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도 다녀왔다 여수 낮바다~ 🌉🛳🌞
도시(City) | 여수,돌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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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댁 왔다가 이왕 전라도 온김에 아내가
여수 놀러가자구 해서 2시간30분 더 달려서 여수도착함.
저녁먹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미리 예약해둔
해상케이블카를 탔는데 바다위를 지나는거라
손에 땀을 쥐게하드라 ㅠ
아내와 큰애는 무서워서 몸이 경직됐었어 ㅎ
그래도 케이블카 위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예술이야^^
가족도 좋지만 연인끼리타도 너무 좋을것 같아.
오후 6시 정도가 되서 우리는 미리 알아본
삼합(삼겹살,관자,돌문어) 맛집을 찾아 들어갔어^^
이순신동상 부근에 낭만포차 거리가 있는데
바닷가 앞에 쭉 늘어서 있어.
삼합의 조화가 아주 맛났어 ㅋ 딱새우도 있으니 참고해.
이연복 쉐프 사인이 있었는데 사진 찍으라고 사장님이
거의 반강제식으로 해서 찍었음; 둘째가 희생양이 됨.
식사후에 소화도 시킬겸 바다앞 공원에서 잠깐쉼.
그리고 여수밤바다를 봐야하기 때문에 시간때우기.
슬슬 날이 어둑해져가서~ 여수밤바다 야경을 볼수 있는
하멜등대로 고고싱~
등대 주변에는 연인들과 젊은 친구들이 막 몰려옴.
왠지 젊음이 좀 부러웠음 ㅎ
드디어 여수밤바다가 시작하는 것인가?
아니아니~ 이것은 역광임;
사실은 밤되기까지 기다리기 싫어서 해떨어지고
덥기도해서 숙소로 바로옴 ㅎ 이 귀차니즘
갑자기 다음날~
미리 표를 예매해 두었던 오동도크루즈를 타러옴.
오동도와 돌산 주변을 도는데 왕복한시간 소요됨.
오랜만에 맡는 배 기름냄새;;
배타고 구경하는게 참 오랜만이네.
저 곳이 오동도인가봄~ 오동잎 한잎두잎 🍊
우리 아들들은 새우깡사서 갈매기들한테 열심히 던져줌
이것도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될듯해.
마지막 피날레는 남자들끼리 한컷 😎
크루즈 부근에서 가까운 칼국수 맛집을 찾아 고고~
성수기때라 물가가 많이 비싼데~
그래도 이곳은 가성비 최고임^^
그리고 어제 저녁때 낭만포차에서 시켰던 해물전보다
크고 더 저렴했어.
갑자기 왠 도자기?
집에 돌아가는 중에 백제도자기 무슨무슨 휴게소임.
여수에서 집에가는데 5시간 운전함 ㅎ 극도로 피곤;
바이바이~
댓글 10
댓글 쓰기아~ 브로는 여름에 많이 바쁘다고 했는데 휴가도 어렵구나; 그래도 해외여행스케줄이 있으니 힘내자구.
브로 덕분에 오랜만에 여수구경을 하면서 대리만족중이다
배가 출항을 하면 새우깡 먹을려고 갈매기들이 귀신같이 몰려온다
새우깡의 비릿한 냄새에 이끌려서 모여 든다던데...
나도 집에서 바로 여수까지 가려면 힘들었을텐데 할머니댁 거쳐서 가니까 좀 갈만하더라고 ㅎ
새우깡의 비릿한 새우냄새를 갈매기들이 맡고 오는가봐~ 엄청 오드라고
캬~ 가족 여행으로 여수~!! 좋으다~~!! ^^
여수에 또 가고 싶다!!
로건브로는 진작에 다녀왔나봐^^
할머니 말씀으로는 원래 여수는 볼것하나도 없는곳이라고 하시는데 장범준노래 때문에 많이 발전한것 같기도해 ㅎ 하지만 우리집에선 너무멀어~
그러고 보니, 나도 여수 밤 바다 노래 듣고 여수 가봐야지~ 하다가 가족과 간 듯...^^
오오 내가 가보았던 오동도!!
크루즈를 타고 오동도 주변을 돌아봤구만 브로 ㅋㅋ
케이블은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나도 타보고 싶구만 ㅠㅠㅠ
아~ 나는 오동도 못가봤어;
생각보다 한참걸어야 한다고해서 우리는 포기했거든 ㅎ
케이블카는 한번 타보는걸 추천해^^
이왕이면 여자친구와 말이지 ㅋ
많이 걷긴하지 ㅎㅎ
날씨가 더울때였다면 차라리 크루즈 타는게 좋은 선택이야!
케이블카...언젠간 타보겠지!?ㅠ
케이블카에서 보는 풍경이 진짜 멋지네 이번 여름에는 휴가를 못가지만 즐거운 브로들의 여행기를 즐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