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태국 퇴사하고 내행복 찾아 떠나는 여행 # 5-2 ( 방콕으로 )
https://wolfkorea.com/travel_thailand/1166279
울프코리아 / 2021-07-31
숙소에서 짐을 챙기고 나와서 이번에는 선착장으로 갔어!
내가 들어온 해변의 약 반대편?이라고 생각하면되 ㅎㅎ
선착장까지 가는방법은 썽태우?였나 아무튼 코 사멧에서만 있는 택시같은게 있어
그거타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나서 반페 선착장에 도착했지
많은 사람들이 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
나나가 가서 표를 사오는 동안 나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지
고양이를 구경하면서!
절대 그 누구에게도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고양이...나는 아직 너를 기억한다ㅂㄷㅂㄷ
기다리기 심심하니까 배타는 곳으로 나가보면
이렇게 코 사멧에서 나름 인증샷을 찍을수 있는 장소가 나와 ㅎㅎ
그것은 바로 인어상!
우리가 생각하는 인어랑 많이 다름 ㅎㅎ
이 사진을 사람들 없이 찍으려고 한참 기다렸음 !
정면에서 한번더
이게 인어에 대한 전설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않아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그 인어랑 이 인어랑 같나? 라는 생각이 들고
아니면 바다를 수호해주는 신인가? 인어가 아닌가?
중요한게 아니니까 넘어가자고 브로들 ㅋㅋ
배를 타고 가장위에 올라가서 자리를 차지했지!
페리?같지만 그냥 통통배지 뭐~
이것은 배를 타고 멍때리는 거 찍은거 ㅋㅋ
슬슬 육지가 보인다!!
육지도착해서 바로 방콕으로 가는 미니버스를 예약하고 또 기다리는 시간이 찾아왔어ㅎㅎ
브런치도 소화가 되버렸는데
갑자기 나나가 뭔가 발견한듯 빨리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음식점이네?
뭐...뭐라고 쓰인거야!
영어는 없는데 한자가 있어!?ㅡㅡ
대충 한자를 보니 모두가 좋아할 맛인거 같네 그리고 맵고!
음 전혀 모르겠다 ㅋㅋ
무슨 맛지도 같은데 진짜 현지인들을 위한 지도 같아!
아무튼 메뉴판을 펼쳐보자
드디어 영어다
MENU!!
아니...뭐 그래 아직 한류붐은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이제 한류붐은 시작이니까
조만만 한글도 써있겠지 ㅎㅎ
생각보다 메뉴도 좋고, 면도 고를수있고 맵기도 조절 할 수 있던거 같아
그래서 내가 뭘 먹는건지 궁금한 브로들이 있을꺼야 ㅎㅎ
여기는 방콕과 라용에만 있는 갯가재 똠양 라멘집이야!
현지인들사이에서는 굉장히 인기있는 맛집인데
왜 여긴 아무도 없지 ㅋㅋ
나는 안매운맛으로 본연의 맛을 주문했고
이것이 오리지날 갯가재 똠양
이건 나나가 시킨 좀 많이 매운 갯가재 똠양!
둘이서 맛있게 흡입하고 미니버스를 타러갔지
근데 버스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는거야
진짜 앞이 안보일정도로 ㅠ
왜 이러냐 정말ㅠㅠ
근데 한숨자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쨍쨍...
헤헤;; 머쓱
너무나도 맑고 쨍쨍한 하늘 ㅋㅋ
약 3시간정도 걸리거 같아 이것저것 중간에 시간맞추느라고 ㅠ
원래는 방콕에 도착하고 BTS 타고 호텔까지 걸어갔다가
체크인하고 다시 나오고 방콕 밤거리 구경한게 있었는데
다 사진이 날아가버림 ㅠㅠ
거기다 진짜 로컬 + 분위기 완전 좋은 현지 레스토랑도 발견했었는데ㅠㅠ
거기서 진짜 새로운 음식들 많이 먹어봤는데
그중 가장 특이했던거는 오리부리를 튀긴거!
진짜 맛있었음 과자같은 느낌이였어!
아무튼 코 사멧에서 방콕까지 긴여정이였어
다음편은 방콕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될 예정이야 !
댓글 35
댓글 쓰기요즘 미국인어도 만만치 않아 ㅋㅋ
아마 전설속에 나오는 인물이 진실한 사랑에 배신당해서? 인어로 변했다였나? 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해 !
아니 인어상 저에가 뭐지?
손이 닿는 거리에 위치한거야? 왜 또 특정부위만 손을 많이 탄듯 색깔이 다르지? ㅎㅎㅎ
손만 뻗으면 닿긴함 ㅎㅎ
근데 사람들 많아서 만지기가 조금 하지만 지금이랑 얼마든지 만질수있어!!
브로~~코 사멧에서 잼나고 쉰나게 휠링하고 방콕으로 고고씽?
갯가재 똠양~~맛은 어떤 맛이야?
지난번에 브로가 얘기 해준것 같았는데...
여행의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도 한몫하는거지 ㅋㅋ
브로~~인어상인지 아닌지는 다리를 확인 했어야지
똠양은 기본적으로 시고 맵고 먹으면서도 어??라면서 계속 국물을 먹게되지!
술좋아하는 브로들은 해장용으로 많으 먹더라고, 나는 태국 놀러다닌 경력?에 비해 똠양은 잘 안먹었어 ㅋㅋ
근데 난 뭐든지 잘먹어서 상관없음 ㅎㅎ
저 동상에 나도 끈 묶어 보고 싶네여 ㅎㅎ
동상을 만져보는게 아니라 끈을 묶어?ㅋㅋ
크~ 진짜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싶네요 코로나가 진짜 잠잠해져야되는데
꼭 가봐야해 브로!
특히 바다속을 탐험해야해!
나는 급하게 섬만 둘러보았지만 바다속도 이쁘다고 하더라고!
뭔가 현지 여행 제대로 한 것 같은 느낌이넹~+ +)
코로나 끝나면 진짜로 갈수있다고 브로!!
전세계가 우리를 기다린다고!
와 인어상?맞지??사람 때려 잡을거 같다 ㅋㅋ
우리가 아는 인어는 공주님이니까 ㅋㅋ
저 인어는 전설속에 나오는 인어인데...전설 이야기는 까먹었어...
아무튼 사랑에 관련된건데~인터넷에 찾아봐도 없네
퇴사의 결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 브로
사실은 회사가 망해서ㅋㅋ
그전에 퇴사라는걸 해보고 싶어서 완전 망하기전에 퇴사함 ㅋㅋ
동상이 너무 무섭게 생겨서 도깨비인줄 알았어… 여자라니 웃프네 ㅜㅜ
인어야...ㅠㅠ
사랑때문에 인어가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야기가 기억이 안나네ㅠ
저런 인어는 불가능.
난 향신료에 약해서 똠양은 패스.
와이프는 좋아하겠다.
이런 자유여행이 여행의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나는 그동네 현지인 맛집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해!
새로운 음식에 대한 도전!
새로운 동네 찾기등등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음식이지.
나도 먹는걸 졸아하긴 하는데 주로 육식위주라서요
나랑 같네 ㅋㅋ
나도 육식위주야 브로!
프로틴! 우아!
반가워요.
육식파가 진정하게 먹을줄 아는거죠.ㅋㅋ
부럽다 저는 퇴사 생각으로만 그치는데
용기있는 모습 더 발전하는 모습 기대해요
축복합니다
고마워 브로!!
사실은 회사에 돈이 없어서 내가 그만둔거라 그냥 또이또이였어 ㅎㅎ
울코 열심히 채굴하다보면 브로도 멋지게 퇴사할날이 올꺼야 ㅎㅎ
아무도 없을때 찍을려고 인어상 기다렸다해서
인연이있거나 뭔가 있는줄알았는뎁
그냥 넘어가는 걸루~.. ㅋ
생각보다 사람들이 안찍어서...ㅋㅋ
나만 인어상 찍는줄...앞에 한두명서있었나? 그랬어
다들 보트 기다리느라 그냥 선착장에 앉아만 있더라고
저도 여유가 된다면 한번쯤은 놀러가서 먹어보고싶네요
브로들 힘내세요~~
내년에 가자고 브로!
꼭 갈 수 있을꺼야!
저런 데 가서 음식 먹으면 입맛에 잘 맞던가요? ㅎㅎ 되게 느끼하게 생긴 사진 몇 개 보여서
나는 곤충빼고는 뭐든지 잘먹어서 브로 ㅎㅎ
외국에서 한식을 찾아먹지는 정도야
그리고 요즘은 좋아져서 큰마트가면 김치도 있고 있을꺼 다있어서
태국은 언제나 항상 날씨도 좋고, 평화롭네요 ㅋㅋㅋ 태국에도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한번 소개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제가 먹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서요! ㅋㅋ
나는...맛집도 맛집인데...그 현지에서만 먹을수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곤해 ㅎㅎ
그 지역에서만 맛본다거나 굉장히 특이하거나 이색적인 음식들!
나중애 여행이 다시 시작되면 특이한 미식여행기도 새로 연재해볼께 ㅎㅎ
와우~
나는 인어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
얼굴은 무서운데 몸은 여성이네~
미국 인어만 기억하는걸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