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유럽여행 28~30일차 (잘츠부르크~뭰헨)
울프코리아 / 2021-08-18
오늘은 잘츠부르크로 옮겨옴
제일먼저 간곳은 운터스베르크
약 해발1700m정도의 바위산으로
케이블카를 통해서 올라갔음
바위산이라 곳곳이 절벽이라
쫌 무서웠지만
잘츠부르크가 한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뻥뚫리는 느낌이 드는곳이였음
산위에 식당에서 커피 한잔먹으니 꾸우울맛!
내려와서 다음은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오는 미라벨 정원을 다녀왔음
정원에 들어서니
호엔 잘츠부르크 성이 정면에 보이고
여러색의 꽃들과 분수와 동상들까지
정말 도레미송이 흥얼거릴수 밖에 없었음
저녁은 새우요리집가서 먹었는데
지역음식은 아니라 그냥 갔다가
예상외로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음
다음날은 잘츠부르크에서 뮌헨으로 넘어옴
제일 먼저 간곳은 BMW 박물관에 감
박물관은 두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첫번째 곳은 역사를 볼수 있는 곳으로
BMW가 비행기에서 시작했듯이 초창기 비행기 엔진이나
차들을 볼수 있고
어느 위치에 스면 M시리즈 엔진의 소리를 들을수도 있거나
팔을 대고 있으면 진동을 느낄수 있게 할수 있는 곳도 있었음
두번째 곳은 미래를 볼수 있는 곳으로
신소재들이나 친환경 전기차들
그리고 AI를 통한 자동 운전등의 설명들이 있었음
박물관 반대편은 BMW벨트라고 전시장이 있는데
여기에는 BMW차나 오토바이를 직접 타보거나
사진 찍을수 있었음
BMW뿐만 아니라 미니쿠퍼나 롤스로이스도 있었는데
롤스로이스는 시간이 늦어서 일찍 닫아 자세히 구경을 못했음....
다음으로는 뮌헨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감
동유럽의 유명한 광장이나 건축물을 봐서 그런지
여긴 딱히 그냥 그랬음
게다가 이날 날씨가 그닥 안 좋아서 그런지 더욱 칙칙.....
그 다음엔 맥주를 호프라고 불리게 된 이유중 하나인
호프브로이하우스에 감
약 3천명이 들어갈수 있는 엄청나게 큰 가게인데
흑맥주를 시켜 먹었는데
맥주를 잘 못먹고 별로 안 마시지만
이제까지 먹었던 맥주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음
이날은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있는 퓌센에 다녀왔음
약 2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갈수 있는곳인데
가는길 내내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들판이 펼쳐져 있었음
퓌센에 도착해 슈반가우까지 버스를 타고 아래 마을로 간뒤
성까지 올라 갈려면 버스, 마차, 걸어서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올라 갈때는 버스를 타고 올라감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성을 한눈에 볼수 있는 마리엔 다리 주변에 내려줌
다리는 엄청 높은 계곡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다가
쫍고 사람은 엄청 많아서
고소공포증 있는 나로서는 성만 빨리 찍고 얼른 나옴 ㅋㅋㅋ
성 안에는 투어 형식으로 정해진 인원이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언어에 따라서 시간이 나눠져 있어 나는 오디오가이드 시간때 들어감
내부는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못찍지만
설명을 들어보면 비교적 최신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루드비히2세가 여러 유명한 건축물들에서 영감을 받아서
따온곳들이 많았음
아쉽게도 재정적 악화로 다 완성을 못 시켰다고 하니
이게 완성 되었으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성 반대편은 알프제 호수와
루드비히2세의 아버지의 성인 호엔슈반가우성이 있었지만
이곳은 시간이 안되서 못봄
내려갈때는 기차시간 때문에 마차를 탔는데
말들이 하도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해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느리게 내려가서 걸어 내려 가는게 훨신 빠르게 내려감
댓글 3
댓글 쓰기크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꼭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진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
독일의 좋은데는 다 가봤구나!
호프브로이하우스가 아마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집이지? 히틀러의 성지로도 유명한.... ㄷㄷㄷ
맥주가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잘츠부르크가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데 내용이 적어서 아쉽네
BMW가 비행기로 시작했다는건 몰랐었네.
성들이 너무 멋지다. 내부도 구경해보면
참 신기할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