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이탈리아] 남부 폼페이 여행
국가명(기타) | 이탈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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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출발하는 이탈리아 폼페이 여행 포지타노도 가고싶었기 때문에 함께 묶여있는 당일 투어를 예약했다
교통 예약문제나 루트고민도 그렇고 놓칠까 걱정 때문에 골머리 썩일 일이 없어서 여행할땐 늘 투어를 활용함 아주 유용
단체 여행객으로 우글우글한 폼페이 입구
먼저 입구쪽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고 들어가는데 단체여행 시 가는 레스토랑은 국내 파스타집만도 못하다는 사실
마침 폼페이 내부에서 야외 전시가 진행중이었음
저기 보이는 청동 설치물들은 전부 설치예술품이다
실제 폼페이에서 발굴이라도 한듯이 잘 녹아져있으면서 이질감 들어서 신기했음
폼페이에서는 기둥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지붕은 모두 무너지고 기둥만 남은 것
도중에 만난 소형 콘서트홀임
먼저 온 다른 한국인 투어그룹이 보인다 가이드가 아리랑을 부르는데 멀리까지 소리가 퍼지는걸 보여줌
뒤에 외국인들이 박수치더라
다양한 건축 장식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시대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오히려 화산재 덕분에 잘 보존되어있는게 아닐까
로마 시대의 공중목욕탕 내부
지붕에 구멍이 나있는데 아직 용도는 밝혀지지않았다고 함
환기창? 습도조절창?
금방이라도 폼페이 사람이 걸어다녔을 것 같이 그 시대가 생생히 남아있는 거리
차도와 인도가 구분 되어있는게 인상적이다 길 중간에 저건 아마 마차바퀴가 지나가도록 뚫어놓은거겠지
파우니 청동상
이수스 전투 모자이크
바닥에 장식되어있는 그림인데 손님을 맞이하는 입구에 새겨진 장식이 아닐까하는 가이드의 이야기
화산재에 파묻힌 시체들에 석고를 넣어 만든 것
원래는 임산부의 피해자가 있었는데 관광객들 보기에 좋지 않더라 해서 바뀐 것
화산재 덕분에 그대로 남아있는 장식들이 로마인들의 화려한 삶을 보여주는 폼페이
재미있는 곳이었다
화산재로 된 문화재가 뭔가 멋있으면서도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하네 예술과 자연재해의 복합성이라..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