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8년도 사진여행 (10) :: 이탈리아 - 베네치아 마무리, 그리고 로마
저녁을 먹고, 와인한잔을 마시고 기분좋게 베네치아의 야경을 보러 떠났습니다.
어두컴컴한 도시
리알토 다리
밤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고요
밝은 버전
그 유명한 산마르코 대성당
산마르코 대성당 정면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진 않더군요 ㅠㅠ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 광장의 한 식당
베네치아의 명품거리
와인에 취해, 어질어질한 상태로 돌아다니다 보니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
해롱해롱한 상태로 숙소로 돌아가 푹 쉬고, 다음날 페리를 타고
베네치아 역으로 가서, 로마로 떠나게 됩니다.
베네치아를 떠나, 유럽여행의 종착지
제가 가장 가보고싶던 도시, 역사의 도시 로마입니다.
로마 도착 후, 숙소에 짐을 놓고, 유럽여행 시작하기전에 신청해놓은 바티칸 투어를 시작합니다.
바티칸의 랜드마크, 성 베드로 대성당
성당 앞에 있는 분수대
성 베드로 성당 중앙에 있는 오벨리스크
이제 성 베드로 성당 내부로 들어갑니다
문도 화려합니다
물론 못 들어가는 문이지만
성당 내부
사람들 엄청 많았지만, 내부는 매우 시원하더군요
베드로 옥좌
엄청 크더군요
보기만해도 웅장
실제로 예배드리는 곳
천장 마져 매우 화려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어서,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예술품이 모여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 전에 하나 안 본게 있죠?
매우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입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상식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에 지금 피에타를 보러가신다면, 피에타 앞에 유리막이 있어서 멀리 떨어져서, 피에타 앞면만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하지만 불과 1970까지는 유리막이 없이, 매우 근접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 어떠한 광신도에 의해,
이러한 망치로 반달리즘 (예술품 회손)을 당했습니다.
팔, 코, 눈꺼풀이 부셔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집니다.
피에타 복원을 하기위한 돌이 당시에는 구할수없기에, 피에타 뒷면을 때내어 앞면을 복구하였고, 뒷면을 볼수없게 유리막이 쳐져있는 겁니다.
참 안타깝더군요.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바티칸 미술관으로~
댓글 4
댓글 쓰기나는 언제쯤 해외여행을 떠날수 있을지
조만간 갈수 있겠죠 가고싶네요
헐.. 장난아니네 개인적으로 종교가 나는 불교라서
관심은 없었지만 가보고싶다중간에 설명도 잘봤어 고마워
여긴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여행을 하면서 사진찍고 글 적으며 살고 싶은 1인...
난 인류역사상 피에타가 가장 위대한 조각품이라고 생각해.
종교도 없는 내가 봐도 한참을 감화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