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보게 젊은이~여기가 홍판서댁으로 가는 길인감?
브~~~하(브로들 하이라는 뜻) 🤟
원화채굴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게을러지는 매드리야 😎⛏💪
이번 원화채굴은 원래 계획이 대략 1달짜리였는데
중간에 일이 생겨서 일정이 바뀌어버렸지! 그래서 이렇게 집으로 올 수 있었던거고 ㅎㅎ
아무튼 마지막으로 일했던 지역이 세종신도시였어!
그리고 열심히 숙소 근처에서 맛집을 찾다가, 세종 홍판서댁 간판이 많길래
속으로 "뭐지 음식점인가?" "얼마나 맛집이길래 이렇게 도로 표지판에 있는건가?" 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알고보니 음식점이 아니였음;;
더군다나 숙소에서 바로 건너편거리에 있길래 찾아가봤지!
숙소에 나오면 부강역이 보이는데, 부강역 바로 뒷편으로 가면 있어!
횡단보도를 건너서 🚶♂️
육교옆에 보이는 관광안내도를 살펴보았지!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지만 나는 자동차가 없으니까
뚜벅이로 갈수있는 홍판서댁만...ㅠ
크고 아름답고 긴 육교를 건너서 내려오고나면
표지판의 길을 따라가면되 !
걷다가보면, 얼핏보이는 홍판서댁 풍경
보인다 보여!
입구에 가까워지니까,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가 보였어!
이정도 크기면 동네 수호수급인데!?
대충 성인남성이 한팔에 안으면 100년인데 한명하고도 조금 남으니까 120~150년 사이인듯...
근데 아무런 표식가 없네!
아니면 동네에 흔한 나무라서 그럴지도...
입구로 가면 간단한 설명이 되어있음
아하 그렇군!
사실나는 이런거 잘 안살펴보는데, 전혀 모르는거라서 읽어봄 !
읽고나서 입구로 들어가면
으음...대문이 이뻐!
한옥은 이쁘단말이지 ㅎㅎ
세종유계화가옥이라거 써져있는데, 아까 봤던 설명판에보면
원래 이름이 세종유계화가옥인데, 세종 홍판서댁으로 바뀌었다고 나와있어!
한마디로 옛이름
이 다음부터는 그냥 막 찍고싶은거 찍음 ㅋㅋㅋ
바닥에 있던 말모형? 말토기? 말악세사리?
자물쇠 빙글빙글 돌려서 문을 잠글수있음
잠금해제는 조금 오래걸림 ㅋㅋ
뭔가 있어보이게 찍고 싶어서...
나 이거 알아 !
달고나에 무늬 찍어주는거 맞지!?ㅋㅋ
절구!
이것저것 오래된 물건들이 보임!
앤티크한 의자
여기는 다도를 배울수있는 공간!
내가 팜플렛을 찍지는 못했지만, 여기에서 여러가지 수업이 있는듯
그중 하나가 차문화를 배울수있는데
코로나라서 안하는듯해
오리지날 가마솥!
2개가 있으니 부잣집!
있어보이고 싶어서 또 찍은것.
음음 그렇구나!
이제 뒷마당으로 가면
요즘에는 흔히 보기 힘든 모과나무!
모과가 주렁주렁
어릴때 아부지 자동차에 항상있던 그녀석들 ㅋㅋ
장독대와 감나무
감나무에 감이 많지만 그 누구도 따가지 않지!
모두 까치밥인듯!
뒷마당에서 찍은 모습
옆 텃밭에 크고 있는 이름모를 꽃
해우소!
화장실!
이렇게 찍으면 뭔가 있어보일까봐...
슬슬 나가면서 한장 더 찍었지
자택자체는 매우작아서 5분이면 돌아볼수있어!
하지만 요기조기 살피면서 보다보면 좋을듯 ㅎㅎ
아참 내가 왔던날은 가족사진을 찍고 있더라고
가족모두가 한복입고와서 촬영하는데, 뭐 사전에 허락을 받으면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는거 같았어!
일하고 바로 급하게 오느라고 헐레벌떡 둘러봤지만, 숙소 앞이라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볼 수 있었어
진짜 한옥이 너무 이쁜데 요즘은 많이 볼 수가 없으니
이럴때라도 자주 봐놔야지! ㅎㅎ
행복 합니다, 이 모두 당신 덕입니다
세종 홍판서댁
주소 : 세종 청원군 특별자치시 부용면 용포동촌길 43-19
그럼 다음은 또 어디가 될까!?
댓글 17
댓글 쓰기근데 진짜 조그만 집이라서ㅎㅎ
후딱보면 5분만에 다 볼 수 있어!
나도 음식은 언제쯤 나오나 열심히 보고 있었네 ㅎ
예전에 우리시골에서 봤던 것들도 많이 있네.
시골집갔다온 느낌이야^^
저런 시골집있으면 진짜 좋겠다 ㅎㅎ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우리들은 추억에 잠기고 !
"행복 합니다 이 모두 당신 덕입니다"
캬아~~가슴에 팍~~꽂힌다
매드리브로~~ 덕분에 휠링한다
항상 마무리는 좋은 구절로 ㅎㅎ
딱 대문밖을 나서는데 보이더라고
오호 저 시대에도 달고나가 있었구나 ㅋㅋ
지금 살기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집이네
세종에는 가본적이 없는데 좋은후기 잘봤어 브로!!
나는 한옥의 따듯한 나무가 좋아!
대리석은 차가워서 싫어!
아 물론 동남아에 있을때는 대리석이 짱이지만
나는 마당있는전원주택에 사는게 꿈이라
한옥스타일로 짓고싶어 나중에 꿈을이룬다면^^
오호...세종에 저런 곳이 있구나...고즈넉하니...한옥을 느낄 수 있는 곳 같네...잘 보고 간다...브로..
세종에 이것저것 많았는데, 내가 뚜벅이라 갈수있는곳이 한정적이여서 ㅎㅎ
한옥의 따뜻함을 맛보고 왔지!
세종호수는 가봤는데
이런 고택들 보면 저는 이상하게 수리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브로 ㅎㅎ
나도 한옥을 좋아해서 ㅎㅎ
나무의 따뜻함이랑 아궁이...아궁이는 귀찮겠지만, 대청마루도 그렇고
그냥 나무로 만든집이라 그런지 좀 더 마음이 많이가네 ㅎㅎ
나중에 돈 벌어서 한옥한채씩 사자 브로
한옥도 잘만 리모델링 하면 요즘집 못지 않게 좋더라구
대박나길 빌께 브로~!
퓨전한옥으로 내가 짓고 싶어!
능력이 된다면 ㅎㅎ
울코 대박난다면 한옥 한채씩 사서 포스팅 해보자 ㅎㅎ 그런 날이 오기를
오호.. 세종에 업무로만 가봤는데.. 이렇게 훌륭한 관광거리가 있었군?
역시 아는 만큼 보이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