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금은 현타 극복 중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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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정말 즐겁고 좋은 추억이 많았서~
우리 울코 브로들과 티타임도 가지고 말야~
기존에 알고 지내던 현지 푸잉언니들과도 정말 즐겁게 보냈지~
하지만 막판일정 5일은 내 인생 최악의 시간이었서
15년을 알고 지내던 친한 지인이 뭐가 맘에 안들었는지 3일동안 말을 안하네
밥을먹자해도 뭘 하자해도 어떤 질문을 해도 말을 안하네
다른 사람들도 그 지인 눈치만 보고 어찌할지 몰라 하는게 한편으로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이 그러니깐 모든 일정 스케쥴이 의미가 없어진 느낌??
뭐 스케쥴이라 해봐야 골프 술 이지만서도 흥이 안나..
한국 들어와서도 연락은 했지만 날 차단한거 같아
인생 참 허무하단 생각이 들고 내가 뭘 잘못했나 깊은 고민도 해봤서
이럴 땐 어찌 해야 할까??
그냥 이젠 모르는 사람처럼 살면서 지내야 하나?
댓글 31
댓글 쓰기🚨지식인 게시판엔 쓸데없는 댓글은 금지. ex) 다른 브로가 남겨줄거야, 난 잘 모르겠어. 등등
우선 걍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는게 낫지 않을까?
저런 경우 겪어봐서 아는데...대화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하려고하니 오히려 관계가 끝나더라구.
(회사로 전화걸었거든. 00님 바꿔주세요.)
시간이 몇 달 흐른 뒤(알람이나 설정해놓고 브로도 잊고 살아.) 그 분 일터로 한 번 찾아가서 우연히 만난 것 처럼 해보고
그래도 브로를 거부한다면...끝이지 뭐. 다시 대화가 이어지고 오해가 풀어지고 그러면 좋은거구.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인연이라는게 꼭 어떤 사건에 의해서 시작 되거나 끝나는 게 아니라 때로는 아무 이유없이 서서히 또는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있더라구 나 한테는 갑자기지만 상대방은 오래전부터 생각했을 수도 있고, 서로의 잘,잘못을 생각하며 자책하지 말고 그 사람과의 인연은 거기까지 였을 수도 있는데... 브로 혼자 억지로 끌고 가봤자 브로만 속상하고 고통스러울꺼야~ 인연이라면 연락이 또 닿을거야~
브로와 달리 푸잉에게 대접못받고
그게 지존심 상했나보지
그런 이유면 나도 맘 편히 관계 정리 할꺼 같아~ ㅎㅎㅎ
고마워 브로~
언젠가는 브로 귀에 삐친 이유가 들릴거야
그냥 신경쓰지말고 브로의 일상을 보내
고마워 브로~ 처음엔 나도 너무 신경 쓰여서 복잡했는데
지금은 브로의 말처럼 내 일상을 보낼께
고마워 브로~
브로~ 여행은 결국 남자 혼자하는게 정답이더라구
남자 2-3명씩 그룹으로 여행을 하면 상대방을 배려해주느라 놓치는게 생겨버려
브로가 갑의 위치라면 애들을 챙겨야 하니 시간, 돈이 들고
브로가 을의 위치라면 그 사람을 대우해줘야 하니 정신적으로 힘들고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브로의 노력을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내가 힘들게 시간이랑 돈 냈는데 날 기쁘게 해줘야지'이런 x같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하지
결국 혼자만의 여행을 하고 현지에서 그 나라 여성과 다양한 경험을 하는게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해
나도 이제 브로의 말 처럼 할려고...
기쁨을 나누고 같이 즐겁게 놀고 싶었는데
너무 어려운거 같아
고마워 브로~
당장 풀리기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나서 대화를 해보는건 어떨까 싶네.
맞아 시간이 답이지~ 시간이 해결해 줄꺼고~
고마워 브로~
어떤 상황인지 알것 같아서 말하기 조심스럽네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너도 좋고 나도 좋은 발전적인 방향을 추구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누군가를 질투하고 미워하고 열등감을 갖는 사람들이 더 많거든
100명의 사람을 만나면 99명이 그런 보통의 사람들이고 1명 정도가 예외적인 사람일까
방콕이나 파타야에서 클럽조각이나 단톡방 많이 하는거 알지만 내가 그걸 안하는 이유가 있어
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고 사람에게 실망하고 싶지도 않거든
지나간 과거의 인연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고 브로의 길을 걸어가면 좋을것 같아
난 오히려 혼자 다니면서 여행하다보니까 여러가지 이벤트를 경험하게 되는것 같더라구
매너 좋고 친절한 외국인들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어
그동안 혼자 다니면서 경험했던 즐거움들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는데 말야
고마워 브로~
이번 여행을 계기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거 같아
같이간 지인들한테 물어보지그랬어
그리고 인간관계에 너무 집착할필요없어
인생살면 새로운 인연은 언제든 생기거든
이번일로 아니다 싶으면 놓는것도 방법이야
아무튼 고마워 브로~
브로 말대로 새로운 인연이 있다면 그 반대도 있겠지
내 맘 같지 않아~
고마워 브로~
뭐 진짜 끝까지 갈꺼라 믿었던 친구들인데, 사건 하나로 10여년이고 뭐고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
그리고 우연찮게 만난 친구는 여행도 같이다니고, 지금까지도 연락도 잘하고 지내기도 하고...
15년이라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브로 그릇에 안맞는거거나, 인연은 딱 거기까지라고 생각하는게 좋을꺼 같아.
만난시간은 참으로 긴거 같은데 순식간에 남이 되는 느낌이네~
고마워 브로~
그게 아니라면 저 사람과 브로의 연은 딱 거기까지인거지
그나저나 참 속상하겠다... 좋은거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계획했던게
이런 일로 모든게 틀어진다면 준비했던 브로도 답답하겠구만
브로들 의견처럼 여기까지인거 같아~
고마워 브로~
"인생 참 허무하단 생각이 들고 내가 뭘 잘못했나 깊은 고민도 해봤서" 어떻든 매듭은 지어야지 내가 뭔가 잘 못했으면 수긍하면 되고 만약 그렇지 않고 상대방이 잘못이라면 내 판단에 이건 아니다 싶으면 새로운 인연을 만들면 되는 거고.
브로 나는 어떻든 15년의 기간을 생각해서라도 최소한 한번은 이야기가 필요할것 같아 상대방도 15년 인연으로 그런행동이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싶다..
이러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하나씩 배우는거지....인간관계에는 옳고 그름이 없고 서로 다름이 있을 뿐이더라.
브로 미안 쓸데없는 말이 길었다...
브로 말대로 시간이 지나서 풀게 있음 푸는게 좋지~
손절하거나 되거나 하는 경우라 생각해.
지인이나 친구가 많다고 좋은게 절대 아니니까..
언젠가 연이 끈길 사람 이었는데 지금 그리 된거야.
인맥, 인연에 연연 하지마시길..
뭔가 브로와 안 맞는 사람 이었겠지..
고마워 브로~
무슨이유인지조차
얘기안하고 같이 여행가서 저런행동한거는 좀 아닌거같네 긴 인연이라 신경 쓰이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이유가 있겠지만 브로 말 처럼 여행까지 와서 나머지 사람들까지 불편해졌서....
의견 고마워 브로~
인연이라는게 꼭 어떤 사건에 의해서 시작 되거나 끝나는 게 아니라 때로는 아무 이유없이 서서히 또는 갑자기 생기는 경우도 있더라구 나 한테는 갑자기지만 상대방은 오래전부터 생각했을 수도 있고, 서로의 잘,잘못을 생각하며 자책하지 말고 그 사람과의 인연은 거기까지 였을 수도 있는데... 브로 혼자 억지로 끌고 가봤자 브로만 속상하고 고통스러울꺼야~ 인연이라면 연락이 또 닿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