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안녕,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제주항공을 타고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엄청 작습니다 환전은 하나은행을 통해서 했고
유심칩은 공항내에 판매합니다.
공항에서 시내로가는 버스입니다
진짜봉고차입니다. 그냥 캐리어도 뒷자석에 쑤셔박습니다
짐도 추가돈 받습니다. 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기차역까지
50분정도 걸리며 270루블인가 낸걸로 기억합니다.
숙소체크인 후 주변 탐방입니다
시골동네 느낌입니다.
불곰국 형들은 동양인보면 별로 신경쓰는거 같지 않습니다
저녁으로 양고기 및 돼지고기샤슬릭이랑
만두처럼 생긴걸 먹었습니다.
이 후 블라디보스톡 야경 깡패인 독수리 전망대로 갔습니다
눈길이라 길이 조금 그랬지만 필수코스입니다
바람 많이 부니 따뜻하게 입고가야됩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바에서 칵테일 마셨습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 칵테일메뉴판이없더라고요
그래서 베스트 메뉴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술을 잘 못하기때문에 보드카는 무섭더군요
이로써 하루가 끝났습니다.
2일차
블라디보스톡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숙소 근처 레닌 동상이 있습니다
러시아에선 레닌동상을 쉽게볼수있답니다
아침으로 간단히 아르바트 거리에서
우흐뜨블린으로 허기를 채웁니다
음...메뉴는 버섯팬케익이랑 초코바나나 시켜서 먹었습니다
여기는 스타벅스가 없고 저 해적커피가 대표적인것같습니다
아르바트거리 근처 해양공원을 걸어봅니다
바다가 얼었습니다.. 추워요추워
빠끄롭스키 정교회 사원입니다
블라디보스톡 관광지는 대부분 도보이동이 가능합니다
아르바트거리에서 도보 20분정도 걸린것같네요
다음 버스를 타고 혁명광장으로왔습니다
빙판길이라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는 뒤로타고 앞으로 내리면서 돈을 냅니다
주말이라 혁명광장 내에 시장이 열렸습니다.
그낭 다큽니다., 생선 엄청큼..
그리고 맞은편 에끌레어 먹으러 갔습니다.
음...뭐 생각보다 맛나진않아요.
차례대로 개선문 영원의 불꽃 잠수함박물관입니다
엄청 크다 생각하면 실망하십니다
막 보다가 시끄러워서 보니 불곰국형님들이 상남자답게
제설하고 계셨습니다.. 좀 무서웠습니다
개선문 근처에서 마린스키 극장으로 이동합니다
19시에 발레공연을 보기 위해 미리 이동 해줍니다
퇴근시간이 겹치면 많이 붐빈다고하네요
2시간 가량 발레공연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서 2좌석에 7만원정도 했습니다
현지에서 보는게 훨씬 쌉니다
공연 관람 후 댑버거에서 버맥을 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먹어본 수제버거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최근 한국사람들이 블라디보스톡 쪽으로 많이 가서
한국어 메뉴판도 생기고있답니다. 유럽풍의 건물과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면 한번쯤 가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댓글 쓰기제주에서 바로 가겠구나.
바다도 얼다니 정말 춥긴춥네~
공항에서 봉고차로 이동한다고 하니까 쫌 웃김^^
불곰국형님들이 무서웠나봐 ㅎ나도 쫌 그러긴해.
한번도 가볼 생각 안해본 나라여서 사진으로 여행하는 느낌으로 글 읽어봤습니다~ 다른사진도 있으면 같이 한편 더 올려주세요~ㅎ
러시아가 의외로 부자인 나라...자원도 많고 그래서 근데 젊은사람들이 일하기는 힘든곳이라서 우리나라에 일하러 많이 오긴해서 애기를 많이 들어봐서 좀 알아여 그래도 역시 큰나라네요~
울라지보스톡!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유럽...
여러번은 아니고 한번쯤은 갈만한 여행지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