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태국 태국 어디까지 가봤니? - 2 일차 오후일과 (feat. 시내 탐방 및 돌고래 쇼)
도시(City) | 짠타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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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침에 잠이 들어서
또 오후 3시인가? 4시쯤인가 일어났어.
친구네 가족들이 시내로 놀러 나가자고 하더라고.
내가 어제 친구에게 말했던 돌고래 쇼도 구경하고.
( 내가 늘 말하지만 나는 동물원, 수족관, 미술관등 돌아다니는거 좋아함)
친구가 그걸 기억했는지, 알아봐줬더라고
사실 나도 알아봤는데
짠타부리에는 세계에서 몇 없는 핑크 돌고래가 있거든!
그럼 보러 가야지!
대충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갔어.
완전히 하얀사원
색을 안칠한건가 원래 하얀건가 모르겠지만!
강같아 보이지만
이건 바다임 !
그냥 길가다가 본 사원.
햇빛이 강렬해서 그런지
사원이 더욱더 반짝거렸어!
어느덧 달리다보니 도착했어!
아쿠아리움이라고 하지만
돌고래 쇼를 보는 곳이라고 생각하면될꺼 같아!
이렇게
핑크 돌고래도 있고
이라와디 돌고래라고 귀엽게 생긴 돌고래도 있었어!
이제 보니 생각나네!
참고로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같이 수영도 할 수 있어!
더워서 같이 수영하고 싶었지만
수영복을 안가지고 와서 다음으로 패스!
돌고래 쇼 시작전 하나 먹어주고!
뭔가 특이한 맛이였어.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
잠시후 돌고래 쇼가 시작했어!
핑크 돌고래의 쇼도 보고 말이야!
짠타부리에서 볼 줄은 몰랐지만!
생각보다 알찬 구성이였어.
완전 어릴때 빼고는 안봤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어릴때 기분으로 돌아간거 같았어!
역시 사회에 찌든때를 빼주는건 동물들밖에 없어...
그렇게 친구들 가족과 함께 동심을 충전하고
다시 한바퀴를 둘러보는데, 이것저것 많네
다른 물고기도 보이고, 가운데에는 돌고래랑 수영 할 수 있는 공간도 보이고.
중간에 카페도 있고 사슴도 있고, 나쁘지 않네!
그리고 다같이 다시 시내로 갔어.
친구네 부모님을 우리를 시내에 내려다 주시고
집으로 돌아가셨어.
방콕이나 파타야 시내만 보다가 이렇게 작은 시내를 오니 또 새롭네.
마치 읍내에 있는 하나로 마트 주변에 살짝 발전한 시내느낌?ㅋㅋ
그래도 있을껀 다 있음!
탑스 있으면 다 있는거지!
친구랑 나는 마트에 들어가서
각자 필요한 화장품을 샀고, 이곳저곳 구경했어.
비슷하면서도 다른거 같으면서도.
그러다가 친구가 짠타부리에서 특이한 공간이 있다고
데려가준다고 해서 밖으로 나왔지.
근데 밖에 나오니까 또다른 시장이 있다고!
역시나 싸구만!
모두 저렴해!
다만 사이즈가 없을뿐!
내가 얔(YAK- 태국 전통 수호신) 티셔츠를 사려니까 극구 말렸어.
그때 샀어야 했는데...
이제 썽태우를 타고
친구가 추천해준 곳으로 가야지!
여기는 썽태우가 노선이 있지만, 이렇게 쉬고 있는 기사들이랑 흥정해서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더라고.
(물론 파타야도 가능!)
자
친구가 추천해준 장소로 가볼까!
Oasis Sea World ( 돌고래 쇼)
댓글 20
댓글 쓰기나는 거의 태국만 다녀서 이제 다른 나라도 가고 싶긴해 ㅎㅎ
기억이...베트남 하고 태국, 캄보디아 정도?!ㅎㅎ
둘만의 여행이 시작된건가...?
브로 인내심이 있는 멋진 브로야.
진짜 먹고자고 동네 마실가고 그게 끝이야 이 친구랑은 ㅎㅎ
좋게 봐주다니 브로 ㅠㅠ
너무 고마워!
다음편이 기대가 돼ㅎㅎ
근데 다음에 가면 한번 도전해볼꺼 같긴해 다른 친구랑 ㅋㅋ
부처상보면 한번 기도해주고 ㅋㅋ
돌고래 쇼 어릴 때 잼있게 본 기억이 있거덩~ㅎㅎ
조금 세월에 빛바랜...ㅠㅠ
사진으로는 이쁜 핑크색일꺼 같은데 말이지~
그래도 저기에서 한번 보고 싶단 말이지~
나는 동물들 보는거 좋아해서 저런 곳은 빠지지 않고 들리거든!
핑크 돌고래 왠지 귀여울꺼 같단 말이지 ㅎ
나도 지나고 나서 보면 좀더 찍어둘걸.. 하면서 막상 여행할땐 귀차니즘때문에 ㅋㅋ
다음번 방타이 할땐 나도 열심히 찍어야징!
나는 사진기 사서 찍고 다니고 싶어서 아이폰으로 연습중이라서 그려 ㅎㅎ
태국 스벅 한번 가보고 싶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