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 여행기_2일차
도시(City) | 한국 |
---|
1일차 현대미술관, 명지. 신평영진돼지국밥을 이어 2일차 일정은 숙소인 해운대 주변과 광안리 일정입니다.
광안리
제일 많이 추천 받은 톤쇼우 웨이팅을 하기 위해 해운대에서 지하철 타고 광안역 도착
둘째날은 미세먼지가 쫌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광안리해변을 구경하다가 10시 30분에 톤쇼우에 가서 웨이팅 등록을 했습니다!
톤쇼우
10시 27분쯤 도착 했는데 이미 대기줄이 4-5분정도 있었네요 그래도 첫타임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식전수프를 주셨는데 수프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 임에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버크셔k 특 로스카츠? 가 드디어 나왔고 뭐 제주 해발500m 목장에서 키운 흑돼지라고 하는데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코기와 비계가 조화를 이루며 육즙이 튀어 나오는! 다른분들은 웨이팅 몇시간씩 기다리신다는데 저는 없이 먹었고 부산 여행하시는분들 꼭 추천드립니다
이어서 광안리 해변을 구경하다가 두번째 국밥인 수변최고돼지국밥을 가기 전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타임
민락주변 방파제?
수변최고돼지국밥을 가기 위해 민락 쪽으로 이동하면서 본 방파제 뷰 맛집이었습니다 광안대교도 보이고 센텀시티, 마린시티 전부 보이는
수변최고돼지국밥
톤쇼우 먹은지 2시간 정도 밖에 안되어서 살짝 배부른 상태로 갔습니다 영진과는 다르게 매장도 크고 영진은 현지인들이 많이 온 느낌이면 여기는 거의 다 외지 여행객 이었던 것 같습니다
맛은 딱 첫 국물을 먹는 순간 이거다! 내가 기대하던 돼지국밥 맛 이었습니다 자극적이면서 진한 그리고 고기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영진돼지국밥과 비교하자면 영진은 맑고 슴슴하게 맛있었다면 수변최고는 진하고 혀에서 바로 반응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두곳 다 맛있었지만 제 입맛엔 수변최고 였습니다 (단 수육은 영진돼지국밥 넘사, 수변최고 깍두기ㄹㅇ 개꿀맛)
그렇게 돼지국빱 투어 두번째 집을 마치고 센텀시티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부산 시립미술관
센텀시티 가기전 있길래 한번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문화인인척 해보려고 했던 저에게는 정말 볼게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구경을 한 시간정도 한 뒤 빨간떡볶이와 고래사 어묵을 산 뒤 해운대 숙소로 이동
근데 빨간떡볶이 양 실화인가 3000원인데 진짜 적습니다 어릴 적 500원짜리 컵떡볶이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맛은 혀가 바로 반응하는 자극적인 떡볶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잠깐 휴식한 뒤 해운대와 더베이 그리고 동백섬 본격적인 투어를 위해 나섰습니다
동백섬
은근히 미세먼지가 적어졌나? 싶었지만 여전히 많은 미세먼지와 심한 바람 해질녘 노을을 보기 위해 기다렸습니다
마린시티 구경
더베이101
본격적인 더베이101 구경 진짜 힐링되고 야경을 보며 30분동안 멍 때렸습니다
2일차 마무리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해운대 야경 그리고 2일차 야식 치킨..
2일차의 걸음 수는 3만?? 진짜 많이 걸었네..
다음은 3일차 일정 해운대 해리단길, 흰여울마을, 부산항이 되겠습니다
부산은 확실히 뭔가 낭만이 넘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지.. 나도 다시 한번 부산 꼭 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