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9년도 겨울의 교토 1일 차 : 기온거리, 기요미즈데라
간사이공항 도착 후.
참고로 제주항공은 제2터미널이라 셔틀타고 1터미널로 와서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고 교토로 갔읍니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엄청불더라구요 ㅠㅠ 담에 여행갈땐 모자를 쓰고가야될듯.
교토역 교토 타워입니다. 교토에서 유일하게 높은건물이네요 ㅋㅋ
정말 교토에 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가와라마치역 근처 숙소로 출발하기위해 버스를 타러갔어요
교토역 풍경. 역시나 사람이 많긴 많아요.
버스 정류장도 많아서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실려면 사전에 잘알아보시고 가셔야할듯합니다.
일본 버스는 뒤에서 타는거 아시죠?
가와라마치 산조정류장에 도착후 한 컷.
숙소가 3시부터 체크인이라 잠시 짐만 맡겨놓고 테라마치 상점가로 밥먹으러 나갔읍니다.
테라마치 상점가 돌아보는 중 텐만구신사가 보이더라구요.
들어가서 구경했읍니다.
텐만구신사는 상점가의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신사에 흔히 있는 손씻는 곳입니다.
여기는 용머리에서 물이 나오네요.
빨간망토의 사자?라고 해야하나요
텐만구신사의 명물 황금소입니다.
원하는 부위를 만지고 다시 자신의 몸의 그 부위에 가져다대면 그 부위가 좋아진다는 설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부분이 저렇게 하얗더라구요 ㅋㅋ 저도 만지고 나왔습니다.
테마라치 돈카츠 맛집인 부타야 돈카츠입니다.
맛집답게 웨이팅이 있던데 저는 30분 정도 기다리다 먹었어요.
튀김이 녹는게 일품이였습니다. 종업원도 이쁘구요(?) ㅎㅎ
밥을 먹고 해가 지기 전에 청수사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는 역시 카모강이 보이더라구요.
카모강은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청수사로 가기 위해 지났던 하나미코지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밤에 이쁘기로 유명한데 낮에도 이쁘더라구요.
흔히 아시는 니넨자카,산넨자카거리와 함께 유명한 교토 길거리 풍경입니다.
기모노입은 여자들은 신기하게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
길을 지나다보니 니넨자카의 랜드마크인 호칸지가 보입니다.
니넨자카에서 제일 사진이 많이 찍히는 곳이죠.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ㅠㅠ 찍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뷰하나는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은 것 같고 혹시 청수사 가실분들은 주말피해서 평일 아침쯤에 가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호칸지 근접샷.
아이폰으로 담기엔 너무나 크네요 ㅠㅠ
드디어 기요미즈데라 입구입니다.
입구쪽 까지는 무료고 청수사 내부로 들어가려면 500엔으로 기억하고있어요.
밑에서본 탑.
일요일에 청수사는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 많은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대 잘 정해서 가셔야될듯 ㅠㅠ
청수사 내부입니다.
못을 쓰지않고 오로지 목재로만 이루어진 건물이라니 신기하네요.
건물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화재가 몇번 일어나서 지금 건물은 300년 정도의 역사라고 합니다.
그래도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ㄷㄷ
뭔지 모르겠는 조각상
기모노입은 여자들
공사중인 기요미즈데라.
공사중이여도 들어와볼만 한것 같습니다.
청수사의 물을 마시려는 여자들
3가지의 물을 다 마셔버리면 불행하다고 전해진다.
청수사 출구쪽 음식점
청수사 출구 내려오는 길.
노을과 시계탑.
청수사 그림.
아마 청수사로 놀러가는 모습을 그린것같네요.
산넨자카쪽에서 보이는 노을
해질녘 호칸지.
니넨자카의 또다른 랜드마크.
사람이 미어터져서 앉아서 먹지는 못하고
아쉬워서 마차프라푸치노를 먹었읍니다.
스타벅스 내부에 새겨진 마크
숙소로 가던 중 발견한 미나미자 극장.
기온 시조역 입구.
카모강을 지나가면 보게되는 이즈모야 음식점.
기온 거리 야경.
5252 백화점과 가와라마치 사거리 야경.
댓글 8
댓글 쓰기멋지고 고풍스러운 일본의 정취를 사진으로 잘 보여주네
좋은 여행기 추천 박고가
일본의 목탑들은 진짜 멋진듯.. 우리나라도 전쟁만 아니었다면 남아있을텐데ㅠㅠ
이렇게 보면 진짜 일본여행 가고싶어서 미치겠음 ㅠㅠ
일본이 이래 좋단말이야???
일본 가보고싶다 좋을거같아
와 진짜 기회되면 가보고 싶네요
교토는 교토역이랑 전통 문화재 있는 곳의 갭이 엄청나지 ㅋㅋ
여행은 항상 즐거워요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