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시기에 태국 여행 : 푸켓 입국기 - 푸켓 샌드박스
푸켓행 비즈니스 좌석에는 모니터가 없어서 아이패드 하나 주고, 그 안에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이다.
비행시간이 2시간 이내니까 그냥 저냥 버틸만하다.
같이 탄 파랑 할배가 마스크 내리고 같이 온 동료들에게 입국 준비에 대한 지휘를 하고 있다.
저 할아버지 코로나 걸리면 주변 모든 사람들 14일간 푸켓에서 격리만하다가 돌아가겠지? 불안하지만, 머 어쩌겠나 이미 벗어 제낀걸.
푸켓 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 이후에 태국 입국해본 사람들에게 익숙한 광경일 것이다.
앞에서 부터 사람들 앉히고, COE, 코로나 접종 중명서, 호텔 예약확인서 등의 서류를 체크한다.
서류체크가 끝나면, 바로 옆에서 이민국의 입국 심사가 시작되고, 평소 입국보다 심사가 오래 걸렸는데, 접종 백신을 확인하고 종류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심사끝나면 짐 찾는곳에서 이미 벨트 위에서 내려져있는 짐을 카트에 실어서 나온다.
세관 심사 마치고 나왔는데, 먼 또 의자가 있길래 먼가 했더니 입국하자마자 코로나 검사 대기하는 장소이다.
일반석 사람들은 여기서 오래 대기하겠지만, 내 앞에는 아무도 없기에 그냥 통과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몇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푸켓에 머물면서 2번의 코로나 검사를 더 받아야 한다.
6-7일차에 한번, 13-14일차에 한번더.
코로나 검사까지 마치니, 노란 스티커를 옷에 붙여준다. 바로 때서 여권에 붙여서 사진 한장.
푸켓 샌드박스 시작하고 나서 입국 외국인들이 푸켓 택시요금에 대해 비싸다는 평가를 하자 푸켓 당국이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충 가격이 이렇다. 나중에 옆에 국내선 라인 가보니 이것보다 40-50바트 더 싸더라. 외국인 프리미엄 붙는 모양이다.
사전에 픽업서비스를 예약해 놓아서 밴으로 이동을 했다.
호텔 가는 길에 찍은 빠통 워킹 스트릿이다.
나를 태워다준 밴을 떠나 보내고, 호텔 체크인을 했다. 전화로 여러차례 이야기한 매니저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오전비행기여서 배가 고파서 룸서비스로 몇가지 시켜서 먹어 보았다.
쏨땀 타이가 꽤나 맛있었다.
푸켓에 도착했으니 해변에 안나가 볼수 없어서 짐 풀고 나가 보았다.
이 광경을 보니, 푸켓에 도착했구나 싶다.
공항에서는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알다시피 사진촬영 금지가 많아, 괜히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 그렇게 되었네.
도착한지 며칠 안되었지만, 나름 재미있게 지내고 있다.
작년에 방콕으로 들어가서 격리호텔에서 2주동안 갇혀있는게 정말 괴로웠는데, 푸켓은 격리없이 돌아다닐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한거 같다.
쇼핑도 원할때 편하게 할수 았고 좋다.
댓글 14
댓글 쓰기코로나 시대의 귀한 여행기네...
한가해 보인다... 진귀한 경험일 듯
와 브로~ 멋지네 이시기에 푸켓을 가다니^^
코로나 검사도 여러번 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겠네.
사람들도 없고 한가해서 좋구만 ㅎ 즐거운 시간 보내길.
코로나 시국에 태국을 가다니 대단하네요..좋은 추억 많이 맹글고 오세요
코시국에 태국이라니 브로 부럽다 사람들은 많이 있나요?
추억 많이 만들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쇼핑도하고 마사지도 많이 받으세요!
오 ㅎㅎ 모니터가 없어서 아이패드를 주는건 좋ㅇㄴ 선택같네 ㅎㅎㅎ
몇번의 코로나 검사는 받아야 하지만 여행지에 사람 많이 없고 한가해보이네
코로나시국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거리가 휑하네..와 심각하긴 심각한 상태구나..
푸켓도 코로나는 못 비껴갔네. 휑하구만 ㅠㅠ
동양의 진주라는 푸켓이구나
서구인들은 평생에 한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버켓리스트에 넣는다는 곳인데 가보고 싶네요.
동생이 예전에갔다왔었는데 좋았다고 핟ㅓ라고요.
코로나 시국에 푸켓이라니 부러우면서도..우리가 겪는 현실이 참 ㅠ심각하넹..
와우 코로나때문에 힘들었을건데 대단하심 화이팅 미래를 위해
와우 코로나 시국이여서 만이 힘드셧을텐데 화이팅 하시면서 브로들 파이팅
진짜 우리나라 지금 너무 춥자나요 ㅠ 여긴 정말 따뜻해보이네요 ㅋㅋ 날씨가 추울 때는 동남아 여행이지요 ㅠ
팟퐁비치가 많이 바뀌였네!
사진촬영금지라 뭔가 많이 아쉽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