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힐튼 오다이바
안녕하세요.
올봄에 다녀온 힐튼 오다이바입니다.
전 도쿄 여행가면 오다이바쪽은 갈일이 없어서 그냥 처음 도쿄갔을때 가본거 외에는 굳이 찾아가거나 하진 않았는데,
남편이 오다이바에 가자고 딱 정해서,
메리엇 과 구 spg 의 호텔들을 다 버리고
힐튼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때마침 어찌하다보니 힐튼 다이아를 갖고 있게 되었구요.
포인트도 있었구요.
그러니 괜히 공짜 여행 같은 느낌 🤣
게다가,
아시아마일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Jal 로 발권.
가까운 김포에서 출발하여 하네다로 들어갑니다.
하네다 도착후 미리 예약한 리무진 티켓 찾아서 호텔로 고고 😎
힐튼 오다이바 예약한뒤
카페 후기 열심히 봤어요.
오로지 뷰... ㅋㅋㅋㅋㅋ
사전 업글이 되어서 미리 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
층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뷰가 좋은데로 선택할라고, 다른분들의 후기를 열심히 검색한 결과 .
제 선택은 21호!
더 높은층도 있었는데,
호수가 맘에 들지 않았어요.
그리하여, 방에서 보이는 뷰는 이렇습니다.
스윗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객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침대 두개짜리 ㅋㅋㅋㅋㅋ
다른분들 후기처럼 그래도 오다이바라 그나마 도쿄 호텔들보다 방 크기가 좀 여유있는거 같아요.
손 안대는 것들.
저 밑에가 냉장고구요.
화장실 입니다.
왼쪽은 변기, 오른쪽은 욕조.
여기가 오른쪽 :)
그리고 그 욕조 창문을 열면 바로 침대가 딱!!!!! ㅋㅋㅋㅋㅋ
웰컴 :)
마카롱과 귤 😄
체크인 하고 앞에 공원으로 나왔어요.
아시다시피 다이아 혜택으로 야외노천탕? 이용할 수 있는데요.
숙박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음.. 근데 뭔가 익숙한 어디 같은데...
여기도 어딘가 익숙한가 같고..
음.... 여기는... 부산 웨조 앞 같기도 해요 :)
애견인으로써,
공원내에 이런것들 너무 좋습니다 :)
산책을 하다가 슬슬 배가 고파서 짜증이
나려고 할때쯤,
기가막힌 타이밍에 맥주와 햄버거를 주는 남편 😍
하와이에서 먹었던 그 버거집이었어요.
호텔 근처에요.
창밖을 보면, 여긴 뉴욕입니다 :)
햄버거 먹고 산책도 계속 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우리가 오다이바에 온 목적 중 하나인,,
바로 그곳!
여기에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사람이
되게 많다고 했는데.
별로 없더라구요??
돌아가서보니,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앉아 있고 서 있고.
그래서 다시 인증샷 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면서 신나게 사진 찍고 동영상 찍고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갑니다 ㅋㅋ
아 옆에 계단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면 기념품 파는곳 있어요.
그냥 쓱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묶었던 곳도 같지만 호수도 같은거 같아요^^도쿄는 시내호텔들 작았는데 오다이바쪽 호텔들은 크고 시내로 나가기 편해서 오다이바쪽에 많이 묶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