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질문~
후쿠오카를 가면 무조건 유후인을 들러야 한다고 하던데 그건 온천 때문인거야?
료칸이 가이세키까지 즐기려면 45만원선부터 시작하는 것 같은데 굳이 그 정도 돈까지 주고 싶진 않단 말이지..
온천 때문이 아니더라도 유후인이 볼거리가 많으면 버스투어로 갔다올까 생각되는데
후쿠오카 다녀온 브로들은 어떤 생각인지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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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지식인 게시판엔 쓸데없는 댓글은 금지. ex) 다른 브로가 남겨줄거야, 난 잘 모르겠어. 등등
역에서 내려서 나가면 마을처럼 구성된 여러 가게들이 쮹 이어져 있고 끝에 호수가 있는데... 뉴가네 브로 말처럼 머 특별한건 없는거 같아..
가본지 10년정도 되긴했지만 그땐 나혼자 간거라 느긋하게 에키벤 하나 사서 기차에서 먹고 유후인 도착하서 가게 구경하고 온천 한시간 하고 호수 근처에서 온소바 먹고 돌아온게 끝...
후쿠오카에서 숙박했기에 유후인은 당일치기였는데 막차시간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빡빡했었던거로 기억하니 참고~
료칸도 혹시나 해서 예약해봤는데 생각보다 유후인과 거리가 있어서.. ㅎㅎ 유후인만 잠깐 보고 올까 생각 중이야~
기차여행 한다는 생각으로 가볼까 싶기도 하구.. ㅎㅎ 해외여행이니까 해볼 수 있는 생각 아닌가 싶네 ..
돌아오는 기차 시간을 잘 봐야겠어~
일본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너무 고민 안하고 스케쥴을 짜도 괜찮다는 점이지.
왜냐하면 가까운 나라라서 부족한 부분은 얼마든지 다음 여행으로 매꿀 수 있잖아.
그리고 유후인을 갈 땐 기차로 가는 걸 추천해.
1달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니 미리미리 예약해둬. 안 그럼 좌석이 없어서 버스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후쿠오카 여행이 처음이라면 한번쯤은 온천도 즐기며 료칸에 지내는 것도 나쁘진 않아.
다만 브로가 그런 스타일을 안 좋아하면 억지로 할 필요는 없어.
남들 다 한다고, 좋다고 따라할 필요는 절대 없어.
재미있는 일본 여행 잘 하고 와 브로.
그리고 다녀오면 여행기도 부탁해. 브로의 감성이 담긴 일본 여행기가 너무 궁금해.
다녀오면 여행기는 무조건 작성이지 ㅎㅎ
버스투어를 알아봤는데 가마도지옥 같은 것 밖에 없어서 아마 이번엔 안 갈 것 같아 ㅎㅎ
가마도지옥은 유황온천 보고 계란 먹는게 끝인 것 같아서.. ㅋㅋ
차비도 비싸고..ㅋㅋ온천갈라믄 맘먹고 벳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