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안녕, 이탈리아? (유럽 출장 겸 여행이야기) - 3편
울프코리아 / 2021-09-10
남부투어 일정으로 폼페이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콘서트홀처럼 되있어서 소리가 잘 퍼진다고 합니다.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 한번에 소멸해버린 도시입니다..
자연이란 무섭습니다.
최근 폼페이 입장료가 인상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다 오르는데 안오르는 저의 월급....
폼페이를 뒤로 하고 아말피 그리고 포지타노로 이동합니다.
아말피에서의 올릴만한게 없네요..
포지타노 도착 후 얼른 배를 탈 준비를 합니다.
제가 신청한 투어업체는 다른 투어업체보다 일찍 오더라고요
그래서 배를 탈때 줄을 서지않았습니다.
엄청 무서웠습니다.
같이 타고있던 분은 지중해 바다 밑으로 선글라스를 조공해버렸습니다.
여기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빠지지 않네요
포지타노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남부투어가 끝이났네요
남부투어는 사진이 별로없네요
너무 노는데 집중해버렸네요.
이태리에서의 시간도 얼마 안남았네요
다음날 숙소 근처 산타마리아마조레 대성전을 시작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산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제작한 모세상이있습니다.
그리고 베르로의 쇠사슬도 있습니다.
성당을 구경 후 콜로세움으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그리고 갈매기도 많습니다. 로마에서 갈매기를 흔히 볼수있던데 원래 그런거죠?
티켓은 따로 예약하지않고 티켓부스에서 결제했습니다.
그 후 포로로마노로 이동했습니다.
솔직히 ...가이드 없이는 무슨용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로로마노에서 팔란티노언덕에서 길을 헤매서 조금 멘붕이 왔습니다.
그후 캄피돌리오 언덕을 관람했는데 사진을 안찍은거 같군요ㅠㅠ
비토리아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에서도 갈매기를 발견했습니다.
콜로세움에서 만난 친구인가..??
여기는 숙소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몰타기사단 열쇠구멍으로 베드로성당이 보입니다.
이 구멍 하나로 로마 몰타기사단 바티칸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늦은시간 로마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성천사의 다리에서 성천사의 성과 베드로성당을 보며 로마를 기억했습니다.
이로써 2주간의 첫 유럽여행을 끝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여행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정리해 봤어요.
파리 개선문
생샤펠성당
에펠탑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아시시 성프란체스코성당
로마 베드로성당
베니스 부라노섬
피렌체 미켈란젤로언덕
마지막 사진을 제일 좋아합니다
댓글 4
댓글 쓰기이탈리아 여행이라 멋 있네요
저에게는 꿈같은 거 같아요
울코가 날라가야 나도 여행을 갈텐데
역시 로마의 고대 문화유산은 봐도봐도 굉장해
폼페이도 2천년 전 화산재에 묻혀버린 문명이라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하지
마지막 사진은 정말 아름답다~ 실제로 보면 너무 멋지겠는걸.
산아래 쪽으로 마을이 생겨나 있는게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네~
지금은 휴화산이겠지만 자연은 무섭다는 ㅠ
마지막 사진은 진짜 예술이다
중간에 사진찍는데 뽀뽀하는 더러운 커플!!
진짜 이탈리아는 조상들덕분에 잘먹고 잘사는 나라같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