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한국 꽃구경 문경 나들이

 

브로들 안녕~

 

연휴는 즐거운데 퐁당퐁당이라 당일치기에 좋은 곳으로 다녀와봤어

 

문경 봉천사 개미취꽃이 유명하다해서 드라이브겸 달려보았어

 

가는길에 유명한 계곡이 있다해서 들려봤는데

 

 

선유동계곡 길인데 계곡따라 길을 걸으면 코스당 4km는 나온다네

 

그중에 학천정이 있는 곳으로 가봤어, 주차 하기도 편하고

 

 

내려가는 길에 말이 있는 큰 트럭이 있더라고 뭐지?? 하긴 했는데

 

말이 되게 잘생겼더라

 

 

정식으로 주소도 가지고 있는 건물인데 ㅋㅋ

 

조선후기 학자인 분을 기려 세운 곳이라고 하네

 

 

뒤쪽 바위에는 선비들의 물좋고산좋고 좋다는 글이 새겨져있는거같고

 

안으로는 들어갈순 없고 담장이 낮은편이고 작아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거같아

 

 

본격적인 산책으로 살살 걸어볼까.. 했는데

 

이상한게 좀 보이지?

 

 

말도 있고 차도 많더라니.. 촬영, 무슨 드라마 촬영한데

 

말로는 통행을 막은건 아니라지만 통행에 제한이있다. 라고하네?

 

촬영 안할때 지나가라 그거겠지, 근데 그러기엔 계속 연기하더라고

 

내년 초에 방영될거같다하던데 두고보자 ㅋㅋ

 

 

계곡 초입만 구경하고 비도오고 기다리고하기 싫어서 그냥 패스했어

 

별 경험 다하네 ㅋㅋ

 

 

본 목적지인 봉천사로 바로 달렸어

 

산 중턱에 있는 작은 산인데 블로그 리뷰가 800개가 넘는이유는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개미취꽃 군락지라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네

 

와이프라 보라색좋아해서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라 들려봤어

 

입장료가 좀 .. 그런데 인당 만원, 단체 20인이상 8천원, 카드결제, 계좌이체가능

 

오는길에 사람이 없더라니 여기 다 있네

 

어르신들이 주차장 이리저리 안내해주고 계셨어

 

단체손님때문에 입구는 후다닥 결제하고 밀려나버려서 사진이없네

 

 

여기는 절 바로 앞 주차장인데 아침 일찍와서 선점 가능하다 하네, 저 주차장 너머로도 꽃밭이있었어

 

 

여기 주지스님이였던 분이 10여년전쯤 7포기 심은게 번식되고 번식시켜서 

 

지금은 3500평 이상 퍼져나갔다고 하네

 

절 건물이 있는 곳 공터에는 직접적으로 심지는 않으시고 화분에 심어서 가져다 놓으셨더라고 ㅋㅋ

 

뒤에 불상이랑 잘 어울리는 풍경이 되었네

 

절을 지나서 가면 꽃밭이 쫙 펼쳐져있어

 

 

중간중간에서 모두들 폰, 카메라 꺼내서 찍고 있더라고

 

저 연보라색 꽃이 개미취꽃이라는 이름 특이한 꽃

 

약재로도 쓸수있고 꽃치고는 25일가량 꽃 피워서 유지하기때문에 오래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하네

 

커플이 웨딩사진 찍기도 하고 대포카메라도 사진 찍고하더라고

 

 

그 사이에서 나는 울프핸드를 찍지 ㅎㅎ

 

 

와이프 사진 중간중간 찍어주고

 

 

향기는 따로 없는 듯하고 연보라색 물결이 좋은 곳이였네

 

물론 단점은.. 이렇게 입장료가 비쌀일인가.. 한가지 정도?

 

나이가 드니 자연이 더 좋아지고 꽃이 이뻐보이네 ㅋㅋ

 

10월 중순되기 전까지는 꽃이 계속 개화해있다하니

 

꽃 좋아하면 한번 쯤 가보는곳도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