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힐튼 씨 호크 숙박후기
성인 2명이서 방문했어요
우선 좋았던 점은
기본룸인데도 객실 크기도 넉넉하고 호텔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서 숨통이 트이는 느낌
전객실 오션뷰 (이긴 하나 방향에 따라서 맨 위에 사진처럼 가려지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로비와 연결된 상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좋고 근처 야후돔, 마크이즈몰과도 접근성이 좋아요
패밀리마트는 투숙객들이 많이 들러서 그런지 시간 잘못 맞춰 가면 음식들 다 털리고 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로비, 조식당이 큼지막하고 배를 형상화한 장식과 뷰가 예쁩니다
직원들 매우 친절. 일본인 직원인데 한국인인가 착각할 정도의 한국어 구사하는 것 보고 놀랐네요.
별로였던 점은
시내와 위치가 동떨어져 있어 근처에 모모치 해변, 후쿠오카 타워 정도 말고는 볼 게 없어서
2박 이상 예약했으면 좀 심심했을 것 같았고
호텔 규모도 그렇고 근처에 야후돔이 있어서 단체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시간 잘못걸리면 체크인할 때 엄청 오래걸릴 것 같더라고요
제가 체크인할 땐 바로 했는데 체크아웃한 날은 보니까 그날 경기가 있는지 아너스 멤버 줄도 엄청 길었고
그리고 시끄럽기도 엄청 시끄럽습니다 객실에 방음도 썩 잘되진 않는 것 같았어요
야후돔 경기있는 날은 체크인 시 미리 직원이 말해주더라구요 ##시쯤 보통 경기가 끝나는데 그때부터 라운지는 완전 복잡 난리도 아닐꺼야.. 빨리 다녀와~ 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