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미국+유럽 통합 여행기] 파리 4일차 + 뮌헨 1~2일차
파리에서도 한식을 먹었어
왜냐면 난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남자니까
이 아재 공연 보는데 재밌었어
성대모사 하고 ㅋㅋ 보고나서
사랑해벽에 갔어
사랑해를 찾은 뒤 필터를 씌우면 인스타 감성 충-만
그리고 뚜벅뚜벅 걸었어
대중교통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그냥 걸었어 계속
짜-잔~
여기 구글맵에 몽마르트언덕 치고 가면 안 돼 ㅋㅋ
몽마르트 언덕 치고 가면 뭐 이상한 묘지로 안내 해주더라
뭐지 하면서 엄청 헤맸어 ㅋㅋ
"사크레쾨르 대성당"치고 가면 여기에 올 수 있어
여기도 의자에 앉아서 이렇게 필터를 씌우면 인스타 감성 충-만해져
느낌있죠? 없나요? 넵
바바이 몽마르트
저녁 먹을 시간이 돼서 또 걷습니다 어딜 향해?
이쯤 되면 뻔합니다 네ㅋㅋ
ㅋㅋㅋ 또 먹으러 옴 ㅋㅋ
아니 진짜 가면 한 번 먹어 봐 형들도 이렇게 될거야
이 날은 숙소 사람들이랑 술 먹기로 해서 저녁 먹고 일찍 들아갔어!
이렇게 파리는 끝이 났어!
원래 3일차에 몽생미셸 투어 신청했었는데
잔다고 못 가서 18만원 날린 건 우리만의 비밀이야 ㅎㅎ
뮌헨으로 가는 TGV 기차표야
출발 전 역에서 점심을 상큼하게 먹었어
맞다! 여기서 진짜 개멘붕 할 뻔 했어
점심먹고 화장실에 응아누고 나와서 손을 씻었어
그리고 폰을 꺼내려는데 없는거야
그래서 내가 눴던 칸에 가서 봤는데 폰이 없는거야 뭐지?뭐지?하면서 화장실에서 캐리어 다 뒤졌어
사람이 지나다녀도 존나 급하니까
근데 없는거야! 기차 출발 시간은 다 돼 가고 와 진짜 미치겠는거야
사람들은 왕래하지 저 사람이 내 폰 들고 간 거 같고 와...
저번에 베트남 다낭 갔을 때도 택시에 휴대폰 두고 내려서 살면서 지금까지 찍어 둔 여행사진 다 날렸었거든
ㅈ됐다 싶어서 머리 쥐어뜯고 있다가 발을 헛디뎌서 화장실 다른 칸을 밀었거든?
근데 거기 휴지 뜯는 곳 위에 내 폰이 올려져 있는거야ㅋㅋ
알고 보니 내가 눴던 칸을 착각했던거지.. 시--발;;
다행히 출발 5분 전에 휴대폰을 찾아서 무사히 탈 수 있었어.......... 하;;
뮌헨에 도----착을 했습니다~!
선맥은 진립니다 1L짜리 맥주
독일 맥주는 도수가 한국보다 강해
학센
그리고 숙소로 돌아갔어 이렇게 뮌헨 1일차는 끝!
ㅎㅎ 또 김치찌개 먹었어
이쯤되면 변태 식욕인가.. 하하하
날 밝을 때는 또 다른 느낌
청색 바지 입으신 여성분 이쁘고 연주도 잘하셨음
돈 투척했어
독일에 있는 영국 정원에 갔어 여기는
도시 한복판에 있는데 이렇게 물놀이를 하더라구
심지어 서핑도 해;; 존나 신기했어
저녁 먹으러 가는 길~
선맥은 진리
그냥 아무거나 시켰는데 이게 나왔어...
1맥 추가
사진은 없지만 여기서 맥주 2L 마시고 숙소로 돌아갔어!
이렇게 뮌헨 2일차도 끝이 났어!
댓글 6
댓글 쓰기파리 죽기전에 가볼수 있을까나
우와 이번편에서 가장 신기한건 도심 한복판에서 물놀이
나는 단순한 물놀이인줄 알았는데, 서핑이네! 뭐지! 어떻게 가능한거지!!
아 나도 핸드폰때문에 진짜 미칠뻔한적 많아서 이제는 그냥 여행갈때 서브폰 가지고 다닐까 생각중이야ㅠ
도시 한복판에 서핑하는 장소가 있는건 대박이네요 ㅎㅎ
사진 정말 엄청 느낌있게 많이 찍었네. 나도 여행가면 많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
중간중간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먹고. 현지 음식들 가격이 어떤지 궁금하네.
프랑스에서는 사진이 작품이되는 걸 볼수있네
유럽에서 한시라도 손에 폰 들고 있지 않으면 바로 없어질 텐데.. 운이 좋았네 ㅎㅎ
재밌는 여행기 잘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