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어디까지 가봤니? - 2 일차(feat. 새벽시장)
도시(City) | 짠타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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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열심히 울코를 하며 아침 해가 뜨기를 기다렸어.
이 친구는 새벽에 시장을 보고 아침에 요리를 만들거든
나는 잠을 안잤으니까, 아침 시장에 따라가기로 했어.
잠시 시장에 가기전에
앞마당 산책을 해주었어.
이 친구 집이 매우 커서.
부모님이 각방을 쓰시는게 아니라
각 집을 쓰신다네..
거기다 한집은 오빠집도 있고...ㄷㄷ
바나나 나무도 있어!
바나나 나무가 있다면 사람이 게을러진다고 하는데!
아무튼 가끔 이 바나나로 요리도 한다고 하더라고.
준비하고!
오토바이 타고 새벽 시장으로 출발
새벽인데도 사람이 참 많단말이지!
한국이나 태국이나 아침을 여는 사람은 늘 존재한단말이지.
항상 멋진 사람들이 참 많아.
일단 풀떼기를 사러 가볼까!?
예전에 야채코너에서 일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구경하는 것도 참 재미있어!
어떻게 전시하는지, 어떻게 파는지
어떤 채소가 있는지 등등!
이렇게 똠양 풀떼기 세트를 팔더라고!
옆에는 코리안 크립토 고수들! 아이 좋다!
이렇게 파는구나
그 다음은 수산물 코너
여기도 늘 사람이 붐비지!
수많은 새우들과 오징어!
여기가 아니라 딴 곳에서 샀지만!
그 다음에는 고기 코너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이 태국의 정육점이야 ㅋㅋ
이렇게 팔아도 괜찮은거겠지!?ㅋㅋ
그래도 큰 마트가면 냉장 시설있으니까
걱정말라고 브로들.
다시밖으로 나오니까
슬슬 날이 밝아오더라고.
언제 어디든 시장 구경은 참 좋아
이제 친구가 아침거리를 산다고 이것저것 사더라고.
아침부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이 참 많아!
아침 밥을 사들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
집으로 오니 아침해가 쫙 뜨네.
그럼 나는 이제 잠을 잘 시간이 된거겠지!
빠르게 씻고 방으로 들어가서 아침 잠을 즐겨
내가 머무는 동안 잠시 빌린방!
매트리스와 에어콘 그리고 건조대
이거만 있으면 아주 훌륭하지!
진짜 에어콘 있음에 감사해야지 !
그럼 잘자!
댓글 18
댓글 쓰기밤새고 아침에 자고 오후에 일어났다가
에어콘만 있어도 감지덕지지~
다음에는 어떤 동네로 가볼까!
이건 현지인 수준인데ㅋ
너무나 자연스럽게 태국어로 물어봐..다들 ㅠㅠ
그치 이게 여행이지!
어서 인도를...
짠타부리도 이렇게 로컬이였나!?ㅋㅋ
내 생각에는 나름 발전한 도시인데!
몇번을 가봐야 가능해지는 영역일까? ㅋㄱㄱ
나만 한국인이지만 아무도 한국인으로 안봄🥲
이런 재래시장도 구경하는 맛이 있지~
그나저나 매드리 브로는 잠도 못 자고 살짝 힘들었겠는데?? ㅎ
애매 모호하게 잠을 못자니까...ㅠㅠ
지금도 완전 암막이 아니면 잠을 푹 못자는거 같아
나는 너무 어두우면 가위에 자꾸 눌려서 좀 밝게 하고 자는 편인데..
매드리브로 등치보소?? 상남자네잉?
나는 이제 근육이 쏙 빠지고 살이 올라오고 있어서 다시 운동 시작해야지 올 가을 겨울 봄동안!
이런 정신력을 나도 좀 본받아겠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