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4년전 스페인 여행을 기억하며 1편 (1~2일차)
국가명(기타) | 스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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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드리드-세고비야-톨레도-세비야-론다-그라나다-바르셀로나)
스페인 역사 책도 읽고, 스페인어도 공부하고 나름 준비 많이 해서 갔는데 정말 살면서 해본 여행 중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1일차(마드리드)-솔광장
마드리드에서는 솔광장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솔광장에 가면 곰동상이 있습니다.
사람들 정말 많아서 소매치기 안당하려고 엄청 조심했었던 것 같네요~
뒷꿈치 만지고 소원빌면 이루어진다고 해서 저도 만지고 왔네요~ㅎㅎ(뒷꿈치만 닳았어요)
1일차(마드리드)-프라도 미술관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작품이 있다는 프라도 미술관도 가서 많은 작품들을 보고 왔습니다.
프라도 미술관 관련 책이 국내에 잘 나와 있어서 책을 아예 들고 가서 관람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가이드 필요 없음)
인상적인 작품은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교과서에서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1일차(마드리드)-레티로 공원
한 낮에 가서 더웠지만 정말 멋있는 공원이었습니다. 한적하고 넓어서 가볍게 산책하기 좋았어요
공원에서 혼자 맥주 한잔했는데, 주변으로 새들이 와서 후딱 먹고 일어났었네요~
1일차(마드리드)-마드리드 왕궁 야경
왕궁 야경은 별 거 없었습니다.
2일차(마드리드)-왕궁
전날 밤에는 외부만 봤었기에 이날은 왕궁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광장이 정말 넓어서 시원했네요~
왼쪽 위(성채)는 카스티야 왕국, 오른쪽 위 레온 왕국, 오른쪽 아래는 나바라 왕국, 가운데 아래는 그라나다 왕국을 의미하는 석류(그라나다의 특산품이 석류),
왼쪽 아래는 아라곤 왕국의 문양이 모두 합쳐져 있고 한 가운데에 현재 스페인 왕가 부르봉왕가의 문양 백합꽃이 들어 가 있네요.
2일차(세고비야)-알카사르, 로마 수도교
백설공주 성의 모델이 되었던 세고비야 알카사르
이 알카사르는 천혜의 요새 같았네요~ 함락시키기 정말 어려웠을 것 같아요~ㅎ
세고비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ㅅㄲ돼지요리(코치니요 아사도),
솔직히 첫 맛은 백숙 느낌나면서 괜찮았는데, 점점 느끼해져서....ㅋㅋ
정말 웅장했던 수도교, 로마의 위엄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설공주 성의 모델이었던 나라가 이탈리아에 있었구나.
건축물들이 화려하고 웅장하네^^
직접가서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