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월에 홀로 다녀온 제주도
6월 29일 출발
배고파서 빵 사먹음
김해공항 걍 신기해서 찍었어요
비행기 탄 창원촌놈 신기해서 비행컷
구좌읍 도착하자마자 뭐 사람들이 줄서있길래 배고파서 먹은 돈까스
맛집인가봐요..? 이름도 모르고 들어감
맛있었음
숙소가는데 뭔 묘지가 있더라구요ㄷㄷ
충혼묘지? 라던데 잘 모름
숙소에 짐놔두고 바다보러 왔는데 바가 하나 떡하니 있길래 가볍게 먹으러 옴
이름이 플라마다인가 그거랑 비슷한듯
뭔 술을 전시해두던데 뭔지 모르겠음
알쓰라서 음료수같은 거 먹음
같이간 형님은 마시멜로 싫어한다고 나 줌
밤바다
혼자서 전화하고있는 사람들 되게 많음
다들 혼자여행왔는데
심심하니 여행와서 전화하고 있더라
난 친구가없어서 전화안함ㅋㅋ
숙소귀환
걍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둘째 날
짐 다싸고 나갈준비 완료
아침바다 한번보고
점심 물회먹는데 해녀집인가 무슨 그런 이름이었음
손님이 거의 없어서 거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여기 이름이 기억이 안났는데
이거보고 기억남. 세화바다였군요
함덕해수욕장 구경 왔어요
해수욕장 왼쪽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마농바게뜨 사와서 먹었어요
근데 창원 ㅊㅅㅁ ㄱㅈㅈ에서 파는 마늘바게뜨가 더 맛있는듯
암튼 사진찍는사람도 많고.. 바다라 바람이 시원해서 여운을 즐겼어요
다시 숙소로 컴백
이번엔 구좌읍 다른 숙소
사장님이 87인가 젊으셨음 다른 대학생 애들하고 여직원하고 친해져서 다음날 놀러갔어요 부럽다
함덕말고 다른 해수욕장 왔는데
사진만 다들 찍고 물가에선 별로 안 놀더군요
이런거 있었는데 해수욕장 이름이 뭔지 까먹었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바다구경하고 공항근처 시장쪽 초밥집 와서 먹었어요
둘이 먹었는데 10만원밖에 못먹었어요
더 먹어야되는데.,
마지막은 새우튀김
저녁은 말고기 무한리필 먹으러 갔어요
말고기 처음 먹었는데 소랑 돼지의 중간 느낌인듯
맛있지만 자주 생각날 정돈 아닌 것 같아요
다먹고 숙소와서 한바퀴 도는데 무슨 궁이 하나있더군요
저런데서 자고 싶네요
빨리 재취업하고 싶습니다
다음날 제주공항
또 날았습니다
집 도착
다음번엔 혼자서 한번 가봐야겠네요
혼자 여행가서 모르는사람 알게되는 것도 재밌던데
다시 놀기 위해서라도 빨리 다시 취업하고 싶습니다
댓글 9
댓글 쓰기맛있는것도 보고 바다도 보니까 제주도 여행가고 싶네^^
말고기는 먹어본적 없는데~ 보니까 그닥 땡기지는 않네;;
눈구경 잘했어 브로~
함덕해수욕장은 여전히 푸르구나!
구좌읍이라...구좌읍은 당근과 감자가 유명하지 ㅎㅎ
화산재로 키워서...다른 곳보다 더 맛있다고하는데...
그보다 말고기가 더 땡기는구만!!
잘봤어브로
혼자따나는 여행
뭔가 운치있다 ㅋ
낭만브로 너무 멋지잔아 ㅋㅋ 나도 떠나고 싶네
제주도 좋은곳많지.좋은경치 잘 감상했어
말고기 맛있다고 하던데 호불이 조금 갈리나봥 ㅎㅎ 냄세는 안났어??브로?
혼자가는 여행이 오히려 많은것을 남길수 있고, 생각의 정리 되는 부분이 있어서 나는 좋던데.ㅎ
사진을 잘찍으시네요... 각도가 ㅎㅎ 돈까스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해외여행을 못가는 갈증을 그나마 해소해줄 수 있는 곳이 제주도인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