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소울푸드! 따꼬와 각종 음식들~
살사와 피코 데 가요(토마토 양파 고수 등을 섞은 것) 라임.
멕시칸 식당 가면 나오는 기본 세팅이라고 보면 됨.
파스토르라고 돼지고기를 케밥 고기처럼 겹겹이 쌓아 올린 다음 익혀서 내는 타콘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타코.
보통 파인애플 조각이랑 같이 나온다.
양념 치고 찍은 것.
저 대추 같은 건 씨루엘라 라는 과일이고 노란 건 구아바.
씨루엘라는 엄청 과즙이 많은 밤? 과 같은 맛과 식감인데, 새콤달콤하면서 망고 같기도 하고, 여튼 새롭다.
구아바는 씨가 진짜 많음.
초리죠라는 맥시칸 소세지를 갈아넣고 염소 치즈와 야채가 들어간 샌드위치. 맛있긴 했지만 염소치즈는 내 취향이 아님.
고르디따 라고 옥수수 가루로 만든 팬케익 같은 것. 냄새가 아주 좋다. 맛은 달달하고, 땅콩스러운 맛이 남.
그 시장에서 파는 땅콩빵 같은 느낌.
멕시코에서는 아이스크림에 매콤한 소스와 가루를 뿌려먹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맛이 물회스러워서 디저트처럼 느껴지지가 않아서 불호.
그래서 그냥 아이스크림만 먹음. 내 생각에 멕시코 사람들은 물회를 엄청 좋아할 것 같다ㅋㅋㅋ
길 가다가 본 화덕 치킨 집이었는데, 떨어지는 닭 기름에 감자가 노릇노릇 익고, 겁내 맛있어 보였음ㅠ
꼬치니따 삐빌이라고 메리다 라는 지역의 음식이라는데, 양념한 돼지고기를 빵에 넣어먹기도 하고 또띠아에 싸먹기도 하는데, 난 또띠아가 좋음.
저 양파는 고추 양념 때문에 아주아주 맵다.
아침으로 주로 먹는 오믈렛과 콩을 또띠아에 싸먹음.
다른 따꼬집인데, 저게 아까 처음 위에서 설명한 파스토르 고기임.
여기 타코가 진짜 리얼 맛있었음. 고기도 다 너무 부드럽고, 가격도 저렴하고. 코로나 심해서 차에서 먹음.
이건 아즈텍 스프라고도 하고 또띠아 스프라고도 하는데, 토마토 베이스 스프에 또띠아, 아보카도, 돼지 껍데기 튀김 요런 거 들어가는데 진짜 맛있다.
한국 사람들도 완전 좋아할 듯.
요건 죽음의 빵이라고, 망자의 날 즈음에 파는 빵인데 크림빵이라고 보면 됨.
먹어 본 크림빵 중에는 빵이 가장 부드럽고, 잡기만 해도 부서지기 시작하는데, 맛난다.
멕시코는 요 정도로.
댓글 6
댓글 쓰기와 길거리 먹거리가 참으로 많군요 브로
부럽네요 저도 여행가고 싶네요
멕시코 타코는 꼭 먹어보고 싶어^^
골목식당보니까 맛나보여서 말이지.
나도 크림빵 좋아하는데 이름은 좀 그렇네;
화덕 치킨 가게 겁나 맛있어보인다 브로 ㅋㅋ
아이스크림에 매운소스는 너무 기괴해보이네 ㅋㅋ
재밌게 잘봤어 ^^
오~ 화덕 닭구이!! 닭기름에 볶아내는 감자.. 진짜 맛있어 보인다. ^^
오메..배고픈데 계속 과일사진들이
과일안먹은지더 진짜 오래되서 그런가 더 맛나 보인다 ㅎㅎ 현지 과일 직접 먹고싶으다 ㅎㅎ
따코!! 나도 현지에서 느끼고 싶다ㅠㅠ
특히 죽음의 날때 같이 축제를 즐기고 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