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살의 독일 여행 및 정착4
프랑크푸르트는 3일만 있다가 내가 가려고하는 도시 괴팅겐으로 이동하기에. 자유여행 느낌으로 충분히 둘러보았지.
여기는 공원인데 원래는 사람이 되게 많지만, 이때가 새벽 6시였기에 아무도 없었디... 아침잠이 없어서새벽에 잘 돌아다님 ㅎㅎ
프링크푸르트에는 토요일마다 시장이 열리는데.
그때 합석한 독일인 가족.
애플와인이 특산주인데. 따듯하게 먹더라 술을.
우리나라는 보통 차게마시잖아. 그래서 좀 의아했지.
근데 한번 마시고 표정이 일그러지는거야 내가 ㅋㅋㅋ
맛이 없던거지 ㅋㅋㅋ 그거보더니 앞에있던 독일인 가족이 웃음짓더라고.
나: 이거 맛 원래 이래요?
부인: ㅇㅇ 원래그럼 ㅋㅋ 용감하네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
그러다가 왜 왔느니... 뭘 할거느니... 이동을 한다느니... 하며 이야기를 많이하고
주머니에있던 칸초와 칙촉을 딸내미한테 줬더니
눈 휘둥그래지면서 맛있다고 프랑크푸르트에 한국마트 없냐고 ㅋㅋㅋ
끝나고 살짝 취한걸 용기삼아 사진찍자고 했고
(독일사람들은 사진찍히는거 안좋아함 배경찍다가 나 나온것같다 하면 바로와서 삭제하라고 할정도)
흔쾌히 수락해주십 ㅎㅎ 좋은 추억이었지
이거는 돌아다니다 한컷... 뭔가가 밝고 사람 모여있길래 여기어디야 하고 찍은건데. 어딘지를 모르는... ㅋㅋㅋ 프랑크푸르트 되게 좋은경험 이었지 ㅎㅎ
근데 여행갈곳은 정말아닌듯.
댓글 11
댓글 쓰기저 독일인 가족과의 짧은 경험은. 어디서든 자신있게 말을 걸 수있게 되는 계기가 된것같아서 너무나 값지고 귀한 경험이라 생각해.
프랑크푸르트 주말시장은 나도 여행갈 때 들렀던 기억이 나네 ^^ 사과와인이면 압펠바인이라고 하나..? ㅎㅎ
맞어맞어 ㅎㅎ 뭔가가 큰의미도 아닌데 반갑게느껴지네 ㅎㅎ apfel wein? 맞나 모르겠다 독일어 안쓴지 너무오래됬어 ㅜㅜ
꼭 가보고싶은 나라중 하난데 독일 ㅋ
잘봤어브로
아니 새벽잠이 없다고 !?
20대아녀!? ㄷㄷ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애늙은이 소리들으며 살아왔답니다... ㅋㅋㅋ 뭐 저때는 뭐라도 하나 더보고싶은마음에 그랬을수도있고 시차적응이 안되서 일찍 일어난걸 수도 ㅎㅎ
아 맞네 시차적응...진짜 너무 힘들어
동남아 2시간도 못맞추겠어 ㅠㅠ
아침에 일어나면 혼자야...그리고 잠도 혼자 일찍 자고ㅠ
애플와인이라 독특하네 거기다 따뜻하게 먹는다니 술을차게 마시는 나에겐 색다른경험이 되겠다 ㅎㅎ
브로는~~ 프랑크푸르트 열심히 여행다니면서
여행할곳이 못된다고 ...너무 재미있다
여행하면서 독일인 가족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오랫동안 남을 추억을 많이 만들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