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랑스] 동네 마실 다니듯 설렁설렁 걸어도 다리가 너무 아파...
국가명(기타) |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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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이 여행 다니던 시절엔 신 개선문을 올라가 볼 입장료가 아까워 못올아갔는데,
신혼여행 와서 처음으로 올라가봤다는...
그리고 1일 1 크로와상을 실천하면서 파리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다.
시차에 첫 날부터 강행군에, 체력은 점점 고갈되어가고...
하지만 시간이 그리 넉넉치 않았고, 여행 전부터 각오 단단히 하란 말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던 여행이지만,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이 날은 맛있는 음식과 일찍 일정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그래봐야 밤 9시였지만...)
둘쩃날은 그렇게 샹제리제 거리에서 랑콤과 루이비통을 방문...
(마음껏 쇼핑을 하고 싶었다... 마음만 그랬다...쩝...)
루이비통은 방문하는 걸로만... 그리고 랑콤에선 마음껏 쇼핑을...
화장품을 모르는 1인이라 많이 주워 담을 줄 알았는데,
화장품 색감이 우리나라와 많이 달라서 몇 개만 샀다는...
소화도 시킬겸 센 강변을 걷다가 그렇게 또 하루 일정을 마무리...
내가 사는 동네도 아닌데, 동네 마실 나온 느낌으로 그렇게 걸어다녔던...
댓글 4
댓글 쓰기숙소에 돌아와서 샤워를 할 때면 어김없이 코피가 났던...ㅋㅋ
한살이라도 어리고 체력이 조금이라도 더 있을 때 돌아다니는 여행을...^^
오 맛있게따 ... ㅂ로야 저 치킨 같은 저녁.. ㅠㅠ ^^ 그리고 신혼여행 갔었구나 좋아좋아
시장이 반찬이라고, 하루 종일 걸어다니고 체력이 고갈 될 때, 손으로 들고 뜯는 고기는 천상의 맛~!! ^^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이렇게 돌아다니겠냐 싶어서 하루종일 미친듯이 걸어다녔던...ㅎㅎㅎ
그렇지 신나게 걸어다니면 맛있는 고기로 배를 채워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