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혼자 다녀온 부산 당일치기
도시(City)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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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잠깐 쉬어갈 겸 부산을 당일치기로 갔다왔습니다
혼자서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서 빡씨게 다녀왔고 짧은 기간의 정보 수집에도 불구하고 울코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계획을 완성하게되었습니다.
우선 부산역에 도착한 후 바로 지하철로 달렸습니다. 두 정거장이여서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ㅎㅎ
용두산 공원입구 도착!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습니다.여기가 입구인줄 알았는데
부산타워랑 팔각정이 공사중이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올라가는 길이 좋아서 다행이였습니다 ㅎ
여기가 입구였구나....오실 때 1번 출구에서 나가셔서 광복로 따라오시면 용두산공원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이쪽으로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근처에 부산영화체험관이 있어서 가봤는데 시간상 내부는 정확하게 관람하지 못했습니다. VR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ㅎ
아이들이랑 놀러 오실 때 방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스타워즈랑 블랙팬서 같은 피규어들이 입구에 많더라고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면 진짜 좋아하실 것 같은데
다음으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탑승권을 구매할 때 보통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이 있는데 크리스탈은 바닥이 투명합니다
이렇게 투명합니다!
혼자 타니깐 격렬하게 외롭다
도착하면 공룡 녀석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ㅎㅎ 아 맞다 도착하시면 보통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구매하시면 좀 비싸요:(
그리고 사랑의 열쇠? 한다고 하는데 그거 한다고 영원하지가 않더라고
구름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올릴 수가 없네요 ㅠ
산책로도 있고 여기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있었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가격들이 전부 폭주하는것만 제외하면 진짜 좋아요
다음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도착했습니다! 거리도 너무 짧은데 사람도 너무 많아서 부산갈맷길을 걷기로 선택했습니다!
풍경도 진짜 좋았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없으시다면 관광안내소에서 충전도 도와드립니다
다음으로는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여기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바다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나중에 불꽃축제때 꼭 다시 올려고요 ㅎ
해가 저물자 바로 봉수대로 택시잡고 출발했습니다. 택시가 끝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어느정도는 걸어서 올라가면 됩니다
폰카여서 그런지 사진이 개판이네요 ㅠ
이때까지는 몰랐겠지 내려갈때 택시가 잡히지 않았다는걸
생각도 하기 싫다 진짜....블랙택시도 안잡히고....여기는 차가 있으면 오는걸로
빠르게 택시잡고 이바구길을 마지막으로 들렸습니다. 골목에 아무도 없어서 5분인가 있다가 바로 부산역으로 도망감
택시 기사님의 추천을 받고 간 식당 부산와서 첫끼였습니다 배고파서 사진도 대충 찍었네...
길고 길었던 여행이 끝났습니다 ㅎㅎ 피곤해 죽는줄...택시값만 3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댓글 4
댓글 쓰기그래도 부산 명소를 하루 만에 알차게 보고 왔네. ^^ 내 고향이라 그런지, 더 반가운 사진들...^^
지금은 다른 지역에 살고 있어서 한번씩 내려가긴 하는데, 황령산 야경은 나도 가본지 정말 오래됐네..^^
덕분에 좋은 사진들 많이 봤어 브로.. ^^
봉수대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들긴 하지.
그래도 가끔씩 잡히기도 하는데.
브로처림 택시타고 올라온 사람들이 있어서.
부산은 당일치기 다녀오기 참 좋은 곳 같다. ktx 있으니 ㅎㅎ
밥도 늦게먹고 걷기도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추억이 남겠네^^ 잘봤어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