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터키 카파도키아] 인생에 한번은 꼭 와바야할 벌룬투어
터키에 가면 해봐야 할 액티비티 두가지가 있는데요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벌룬투어 입니다
저는 패러는 겁나서 그쪽동네 근처에도 안가보고..
터키여행전부터 꿈꿔왔던 벌룬투어를 했어요.
숙소에서 픽업차량이 와서 꼭두새벽에..
어디 팔려가듯.. 차에 타고 어디론가 가면.. 이렇게 벌룬투어 회사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간단히 빵과 커피. 티 등으로 요기를 하고..
바로 벌룬에 탑승합니다
하늘위에서 날아오르는 아이들을 봤을때엔.. 사람이 별루 없다 생각했는데
막상 다가가니.. 규모가 꽤 큽니다.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고 그곳에 6명씩..
그러니. 한 벌룬에 24명정도의 승객이 탑승합니다
벌룬투어 ㅎㅎ
이제 슬슬 불을 지피는군요..
쪼그라져 있던 벌룬이.. 열에 의해 부풀어 올라요
신기해요
일어나는 벌룬들 ㅎ
화이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누워있던 풍선들이 바른 자세로 서기 시작하고.
날아갈 준비를 합니다
날아가기전에.. 이렇게 차량에서 자세를 잡아주기 위해. 밧줄로 지탱해줘요
그림 같은 장면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
정말 신기한 풍경이에요
터키여행의 매력은 이런건가 싶어요
벌룬이 무슨 유에프오도 아니고 온사방을 점령하고 있네요 ㅎ
날아오른 모습이에요
하늘위에서 내려다본 카파도키아의 모습은.. 아래에서 보던것과는 또 색다르네요..
약간은 비싸지만.(그래도 다른 나라에서 할때보다 훨씬 저렴해요)
터키에 갔다면 꼭 해보아야 할.. 벌룬투어..겁내지 말고 도전하세요
끝내고 나면. 이렇게 파일럿 아저씨와 간단하게 샴페인 파티.. 그리고 수료장 증정식을 해요~
수료증은 아직도 제 방 책상위에 놓여있는데
볼때마다 흡족해요 ^^
새벽 4시인가 기상해서 이동했던 걸로 기억해 당시엔 왜 이리 피곤하게 투어를 하나 싶었는데..
새벽 동트는 것과 동시에 수백개의 기구가 동시에 떠오르는 광경이 정말 장관이더라고...
카파도키아에서 벌룬투어를 해야하는 이유는.. 동시에 여러 기구가 떠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좋은 사진 잘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