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타이 10회차 이지만 초보 질문..
브로들 몇년간 눈팅만 하다, 최근 가입했어
니콜라스 브로의 글을 읽으며 방타이를 상상만 하다가 드디어 가네
사실 작년에도 혼자 갔다왔어 ㅎㅎ
근데 문제가 나는 소카, 테메, 나나, 스독, 워킹 밖에 안가봤어 10회동안...
작년에 루트66 갔는데 영까들이 너무 많고 혼자가서 그런지 적응하기 쉽지 않더라고 .. 거의 한국 클럽이였어
방콕이나 파타야에서 유 핸섬 유 큐트 유 플레이보이 라고 많이 들었는데 하지만 내 외모는 그냥 ㅍㅌㅊ
이번에 동생이랑 가는데 목요일~일 방콕, 일~수 파타야 인데
어떻게 노는게 좋을까 ㅠㅠ
브로들의 글을 많이 읽어도 뭔가 감이 안잡히네
내가 힙합음악을 많이 좋아해서 방콕에서는
금요일 루트, 슈가 토요일 돕 앤 더티를 가보려해
일요일 파타야로 이동해서 소이혹, 워킹 판다
월요일 소이혹, LK METRO
화요일 소이혹, 워킹 이렇게 하고 비행기 타려 하는데 브로들의 생각은 어때?
댓글 21
댓글 쓰기🚨지식인 게시판엔 쓸데없는 댓글은 금지. ex) 다른 브로가 남겨줄거야, 난 잘 모르겠어. 등등
내 글을 읽어보다니!? ㅋㅋㅋㅋ 고마워 브로 나도 이제 막 시작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이야
클럽은 일단 브로가 돈을 많이 써야하고 무조건 테이블 잡아야 해
그냥 입장만 한건지 테이블 잡은건지는 모르곘지만 테이블 잡아도 거기서 끝이 아니지
클럽가려면 브로는 진짜 신나게 잘 놀 수 있어야 해 ㅋㅋㅋㅋㅋ
술 마시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면 클럽이 잘 맞는거지
브로가 정말 분위기만 즐기려는 건지 아니면 여자를 만나고 싶은건지 잘 몰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 ㅋ
그리고 RCA쪽 클럽들이랑 통로/에까마이 클럽은 분위기 완전히 다르다구 ㅋㅋ
그쪽 클럽들은 테이블 잡는것도 쉽지 않으니까 미리 알아둬 브로
분위기와 여자를 다 만나고 싶어
테이블은 잡을 생각이야, 다만 돈이 너무 많이 들 것 같으면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
브로가 1주일에 3번이나 클럽을 다녔다면 태국에선 이미 검증된 까올리지 ㅋㅋㅋ
근데 태국에선 테이블 안잡으면 여자만나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생각해
테이블 잡는다고 거기서 돈이 끝이냐 그런게 아니거든 웨이터 팁도 줘야하고 ㅋ
술도 기본만 시키면 될거 같지만 추가로 더 시켜야 할 수도 있어
그렇게 시간 투자하고 돈 투자해도 여자랑 메이드 안될 가능성이 분명히 있어
혹은 메이드는 되었지만 그게 별로 만족스러운 선택은 아닐 수 있지
난 솔직히 클럽을 추천은 못하겠어 시간낭비 돈낭비가 너무 심한 곳이야 ㅋㅋㅋㅋ
(방콕 클럽에 한정. 파타야는 다름)
아예 유흥처럼 돈을 쓰면 뭔가가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다 나가고 ㅠㅜ
그냥 신나게 놀았다고 말하고 싶지만...새장국 먹어보면 진짜 짜증과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루트라고 해서 전부다 여자만 오는거 아니야 레보도 많고 심지어 워킹걸도 있어
이런거 피하려면 남녀혼성으로 오는 아베크라는 애들이랑 놀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쉬운건 아니거든
그리고 RCA쪽 클럽을 벗어나 통로/에까마이로 가면 브로가 진짜 존잘에 돈 팍팍쓰는거 아님 엄청 힘들어
난 그래서 데이팅앱으로 여자 만나고 걔랑 같이 로컬탐방하는게 좋더라구
돈이 많지 않아서 항상 아껴야 하는데 쓸데없는 곳에는 쓰고싶지 않아
돈을 써도 좀 가치 있는 곳에 돈을 쓰는게 맞다구 생각해
약간 한국클럽하고 비슷하구나 이태원 클럽과 다르지 않군 클럽 나와서 2차 3차 가고 ㅋㅋ
난 풍족한 까올리가 아니라 시간과 돈이 제일 중요해 ㅎㅎ 근데 아고고에서 픽업하기는 너무 싫어 ㅠㅠ
데이팅앱이라면 미프같은거? 작년 아고고에서 만난 푸잉이 이번여행은 자기가 풀케어를 해준다고 했는데
돈이 동반되는거겠지? 클럽은 재미삼아 가는걸로 진로 변경해야할듯 하구나
다른 나라에선 누군가가 나에게 편의를 봐준다면 무조건 금전적 보상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해주는게 좋아
특히 워킹걸이라면 돈 달라는 이야기를 저렇게 부드럽게 표현한듯
아고고에서 만난 푸잉이 풀케어를 해준다고 했다면 당연히 돈이 동반되는게 맞지 그걸 기대하는 거니까
근데 어차피 한번 만난 여자를 또 보는것 보다는 그냥 새로운 여자 만나는게 더 신나지 않아? ㅋ
브로가 얼마나 예산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클럽에 쓸 돈 여자랑 데이트에 쓴다고 하면
일반녀들 중에서 그거 거부할 수 있는 애들이 많지 않을걸?! ㅋㅋㅋㅋㅋ
무료로 쓰는건 비추함
브로의 시간이 돈보다 소중하잖아
틴더는 1달 구독만 하고 취소하면 되구
미프는 광고안보기 1달 해주면 충분해
워킹걸 프리랜서들이 많긴 한데 일단 좀 지켜보구 있어
CMB는 좀 복잡하긴 한데 태국에서는 인기 많은거 같아서 해보는 중
그리고 위에 태백산브로가 쓴것처럼 데이팅앱은 돈 내고 쓰는게 맞아
그동안 하지 못 했던 걸 해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어쨌든 여행가서 본인이 즐기면 되는거지. 안 그래 브로?
약간 아직 나에게 미지인 소이6 느낌이랄까
브로가 하고싶은대로 재미있게 보내면 될듯
유명 클럽은 까올리 너무 많이서 쉽지는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