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밤톨가족 여름휴가_수도권 방문기록 2일차
도시(City) | 경기도 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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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일차 찍고, 가까운 숙소에서 잠을 잔 뒤
2일차도 에버랜드 깨부수기!!
아침에 일찍 일어난 아들과 산책을 하다가
숙소 앞에 설렁탕이 맛있어 보여서 한그릇 포장해왔지 ㅎㅎ
맛있게 먹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느긋하게 체크아웃을 했어
원래는 10시 오픈런 할 생각이었어
10시 오픈런이란 약 8시쯤 주차를 하고 에버랜드 입구에서 8시반부터 상위권으로 줄 서는걸 말하더라..^^
그래야 줄서기 빡센 것들 빨리 줄설수 있다고
하지만 평일이었고, 1일차에 웬만한 중요한거 다 봤기 때문에
오픈런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
10시반까지 에버랜드로 갔어 ㅎㅎ
생각보다 사람도 많이 없고 널널하더라구
1일차에 더워죽을뻔했으니, 오늘은 웨건을 빌린다!
자본주의의 힘!!
기본 유모차는 1만원이지만
저런 웨건은 4만원이야 후덜덜
하지만 우리는 애 낮잠을 재워보려는 목적으로 웨건을 선택
오늘은 오랑우탄이랑 침팬지같은 애들도 보고
그 유명한 팬더 가족들도 봤다!
하지만 더워서인지 다들 자고 있었어...
뭐 먹거나 구르거나 뒹굴거나 첨벙거리는거 보고싶었는데 아쉽 ㅠㅠ
오후1시쯤 되어서 아들은 피곤하다고 잠들고
나랑 와이프는 시원한데 웨건 주차시켜놓고 커피한잔햇어 ㅋㅋ
그리고 2시쯤 깨길래 같이 피자랑 감자튀김 간단히 시켜놓고 점심 요기를 했지
오후에는 적당히 애들 놀만한거 다니면서 놀았어
어른들 타는 어트랙션 탈 일이 없다보니, 꽤나 널널하게 다녔던것같아
2일차가 바로 이 사진의 날이야 ㅋㅋㅋ
내 하루는 이 사진으로 요약가능
밀고 밀고 또밀고...
오르막이 왜이렇게 많은지 ㅋㅋㅋ
땀이 비오듯 났어
이런데 오면 기념품샵에서 꼭 뭐 하나씩 고르지?? ^^;;;
호랑이랑 백호가 갖고싶다해서 사줬어
평소엔 장난감 잘 안사주는데, 이럴땐 또 지갑을 열어야지
용인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체크인을 하고
걸어서 금성회관 가서 고기 먹방 후 오늘 하루도 끝!!
이틀동안 에버랜드를 갔더니 이날 벌써 체력이 바닥났어 ㅋㅋㅋ
저녁먹고 오자마자 다같이 씻고 뻗어버렸지 ㅎㅎ...
여름에 야외 활동은 쉽지않은것같아 ㅋㅋ
댓글 23
댓글 쓰기웨건 끌고 다닌다고 고생했네~~ㅋ
웨건은 진짜 너무 무거웠으 ㅠㅠㅠ
그래도 아들램 잠도 자고 빌리긴 잘했다
웨건 밀고 다니느라 고생했는데
맛난 고기에 맥주한잔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겠어^^
그래도 비싸긴 하지..?? ㅋㅋ
힘들게 논 날은 맛있는 저녁 먹어줘야지 !
팬더가 3마리나 있네 아이바오랑 쌍둥이 팬던가? ㅋㅋ
양 방향 찍은거라서 총 4마리였던것같아 ㅋㅋ
그리고 브로의 종아리 근육에서 아버지의 힘이 느껴져ㅎㅎ
그나저나 브로의 뒤태가 훌륭...? 미안 ㅎㅎ
고생했어 더운데.
물놀이는 못했지만 뭐 에버랜드는 동물원만 봐도 본전은 뽑는다고 생각해서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ㅎㅎ
맞아 에버랜드는 초식,육식,판다 세가지 중에 두개만 봐도 성공이라고 하던데, 나는 사람이 얼마 없어서 다 보고도 시간이 남았어 ㅋㅋㅋ 럭키했지~!
그래도 가족과 함께 동물을 보는건 즐겁지 ㅎㅎ
나는 혼자가서 봐도 좋던데!
호다다다닥 보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어 ㅋㅋㅋ
날씨도 더운데 웨건 미느라 엄청 고생 많았겠다 브로~
그래도 엄청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
더웠지만 나름대로 알찬 하루였던것같아!
마치고 숙소에서 먹는 맥주한캔이 엄청 시원했곘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