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인생의 첫 네팔방문기 4 (feat.산행의 시작)
어제 밤에 메모장에 작업해놓은 여행 후기 초안이 날아가버렸네
다시 써야지 뭐 어쩌겠어ㅎㅎ
근데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 ㅋㅋ
드디어 ABC로 향하는 첫 날이 시작되었어 브로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에서 찰칵찰칵
지금 다시봐도 조용하고 아름다워
아름답다 캬
아침에 닭들이 미친듯이 울길래 찾아봤더니 옆집옥상이 닭장
새벽부터 일어나서 나를 괴롭힘ㅂㄷㅂㄷ
짐을 정리하고 아침을 먹으러 산촌으로 내려갔어
산촌에 내려가니 이미 포터가 도착해있었어
반갑게 인사를 해주었지
포터의 이름은 쌉디, 생김새는 에릭남? 폴킴? 그런 스타일로 생겼어
젊은애라 그런지 몸은 좋더라 ㅋㅋ
아침을 먹고 나서
다시한번 주의사항을 듣고 차를 기다렸어
전반적인 지도와 롯지위치들 중간쯤 올라가서 찍은거
맨아래쪽 포카라가 보임(자동차그림은 자동차가 올라 올 수 있는곳)
우리는 6~7일정도로 코스를 잡았어
참고로 네팔비자는 14일짜리로 잡았어 그래서 시간이 별로 없었어
빠른 사람들은 4~5일만에 ABC에 갔다온다고해
트래킹은 한바퀴를 빙 도는거라서 짧게는 10일 길게는 14일정도 걸린다해
이윽고 차가 도착했고 차를 타고 산속으로 들어갔지
입구에 도착했는데 그냥 아무것도 없는데에 내려주더라고 ㅋㅋ
이런곳에 덩그러니 ㅋㅋ
퍼밋같은거라도 확인할줄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었어
(그렇다고 안만들면 나중에 쫓겨남)
차는 돌아갔고 쌉디와 우리는 천천히 걸어갔지
이런곳 저런곳을 보면서
전날 밤에 비가와서 물이 많이 불어남
와이파이는 중요하지! 웃긴건 웬만한 롯지는 와이파이 됨 ㅋ
첫번째 롯지에 도착했고 바로 밥을 먹었지
이때부터 나는 무조건 피자만 먹었어 왜 그랬는지는 몰라도
산행은 힘들다고 판단하고 고칼로리로만 밥을 먹었어
첫번째 롯지에서 보이는 풍경,구름밖에 없네ㅠ
피자파자
그리고 첫날에는 무리하지 말라고 하면서 바로 누웠지
네팔 카트만두나 포카라는 날씨가 좋아서
반바지 반팔이나 가벼운 긴팔정도면 충분한데
자연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브로
그래서 내복을 샀던거였어 산행중에는 날씨가 좋아서 괜찮은데
해떨이지면 엄청 추워져 시내에 가면 침낭도 빌려줘!
나중에 네팔에 가서 산행을 할꺼면 기억해두는게 좋아!
오늘은 짧게 후기를 썼네
그래도 매일 후기라도 부지런히 써놔야지 편할꺼 같아서
여행도 못가는데 다시 후기쓰면서 생각도 하고
다시 여행 계획도 잡고 있어
언제봐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야
댓글 17
댓글 쓰기전자렌지 피자정도 생각하면되 브로 식당에 파스타도 팔고 마카로니도 팔고 ㅋㅋ
네팔의 산행기는 진짜 기대되네.
다음편 부터가 진짜겠지?
네팔의 웅장한 산들은 정말 동경의 대상이야.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가지 못했던게 너무 아쉬워.
올해는 슬슬 다시 몸 만들어서 내년에는 도전을 해봐야겠어.
진짜 이딴 산을 왜 올라가나 싶었는데
올라가서 보면 아 잘올라왔따ㅋㅋ 그리고 또 후회하고 ㅋ
카트만두는 만두가유명한가 ㅋ
카트만두에는 핫쵸코가 유명해 브로 ㅋㅋ
다음번이 하이라이트겠네ㅋㅋ
기다리고 있어~
사진으로 보여줄께 ㅎㅎ
와 부럽다 브로 나중에 시간이된다면
가보고싶은 ㅎㅈㅎ
나도 다시 기회되면 트래킹으로 도전해보려고!
고마워 글 ㅎㅎ
추천과 댓글 고마워 브로 ㅎㅎ
잘 읽고 가요 브로
고마워 브로!
네 팔 왠지 매력쩔것 같네
인터넷만 빼면 포카라는 블랙홀이야 브로
4편 정독 완료! 이제 시작이군!!
네팔의 피자.. 먼가 기괴해보이는데? ㅋㅋ 그래도 피자니까 맛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