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로나 이후 두번째 방타이
친구들 하나 둘 결혼하고... 동지없이 홀로 태국에 오게 되었어.
다섯시간 반 비행은 언제나 고된 행군이지만, 즐거운 여행을 기약하며 감내 해 내었지.
(여담이지만 태국행 대한항공편 비행기는 리모델링이 시급 해 보여)
덥고 습한 공기기 나를 반기고, 태국 특유의 택시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살짝 들더라
45도까지 올랐다는 이전 뉴스에 잔뜩 겁을 먹었어서 그런지
생각만큼 덥다는 느낌은 못받았어.
낮에는 체온(36)수준 정도로 온도가 오르긴 하지만,
그 시간에 밖을 나돌아 다니진 않으니깐..
내가 좋아하던 음식점들을 방문했을 때, 맛이 이전과 다르지 않으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
물론 그 반대로
짜투짝에서 쩟페어로 옮긴, 내가 좋아하던 폭립집은 손님이 줄어든 대신 맛이 변했더라고..
내가 태국으로 가게 끔 하는 원동력 중에 하나였는데...
하지만 또 다른 숨은 맛집을 찾아보겠다는 희망찬 발걸음을 계속 이어 나가려고 해.
태국은 넓고, 맛집은 많을테니깐
소문내지 않을테니 나만 아는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래,
다음주 평일동안은 파타야에 있을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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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최근 호치민행 프레미아 타 봤눈데, 신기종이라 그런지 좋더라고.
사진은 아마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걸꺼야.
찾아보니 통로에 있던데, 좋은정보 고마워!
통러 말고도 지점들이 많아. 쇼핑몰에 입점한 지점들은 별로이니 거기만 빼고 한번 가봐.
고마워 브로, 너무 많아서 어디가야하나 싶었는데
브로가 아속역 근처에 있다는 가정 하에 Arno’s Wireless나 Arno's Thong Lor 지점을 추천할게.
둘 다 직접 방문했었고 맛이 괜찮았던 기억으로 남아있어.
나중에 시간되면 브로의 이번 방콕여행기도 한번 써봐. 브로의 사진을 보니 궁금해졌어.
고마워! 통러가 괜찮을 것 같아
여행기는, 필력도 떨어지고
브로들이 좋아하는(?) 로맴 에피소드도 별로 없어서 부끄럽긴 한데
나중에 간단하게 한번 써 보는 것을 생각 해 볼께!
폭립도 괜찮아보이는데 맛이 쫌 변했나봐;;
코로나고 상황을 많이 바꿔놨나봐.
그래도 즐거운 여행되길 바래^^
브로도 난 한번도 안가본 곳이라 사진으로 대리만족!
글들 복습중이니 곧 보겠군!
나도 한달전??(벌써 한달전이라니ㅠㅠ)에 갔다왔는데, 조금씩 많이 변한거 같더라고..ㅠㅠ
방콕에 있다면 에티오피아 음식점? 아속역 근처였나? 아무튼 나는 시간이 안되서 못가봤는데, 평가가 괜찮다고 하더라고!
아 나나역이다
이름은 Habesha Ethiopian Restaurant 이네
여행가이드 페이지를 찬찬히 살펴보는것도 좋아!
태국 맛집 생기면 업데이트 부탁해 브로
다음 맛집 리뷰도 해줭~
올리는 음식마다 때깔이 왜이리 곱지 ㄷㄷㄷ
요즘 휴대폰 카메라가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판형이 깡패라고...
푸잉의 추천도 받아 보공~같이도 가고^^ 사진 많이 올려줭~~
그리고 한중일에 널리 알려진 곳은, 국내 인스타 맛집들 처럼 변하더라고..
내가 갔을 땐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
다른 탑티어 항공사들이 코로나 때 공격적으로 기종변경을 진행했는데 대한항공은 아직 중장거리 노선엔 큰 변화가 안 보여서 아쉬운듯 해.
브로의 사진은 색감이 참 좋은데? 방콕 택시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겼네.
브로가 알던 방콕이 많이 달라졌겠지만 또 새로운 곳을 잘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폭립은 모르겠지만 소고기는 아르노 스테이크 하우스가 괜찮은듯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