌라를 발견
예약사이트에서 찾아보니 평이 상당히 좋더라고
위치는 저기야..
푸켓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놀기 좋은 위치는 아니야.
푸켓에서 가장 핫한 동네는 아무래도 빠통이고 요즘은 올드타운도 조용히 다니기 좋은 사람들한테는 뜨는곳이지만.
저긴 그 두 군데서 다 멀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여행을 원하면 나쁘지 않다고 봐.
주변에 산으로 둘러쌓여있어서 아침부터 바다를 보고 싶다? 그러면 안 맞을수 있지만 어지간히 바다 좋아하는 나지만..
풍경에는 만족했거든 ㅎ
총 13동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는 정글 정글한 느낌? ㅎㅎ
직원들 초상권이 있어서 위로만 찍었는데 리셉션도 이런느낌 ㅋㅋ
웰컴 드링크는 없어.. ㅠㅠ 물만 주더라.
직원들은 정말 말도 못하게 친절하고 영어와 태국어만 가능해..
좀 알아듣는척을 하니까 너무 빨리 말하더라 ㅋㅋ ㅠㅠ
이 리조트에 딸린 Vanila 라는 카페도 있어.. 그냥 있다 정도만 ㅋ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인근 물가의 2배를 받거든..
맛은 두배가 절대 아님 ㅎ
주차장에서 보이는것처럼 13개 동이 다닥 다닥 ㅋㅋ 붙어있어서 100%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진 않아.
여기서 보이는 동이 있고 앞동에서 보자로 마음 먹으면 블라인드를 안친다면 뒤에 있는 방에서 뭐하는지 볼수 있을정도??
정말 프라이빗한걸 원하면 가장 앞에 있는 honeymoon suite 를 추천할께. 가격은 30% 정도 비싸긴한데..
뭐 태국이 정말 좋은게 이런식의 숙소 가격이 저렴한거니까~~
내가 애인이랑 정말 불끈 불끈한데 남들에게 보여지긴 싫다? 하면 고려해볼만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수영장
아주 크지는 않지만 둘이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 정도의 사이즈야.
밤에는 이런느낌.
나오자마자 온수가 나오는 샤워기가 있어서 수영하고 바로 나와서 샤워한다음에 방에 들어가는것도 가능해
내부에 들어오면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어.
들어오자마자 쇼파에서 쉴수 있게 되어있고 여기에도 한 32인치 정도 소니 TV가 있어.
인덕션, 전자렌지, 냉장고도 있고 각종 그릇들이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요리도 가능할정도로 준비되어있고..
네스프레소 머신에 캡슐을 하루에 2개씩 줘서 커피도 간편하게 마시는게 가능해
가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룸서비스로 시켜먹었는데.. 당연히 인근보다는 비싸지만 괜찮은 가격으로 시켜먹을수 있어.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2층 침대는 당연히 킹사이즈~ 그리고 한 60인치 정도되는 소니 TV 가 있어고 옆에는 JBL 블투 스피커도 있어.
울 부부는 외국 나와도 너무 더울때는 호텔에서 넷플릭스보다가 한 3시 이후에 움직이거든..
그래서 항상 안드로이드TV 를 가지고 다니는데... 여긴 저 소니 TV 가 안드로이드 TV 를 내장하고 있어서 사용안해되 되더라.
갠적으론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할까? ㅎㅎ
2층에는 샤워실이랑 화장실이 같이 있고
1층에는 화장실만 있어..
그러니까 수영을 하고 밖에서 간단히 씻은다음에 젖은 수영복을 벗어놓고 들어와야하는??
1층에 샤워실이 없는게 좀 불편하긴 했는데... 뭐 감수 가능한 수준
2층에 또 나갈수 있는곳이 있는데 갠적으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산중에 있다보니 밤에 별을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선택한건데
응 아니야...
안보여.. 넘 밝아... ㅠㅠ
절대 안보이더라고 ㅋㅋㅋ ㅠㅠ
여기서는 조식을 무조건 룸에서만 먹을수 있어..
조식을 거하게 먹겠다 그런거면 좀 아쉬울수 있는데..
뭐 이런 플로팅 서비스도 있으니까 해볼만하다고 생각해.
단돈 890바트에 모십니다!!!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물론 현실은 사진만 찍고 물 밖으로 꺼내서 먹는거지만 ㅋㅋㅋ
갠적으론 이번에 풀빌라 잡고 여정을 짜니까 확실히 마음대로 일정 잡고 움직이는게 좋더라.
호텔이나 리조트의 경우 수영장 이용시간도 정해져있고..
뭔가 다른 사람들처럼 수영도 잘도 못하니까 해보고 싶은것도 못하고 둥실둥실 떠다니다 오는데..
프라이빗 풀이 있어서 그냥 내 맘대로 물에 있다가 나와서 샤워하고 음료 마시고 선베드에 있다가 다시 들어가고..
이래서 풀빌라 가는구나 싶었던 그런 여정이었던거 같아.
바쁜 관광도 좋지만 휴양으로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던거 같아
매우 짦은 여정(3박 5일)이었지만 4번째 태국 방문중 가장 좋았던 여행이 아니였나 싶네
여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건 바로 휴식 아니겠어? ㅎㅎ
비행기 타기 전까지 일하고 온 나로서는 꿀같은 시간이었던거 같아 ㅎ
댓글 16
댓글 쓰기그전에는 나는 호텔 위주로 다녔는데
다음부터는 풀빌라 위주로 다니게 될거 같아 ^^
아니...나도 태국인디...
나와 묵는곳이 너무 다르잖아 ㅋㅋㅋ
같은 태국아래 이러기 있기야?ㅠ
파타야로 고고!!
방콕도 좋지만 파타야가 남자들이 놀긴 더 좋을거 같아 ㅋ
그래서 조만간 파타야로 갈꺼야 ㅋㅋ
근데 혼자가 아니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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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ㅠ
브로도 떠나!!! 여행을 떠나요~~!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
브로~ 사진 색감이 너무 좋은걸?
몇몇 사진은 진짜 내가 좋아하는 감성이 담겨있네.
푸켓에도 이런 곳이 조금씩 생기는구나.
뭔가 인도네시아 '발리' 분위기랑 비슷하네.
p.s : 마지막 싱하맥주가 브로가 있는 곳이 태국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듯. ㅋㅋ
확실히 아이폰의 디폴트 사진 색감이 이쁘긴한거 같아 ㅎㅎ
폰카로도 이정도 나와서 이젠 굳이 카메라 안들고 다녀도 될거 같아
보통 해변가에 많이 개발했다면 이번에 검색해보니까 확실히 이렇게 내륙에도 많이 개발중이더라고
여기저기 풀빌라 많이 개발중이고 여유롭게 힐링하기 좋아진거 같아 ㅋ
분위기도 태국식도 있고 어느 풀빌라는 아예 일본식으로도 꾸며놓기도 했고 ㅋ
태국은 정말 갠적으로 한달살기 같은거 해보고 싶은 나라인듯
마지막 싱하 맥주는 갠적으론 술을 잘 안해서 ㅋㅋㅋ 와이프 마시는 술 찍어봤어 ㅋ
진짜 전세계 많은 나라를 다녀봤지만 태국만큼 밸런스가 좋은 여행지가 없지.
각각의 항목별로는 태국보다 좋은 여행지들이 존재하지만
태국보다 비용이 3-5배가 더 들어간다거나
태국보다 나은 점은 1가지인데 불편한 점은 9가지가 튀어나온다거나.
태국에선 이게 되는데 여기선 안된다고? ㅋㅋㅋ 이런게 참 많지.
태국 진짜 여행지론 최상급
물가 적당하고
숙박시 저렴하고
치안도 그정도면 훌륭하고
음식 맛있고
액티비티 할거 많고
유흥도 빠지는면 없고
여자들도 괜찮은데
한국인에 대한 인식도 좋고
비행거리도 적당 ㅎㅎ
그래서 많이들 가나봐 ㅎ
사진만 봐도 힐링이 저절로 되네~
건강히 잘 쉬다와~
이미 다녀왔다는게 함정 ㅠㅠ
앗 벌써 댕겨왔구나.~ㅋㅋ
사진찍은거 마니 올려줘~~
오오 진짜 좋아보인다 브로의 후기를보니 나도 꼭 가보고싶어진다는
아.... 진짜 좋아 보인다.
12월에 어디 갈까 고민 중인데,
여기 함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겠네요.
고마워요 ^^
와~ 너무 좋네 브로^^ 나도 놀러가면 프라이빗하게 쉬는걸 좋아해서 이런데가 딱인데 ㅎㅎ 물놀이도 하고 맛난 음식도 먹고 이게 진짜 쉬는거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