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빠이에서의 나날들 #7-1
하이 브로들
매드리야~
벌써 7일차네
빠이는 역시 블랙홀같은곳이야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이 흘러가버렷!!!
7일차 이후는 날짜를 없애야지 ㅋㅋ
의미가 없어 빠이에서 숫자는 ㅎㅎ
아침은 건너뛰고
오늘은 TB(트레이너 브로)를 데리고
계곡을 갔어
TB는 빠이를 잘몰라서
또 내가 가이드를 해줬지
역시 물로 바로 뛰어들더라!
튼튼한 몸매 보소
역시 트레이너야 굉장한듯
키도 거의 190이고 몸은 비시즌이라
90이 넘어간다는데...
일광욕하는 서양누님들도
눈을 못떼더라 ㅎㅎ
물에서 노는 동안 나는
바위 위로 올라가서 경치구경
날씨도 좋고 햇쌀도 좋고
일광욕하기 딱좋은 날씨네
"거기 누구있으면 시가 하나 줘봐라"
아 담배하니까 떠오른건데
여기로 오는 골목에 상점하나있는데
아줌마들이 계속 담배같은거 판다고 하는데
그거 대마임ㅋㅋ
그거 사면 내려가는 길에 바로 검문당해서
벌금 엄청 뜯겨 브로
복불복이긴한데 그냥 마을주민이랑
가끔 셋업하고 대마찾는 여행객들을 노려
상품구매는 안전한 곳에서만 하자 브로들!
계곡에서 내려오고
마을밖에 있는 아무 식당에 가서
국수하나 먹고!
생각보다 맛있었어
뭐지 신기한데!
마을밖에서는 사먹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맛있네!
국수도 다먹고
TB가 갑자기 소화시킬겸
운동가자고해서
빠이에서 헬스장 끌려갔음ㅋㅋ
나야 PT공짜로 받고 좋았음!
헬스장 끝마치고
수영장으로 ㄱㄱ
수영장에서 TB 옷벗으니까
서양남자,여자들이 다쳐다보더라ㅋㅋ
일광욕좀하고 수영하다보니까
비옴 ㅋㅋㅋ
그래서 수영장 안쪽으로
자리를 옮긴뒤
탁구도 한판 ㅋㅋ
뭐 시설이야 좋지는 않지만
즐거우면 된거지 뭐 ㅎㅎ
그렇게 한참 놀고 TB랑
돈 크라이바에서 한참 흔들고ㅋㅋ
몸이 좋으니까
여기저기 여자들이 달라붙더라ㅠㅠ
아무튼 신나게 놀고
TB랑 헤어지고
우리들은 또 선셋바로 향했어!
한번에 다올리면
너무 스압이 될꺼같아서
나눠서 올릴께 브로들
- 뿅 -
P.s 이거 또 사진보다 글이많네...
댓글 15
댓글 쓰기나도 재작년이 마지막 여행이 될줄 누가 알았겠어ㅠ
키야..다시해외맘대로가는날이올런지.
분명 해외여행갈날이 올꺼야 브로!
나는 믿고 있다고!!
한국네서 느낄수없는 로컬의 냄세
..아 4D 로 느끼고 싶다.
크~~~수완나품 공항에서 밖으로 나갈때!!
뜨거운 바람과 향신료 매연냄새까지 태국이 그립다
쉬원하겠다
물속에 들에갈날이 점점다가오네~~
태국은 항상 더우니까 ㅎㅎ
이번여름은 뭐 코로나때문에 할게없어ㅠ
비행기타고싶다ㅠ
현지인 다됐네 ㅋㅋ부럽삼
ㅡ멋찌다
근디 고추 얼어~~~
굳굳 몸 좋아서 부럽다...
ㅋㅋ나는 저 브로 반도 안되
저 브로는 진짜 외국인들도 쳐다보면서 좋다고 하더라고 ㅋㅋ 비시즌이라 90~100키로인데 저정도임
저 브로? 트레이닝 브로 말하는거야?
ㅇㅇ트레이너 브로ㅋㅋ
여행고픈 나날들이다... 여행가고 싶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