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태국 퇴사하고 내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 1 ( 태국 파타야부터)
브-하 ( 브로들 하이라는 뜻) 🤟
매드리야😎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여행후기를 쓸때가 왔어!
여행기가 얼마 없어서 쓰는데 얼마 안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리네
여행후기 다쓰면 이제 어떤 컨텐츠로 포스팅을하나~🤔
뭐 그건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여행후기나 쓰자!
19년도 11월의 여행이면서 마지막 여행기야
망할 코로나때문에 모든 여행이 막혀버려서...이때 이후로 비행기를 타보지를 못했어
원래 20년도 2~3월에 파타야 아니면 방콕에 한달 체류기회가 있었는데...아오..중국이 싫다, 아주 밉다!
18년도 후반부터 열심히 일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아주 부셔져버렸지
답이없어! 끝이없어!
그러다가 이렇게는 못살꺼 같아서 일을 그만두면서 밀린 월급중에 300만원정도를 받고
바로 티켓팅을 했지 목표는 태국과 베트남!
그래서 미리 태국에 있는 나나와 치에게 연락을 해놓았지, 거의 통보수준이였음ㅋㅋ
태국에서 약 5일 베트남에서 3일정도를 머물기로 하고
나는 간다 내 행복을 찾으러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러 간다!
물론 여행을 가기전에 그녀들을 위한 선물을 아낌없이 사들고 가야지!
나의 휴가를 책임져줄꺼니까!!
부탁받은 화장품 2개와 내가 궁금해서 샤본 샤워볼 ㅎㅎ
태국 편의점 많이 다녀본 브로들은 알꺼야 ㅋㅋ
태닝 오일!!
저번에 사놓았던 오일을 이제야 쓸 수 있어!!
거의 1년? 2년만에 꺼낸거라 먼지가많았지만 기름은 썩지 않즤~!
짐을 챙기고 인천공항으로 갔어!
11월달이 동남아는 성수기라서 비행기를 어쩔수 없이 한번 갈아타야되...
아무튼 나를 항상 설레고 긴장하게 만드는 인천공항으로 가서 짐을 싣고
면세점에 갔지
그리운 게이트들ㅠㅠ
게이트를 지나서
누구의 선물일까!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을 수령하고, 조카를 위해서 또 이것저것 많이 사다보니
가방이 빵빵해짐, 그래도 조카주는거니까 아깝지 않아!
어느덧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러갔지
넓은좌석!
내가 이좌석을 얻기위해서 이것저것 비행기 찾고 좌석알아보고ㅠㅠ
비상구석은 아니고 거의 끝자리였던거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편하게 다리를 뻗을수 있어서 다행이였음
나중에는 울코로 좌석 업그레이드 할꺼임!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국제공항인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해서 약 2시간정도 기다리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가즈아!
내 태국행 비행기는 언제 뜨나요?
1시간 30분정도 날아가는데 뭘줄까!?
과자를 주네!! 과자좋아❤
우여곡절끝에 대략 7시간동안 날아서 태국에 도착했고
짐을 찾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니까 나나가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웬지 모르는 감격의 순간, 빨리 유심을 개통하고
옆에 있는 식당에 좀 먹으러 갔어
역시 오랜만에 태국에 왔으니까, 팟타야로 시작해볼까!?
나나는 배가 안고프다고 간단한 후식을 먹었는데
팥빙수같으면서도 팥빙수 같지않은 후식? 연근도 있고, 소스는 약간 양갱의 느낌?
처음 먹어보는 태국의 후식이였음, 이제 먹었으니 파타야로 가볼까!?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대략 2시간이였나? 3시간이였나? 아무튼 파타야로 ㄱㄱ
버스를 타고 파타야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다시 썽태우를 타고갔어
나나가 기사한테 뭐라고 하더니 그냥 차한대를 전세냈음ㄷㄷ
전세낸 썽태우를 타고 편하게 호텔까지!
호텔에 도착하니 밤이 늦었어, 야경?은 아무것도 안보이고ㅠ
그냥 값싼 호텔로 잡긴했는데, 단점은 파타야 시내에서 조금 멀더라고
그래도 뭐 싼맛에 가는거지 호텔은!
베란다에서 보이는 호텔앞마당
디럭스 룸!!
시내에서 멀지만 이런 가격에 이정도 룸을 얻을수 있으니까 만족!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밖에 구경하러 나갔어!
그래도 카트로 로비에서 입구까지는 태워주더라고!
입구에서 조금 걸어나가니까 광장 + 공원같은곳이 있었는데
약간 먹거리 부스도 있고 물건도 팔고
느낌상 관광객을 위하기보단 파타야에 놀러오는 현지 손님을 받는 그런 느낌?
내가 파타야를 잘몰라서
생각보다 유명한 곳일지도?
아무튼 대충 아무곳이나 골라 앉았지!
배가 고프니 주문을 하자
일단 맥주부터!
나랑 나나는 항상 싱하맥주밖에 안마셔 ㅎㅎ
하지만 나나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코코넛 쥬스를 시켰어ㅠ
이제 메인요리가 나올차례야!
물고기 튀김
지금보니가 다시 먹고 싶어지네
내가 딱히 해산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때 먹었던 물고기튀김만큼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
겉바속촉이 뭔지 보여줬다고!
겉에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알맞게 익었어!
전체적인 메인요리들!
물고기 튀김 + 랏냐 + 똠양꿍
진짜 맥주랑 먹으니까 한없이 흡입이 되더라고 ㅎㅎ
정신없이 먹었던거 같아, 거기다 맥주까지!
첫날은 뭐 눈코뜰새없이 바빴어!
환승에다가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ㅎㅎ
그래서 저녁먹고 컨디션이 좋지않은 나나를 부축하고...
내가 ! 내가 ! 즐기려고 왔는데!
뭐 그럴수도 있지 어때 이렇게도 여행하고 저렇게도 여행하는거지!
이렇게 파타야에서 하루가 지나갔어
다음편을 기대하라고!
댓글 24
댓글 쓰기마지막 여행기라서 ㅠㅠ
다음편도 되도록 빨리 올리도록할께 ㅎㅎ
크 진짜 완전 좋아보입니다. 굿
공항가는 설렘을 또 느껴보고 싶다ㅠ
도착하자마자 비아씽~ 마셔주고 ㅎㅎ
비아씽~~아러이 막막 캅!ㅋㅋ
물고기 튀김에서 갑자기 머리가 튀어올라오는거 처럼 느껴서 깜놀햇어여 ㅎㅎ
이미 내몸에 피와 살과 근육이 되어서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
아 너무 가고싶다 진짜로!!
내년에야 갈수있다 우리는!ㅠㅠ
힐링은 진짜 여행만한게 없는듯해 ㅎ
여행가서 이쁜여자들만나는거까지가 힐링임 ㅋㅋ
너무 재밌다.. 여행일지 또 기대할게 브로
최대한 사실대로 쓰고 있어 브로 ㅎㅎ
2년전일이라서 아직은 기억이 괜찮아!
처음에 썽태우러 돈 좀 날렸지 ㅠ
항상 열심히 물어보고 타야지 ㅋㅋ
근데 어디서 내리는지는 몰랐지 ㅋㅋ
요즘도 20밧하는지 모르겠네 그랩나온뒤로 썽태우는 안타고 다니니까
ㅋㅋ첫짤이 너무 재밌음
우리내 인생이짘ㅋ
끝도없고 답도없어ㅠ
싱하맥주가 저도 마셔 봤는데 그래도 태국 맥주 중에서 그래도 제일 마실만 했던거 같아요~ 저도 면세점에서 한번 가서 선물도 사고 여행가기전에 설례임도 한번 느껴 보고 싶네요`~ㅎㅎ
나는 맥주는 비슷비슷하다고 느끼는데
같이 여행갔던 태국여자친구가 싱하맥주를 사랑해서 ㅎㅎ
내년이면 다시 해외로 나갈수있겠지!?
오우 브로 글로벌 하시구ㅡㄴ여 ㄷㄷ 언넝 코로나가 끈나야 나두 좀 안전하게 가볼거 같은데 ㅠ
아마 내년정도면 제대로 갈 수 있을꺼같아 브로 ㅎㅎ
오우~고기가 크고 튀김이 맛나겠다 브로 음식이 맛난는지 모르겠네 브로 ㅎ
나는 가리지않고 다 잘먹어서 ㅎㅎ
저게 태국에서 첫 식사여서 더 맛있던거 같아 ㅎㅎ
바삭바삭한 껍질과 마늘 후레이크!
매드리브로~~태국파타야 여행기 재미있다
점점 빠져들고있어 ㅋㅋ
다음편이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