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바파인 정도는 어쩔수가 없음. 걔네들 하루 일 못하고 가게에 쌩돈으로 벌금내는거니깐.

근데 바파인 이외에 추가로 금액을 요구한다면(친구비 용돈 등등)...남친은 아니고 걍 어장목록 3 이런거겠지.
그나마 푸잉이 사소한 것들(볼트비, 성태우, 간혹 저렴한 식사비)을 자기 돈으로 낸다면 그래도 브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거야.

간혹 사소한 것들(야시장이나 인터넷에서 산 짝퉁 티셔츠, 열쇠고리, 인형 등)을 선물로 준다?
본인 혼자사는 숙소에 내가 숙박해도 괜찮다?

이정도라면 그 푸잉에겐 브로가 1순위인거지.
아무리 업소푸잉이라도 자기 집에 아무나 재우지 않거든.


친한 푸잉들이 많아서 걔네들과 여사친으로 자주 지냈는데 남친들이 참 많아. 대차게 까이고 엉엉 울고나서 그 담날 또 다른 맘에 드는 남자 있으면 남친으로 만드려하고 그러더라.

남자친구와 사랑하는 사이는 태국에선 다른 의미 같더라구.
남자친구는 여럿일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이는 1명.

뭘 고민해 좋으면 바파 내 줘야지!ㅋㅋ 얼마나 한다구
인스타 박제했음 브로가 1순위네. 내가 아는 갸인가?ㅋㅋ
농이고, 브로랑 같이 있고 싶어하는 거니까 바파 ㄱㄱ

브로가 그 푸잉이랑 마지막날을 공항까지 같이있고 싶다고 하면 바파인 내서 있으면 되는거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대~ 괜히 마음만 다쳐 ㅎㅎ
푸잉들은 3만4천개의 남친이 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