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한국 장흥 참숯가마를 다녀왔어!
도시(City) | 경기도 양주 장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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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하잇!
오랫만에 등장하는 요우야!
여름에 휴가 없이 일만하다가 가족과 함께 드디어
콧구멍에 바람 좀 쇠고 왔어~
경기도 장흥에 있는 참숯가마에 다녀왔어^^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도 다녀가고 해서 알음 알음으로
유명(?)한 곳 이더라고.
차량이 5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용이하지만 주말에는 줄서서 기다려야 들어갈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도해.
오전중으로 가야 편하게 주차가 가능할거야~
주차를 하고나면 매표소가 아니고 식당이 바로 보여ㅎㅎ
메뉴판만 봐도 눈치 빠른 브로들은 알겠지만
계곡 식당 느낌이 들지?
식당 반대편에 평상 식당이 존재해.
여기서 고기도 먹고 백숙도 먹고.ㅋ
이런 계곡에서 놀수도 있었어.
참숯가마니깐 찜질복 입고 들어갈 수 있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매표소가 보일거야.
여기서 결제하고 옷을 갈아입으면 이제 찜질 준비 완료야.
참고로 여긴 탕이 있는 목욕탕이 아니고, 찜질후 간단히 샤워만 할 수 있는 가마방?ㅋ 이니 탕을 원하는 브로들은 피하는게 좋아.
온도는 넷중에 골라 들어가는데 난 고온은 못들어 갔어
들어갔다간 로티세리 통닭이 되고 말거야.ㅠ
특이한게 가마 안 쪽이 아니라 바깥에도 야외 찜질이 있더라고. ㅋ 솔직히 좀 무서운데. 사람들이 빙 둘러앉아서 수건 뒤집어 쓰고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 있었어ㅋㅋ
매점도 있어서 간식 걱정은 안해도 돼!
나름 찜질방에서 파는 것들은 다 팔더라고.
식당이 있지만 각자 고기나 생선등을 집에서 가져와서 구워 먹을 수도 있어^^
테이블은 9~10 개정도 있는데 눈치껏 자리 잡아서 구워 먹으면 되니깐 이런 추억도 나쁘지 않지!
남은 숯은 고기 굽는곳 앞에 버리면 되는데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 먹을수도 있으니깐 참고해^^
내가 정신이 없어서 휴게 자리를 못찍었어.ㅠ
찜질방 앞에 평상이 주르륵 있는데 돗자리 가져가서 찜콩 하면 된다규~
☆ 3줄 요약 ☆
1. 경기도 양주 장흥에 탕 없고, 계곡이 있는 찜질방이 있다.
2. 가져간 고기도 구워먹을수 있고 식당도 이용 가능하다.
3. 위생은 모르겠고?ㅋ 3일동안 코에서 숯냄새가 난다.
☆ 준비물 ☆
1. 돗자리, 여유분의 수건
2. 빈손으로 가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으면
고기, 장갑 (고기 구울때 뜨거움ㅠ), 가위, 불판, 집게,
쌈과 김치 등 밑반찬 쌈장, 감자, 고구마 등
두서없고 정리 안된 글 읽어줘서 고마워 브로들.
수도권 주변 야외 찜질 즐기고 싶다면 추천이야^^
댓글 25
댓글 쓰기그런데 에어컨이 없어서 더위는 스스로 피해 다녀야했어~ㅋ
연기가 아니라 불기둥이였네!ㄷㄷ
진심 여기가 열화지옥인가 싶음ㅋㅋ
역시 맛집들은
인테리어도 달라 야외 그자체네
분위기 맛집정도?? 라고 난 저장^^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데
시원한건 계곡정도??
지금가면 얼어버릴지도 모른다구~~ㅜ
난 백숙시켜서 먹었거든!
톰하디브로는 아래쪽 빼고는 다가본듯!!
몸만 가서 매점구입후 "옵화가 구워줄게!"
하면 작살나지!!ㅋ
술은 당일로 힘드니 난 더 슬펐어ㅠ
친구들끼리가서 추억쌓게 좋은 곳인거같아~~!
캠핑느낌 ㅋㅋ
단점은... 주변에 커플들이 찜질 안하고 속닥속닥..ㅠ
가족과 같이 힐링하러 하루정도 시간내서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슬픈1인.
집갈때 혼외연애하는 아줌, 아자씨들 때문에 현타 올지도 모르지만ㅠ
찜질 추 숯불냄새하고 노폐물 냄새가 좀 가기도 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숯불에 굽는 고기가 맛이 있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