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기타) 슬로바키아 여행 - 스피슈 성
국가명(기타) | 슬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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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여행을 할 때 보통 슬로바키아는 잠시 들리는, 그것도 브라티슬라바만 들리더라.
나와 친구는 슬로바키아에 약 3주 머물렀는데 슬로바키아에 총 여행의 약 1/4을 투자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음.
1.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유적지가 많다
여행지랬를 택할 때, 유네스코 사이트 들어가서 이 나라의 문화유산은 무엇이 있나 찾고 그와 관해 역사를 대충 보고 흥미로우면 가기로 결정하는데 슬로바키아가 그러한 경우였음
2. IMF기준 선진국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물가 + 유로화 사용, 관광업 적음
나랑 내 친구는 경제학을 전공중이었는데 (지금은 졸업) 체코/슬로바키아 에서 슬로바키아와 체코는 매우 경제적 양상이 달랐음. 떄문에 방문해서 알아보고 싶었음.
또한 타 유로화 사용국에 비해서 스롤바키아는 경제적 수준이 낮은 편인데 이게 사람들의 생활 (물가) 에 어떠하게 작용하나 궁금했음.
3. 하이타트라 산맥 트래킹
친구와 나는 등산을 상당히 좋아함. 등산, 게다가 높이 올라가는 걸 좋아함.. 타트라산맥은 동부유럽에서 꽤 유명한데 특히 슬로바키아 타트라 산맥이 예쁘다고하여 가게 됨.
스피슈 성은 1번의 이유에 포함되는 여행지였음.
대충 이렇게 생긴 성임.
올라가는 길임. 한 눈에 보기에도 성의 규모가 꽤나 큼.
동부유럽에서 가장 큰 성이며, 로마네스크 + 고딕양식을 매우 잘 보존하고 있는 성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유명하지 않은건 신기함. 슬로바키아 나라 자체가 관광업에 많이 투자를 안하기 때문인듯.
이 곳이 매표소임
입구
입구 근처
입구 근처 2
보시다싶이 성이 정말 잘 보존이 되어 있으며 여전히 공사중임. 대부분은 슬로바키아 사람들이었음. 보통 슬로바키아 입장료는 거의 없거나 매우 저렴한 편인데 이 곳은 6유로인가..? 꽤 비싼편에 속한걸로 기억함.
물론 비엔나의 궁전 입장료에 비하면 감사한 수준이지만... 당시 하루 평균 3만5천 정도 예산이었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음.
좋은 점은 단말기 + 이어폰을 주는데 영어로 설명이 나옴. 안타깝게도 한국어는 지원이 안된다. 성의 크기가 너무 크다보니 듣다보면 나중에 지치더라.. 총 관람시간이 4시간 가까이 된 걸로 기억.
성 내부사진
성 내부 사진 2
성 내부
성 뒷면
내가 대충 기억나는 거 + 내가 필기한 내용으로 성에 관한 정보를 적으려 햇는데 기억이 너무 안 난다. 필기를 왜 이따구로 해놨찌
이 동네가 일단 신석기때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더라.
보시다 싶이 주변 마을이 아직도 꽤나 크다. 13세기에 처음 세워졌다고 하는데, 그 후에 전쟁으로, 종교적 이유로 등등등 부셔지고 건설되고를 반복하다가
18시게 후반에 대 화재후에 버려져 있다가 현재의 모습이 남아있다고 한다. 줜나 열심히 필기 했는데, 당시에는 다 이해한 것 같은데 기억도 잘 안 난다
기억 나는 것중 두개가 첫번째 사진이 망루 같은건데, 저 창문달린 저기가 입구라더라. 사다리가 당시에 있었고 옆에 가이드가 말 하는 거 들었는데 술마시고 올라가다가 떨어져서 다치기도 했다고 한다. 7-8미터 정도 됐던걸로 기억한다
두번째사진은 부셔진 예배당이다.
차 행렬을 볼 수 있듯이 현지 관광 명소임
이상
와~ 여느 유럽 관광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 나네. 슬로바키아 여행기는 보기 어려운데, 브로 덕에 눈 호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