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저녁엔 선선하고 맥주 한잔 하기 딱, 발리 꾸따 비치
게시판 제가 도배해도 되남여ㅋㅋ
인스타도 하지만 뭔가 이 기분을 어딘가에 그대로 전하고 블로그에도 옮기고 울코에서 채굴도 하고 싶은 맘에 욕심을 냅니다.
여행기 옮겨서 돈을 벌다니. 신박하군여 ㅋ
나도 부자부자!
암튼 ㅋ
계획했던 비치에 가는 날이였어요.
아침은 Benih cafe 라는 호텔 근처에서 해결했어요
토스트된 빵 위에 아보카도 매쉬드 랑
sunny B 라는 전형적인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입니다.
배를 너무 불려 놓으면 무거울까봐ㅋㅋ 커피는 한잔만요
스탭도 친절하고 맛은 자극 없이 건강합니다. 정크 푸드 느낌은 확실히 아니예요. 짠 음식을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전 웰빙한 이곳이 괜찮더라구요.
만원 조금 넘는 가격에 든든한 아침을 하고
비치로 향합니다.
꾸따 비치
누군가의 글에서 보았듯 쉐라톤 자라 맞은편으로 가니
서핑강습 212는 이미 선생님들 강습하러 가 있는듯 하고~
옆에 자연스레 한국말로 호객 온 샘이랑 대화를 시도합니다.
와이프가 한국인이라 합니다.
얼마냐 하니 2인 강습 2시간에 5십만 루피아.
비싸서 돌아서니 (연기가 아니라 진짜 비싸다 생각 되어서) 즉석에서 4십만으로 변경되네요. ㅡ.ㅡ
이전에 스노보드를 4-5년 탔어서
한 세번 정도 스파르타로 파도에 부딪히니 바로 일어설 수 있겠더라고요.
샤워시설은 3천 루피아에 할 수 있네요
재미는 있는데 물싸다구 맞는게 아프기도 하고
짠 바닷물이 영 그래서..내일은 기약하지 않았습니다.
중간 브레이크 타임에 샘들 말고 다른 아재가 자연스레 빈땅을 권하더니 빈땅 40에 물 10.. ㅋㅋ 티쳐꺼도 사주라 해서 그냥 거절했는데 작은 맥줄 뭘 그리 비싸게 받는지.
점심식사는 gong corner
사실 와룽 가고픈 곳이 근처에 있었는데
트어에는 영업중이라 나왔으나 막상 가보니 휴일ㅜㅜ
허름한 곳인데 맛있어요...!
나시고렝 구아바주스 라지빈땅 깔라마리튀김 치킨앤칩스 포크사테 시켰는데 한국돈 만오천원?ㅋㅋㅋ 좀 더웠어도 좋더라구요.. 현지식 !
근처에 추천해주셨던 내추럴 스파가 있었어서
코코넛 오일 마사지 받았어요. 시간당 145루피아
근데 결론적으로는 전날 young spa에서 받았던
125짜리 발리니즈가 더 나았던.. 역시 개인차가 있나봅니다. 저는 재방문 의사 없어요. 시설도 천장 다 뚫려있는 간이식이라..^^
숙소 와서 쉬다가 피자집 갔어요.
파스타, 피자 시켰는데 맛은 쏘쏘 양은 어마무시하고 웰컴브레드도 줍디다~
오는 길에 환전 사기 당할뻔한 곳 지나서
호텔 1층 best brews에서 각 1잔씩 하고 들어왔어요 :)
히히히
코인주세여
댓글 3
댓글 쓰기와 발리!!
내가 너무 늦게 여행을 깨닫는 바람에 가지 못한곳.ㅠㅠ
발리가 신들의 휴양지라는데, 어서 코로나좀 풀렸으면 ㅠ
재밌겠다! 코로나 끝나면 나가자!!
크 음식들이 진짜 완전 맛있어보이네요ㅋㅋ 진짜 기회만된다면 꼭 가서 먹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