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탈리아] 유럽여행 9~12일차 (피렌체~베네치아)
울프코리아 / 2021-08-12
오늘은 로마에서 피렌체로 기차를 타고 넘어옴
숙소에 짐을두고 찾아간곳은 두오모 성당
이 성당에 쿠폴라 위에 올라가는게 유명하지만
매우 힘들 것같아서 그건 포기하고
겉만 구경후 다음으로 넘어감
다음은 시뇨리아 광장
사실 우피치 미술관에 가기 위해 지나간거라
적당히 구경후 바로 다음으로 넘어감
그다음 우피치 미술관
이 미술관에 제일 유명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이 그림뿐만 아니라 미켈란젤로나 다빈치의 그림등
여러 유명한 그림들이 소장하고 있었는데
특히 인물 초상화가 많았으며
예수와 관련된 비슷한 주제의 그림들이 많음
다음으로 먹으러간 티본 스테이크
사진으로는 잘 안찍혔지만 진짜 맛있었다
게다가 같이 먹는 하우스 와인은 덤!
그다음은 유럽에서 오래된 다리중 하나인 베키오 다리
이 다리는 마치 다리위에 집을 올려둔듯한 모습이였음
마지막으로 미켈란젤로의 언덕에 올라가
해지는 피렌체의 모습을 바라 보았는데
죄다 여기에 모였나 할정도로
진짜 사람이 많았음
힘들게 올라간 만큼 이쁘긴 했음
다음날은 비슷한 느낌의 두곳을 다녀옴
첫번째로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먼저 갔음
다비드 상을 보러 간다는 미술관이였지만
확실히 다비드 상말고는 그리 인상적인 작품이 없었음
미술관 크기도 작기도 하고
그래도 다비드상의 크기도 상당히 크기도 하고
미켈란젤로 언덕이나 시뇨리아 광장에 복제품이 있다고하지만
원본이 주는 느낌은 전혀 다른 느낌이였음
그리고 넘어간 피사
가는데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의 도시였지만
역시 피사의 사탑말고는 볼게 없었음
그래도 피사의 사탑은 생각보다 훨신 기울러져있으며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죄다 받치고 있으며
혼자인 사람은 죄다 손가락으로 잡고있음
피사의 사탑을 구경후 잔디밭에 앉아 쉬며
사람들을 지켜보다 돌아왔음
이동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다녀오니까 저녁
숙소 주변에서 피자포장해와서 먹었음
피자 하나에 있는 치즈가 뚜껑에 눌러 붙었음 ㅠㅠ
피렌체에서 베네치아로 넘어 왔음
기차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운하가
여기가 베네치아라고 느끼게 해줌
이동 수단부터 바포레토로 불리는
수상 버스를 타고 다니고
골목에 흐르는 물에는 곤돌라가
바다쪽엔 엄청나게 큰 크루즈들이
뭐 제2의 베네치아다 동양의 베네치아다 하지만
이 도시의 느낌은 오직 여기서만 느낄수 밖에 없을듯
딱히 한건 없고 돌아다니다다
저녁만 목었는데 그냥 좋음
부라노 섬에 다녀왔음
배에서 내리자마자 배고파서
일단 감자튀김이랑 새우먹고 돌아다님
부라노섬은 모든 건물들이
알록달록 색깔을 가져
진짜진짜 이뻤음
배를 한시간 이상 타야하지만
무조껀 가야하는 곳인듯함
다 구경후 산마르코쪽으로 돌아와서
두칼레 궁전 앞에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콘파냐를 시켜 먹음
가격은 꽤 비쌌지만
연주자들이 연주 해주는거 들으면서
맛난 커피 마시며 사람들 구경하니까
너무너무너무 좋았음
그리고 7시에 예약한 레스토랑에 옴
7개의 코스요리가 나오는걸 시켰는데
105유로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이였지만
2시간 동안 해지는 베네치아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들 먹으니까
최고였음
아 힐링~
댓글 4
댓글 쓰기정말 멋진 풍경이다^^
베네치아는 너무 아름다운 도시 같아.
배타고 구경하고 싶으네~
다비드상과 피사의 사탑을 실제 보다니 부럽네.
정말부럽습니다.
국내여행도 마음데로 못하는데
이태리 여행의 정수를 보여주네!
이태리 여행은 왠지 모르게 고풍이 느껴 지네요 브로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