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여행기 🇯🇵일본 대환장 오사카 여행기 # 1-1 (스압)
하이 브로들
매드리야
이번여행기는 17년도에 갔다왔던 '오사카' 여행기야
브로 4명이서 짧게 3박 4일로 갔다온거라서
근데 사진은 많아서 다행이네!
때는 9월초였던거 같아
계획은 8월말쯤 내가 하던 모든 일을 접고 쉴때
친구들과 카톡방에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여행이야기가 나와서
얼떨결에 합류!
가기전부터 계획도 안짜고 티케팅만하고
자기할말만하고 브로들 알꺼야 그치?ㅋㅋ
뭔가 계획안하고 떠들기만 하고
완전 대환장파티ㅋㅋㅋ
그중에 한명이 답답했는지 혼자서 계획표짜고
일정짜고 동선짜고 그대신 단독행동금지령을 내렸어ㅋㅋ
아무튼 일정도 나왔으니 다시 대환장모드ㅋㅋ
직장인 2명 직업군인 1명 백수(나) 1명
이렇게 4명이서 오사카를 가기로 했지
아침 9시 비행기였을꺼야
그래서 부랴부랴 출발했지
04:40 AM
아 언제쯤 이 다리를 다시 가보려나ㅠ
아무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조금 늦은터라 서둘러 비행기에 올라탔어
1시간반정도면 도착하니 자기도 뭐하고
그냥 멀뚱멀뚱 앉아있다보니 도착!
"아아 이것이 일본의 땅인가?"
공항에 내려서 짐을 찾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 나가는데
경찰이 나를 잡더라고
가방검사를 해야겠데 갑자기
친구들은 이미 나가있고
아마 내모습이 너무 거지같았었나봐
수염도 길고 머리도 길고 등산가방까지 있으니
마약이라도 숨겨온줄 알고 ㅋㅋ
물론 경찰은 친절하게
가방검사해도되냐고 물어봤어
그 시각 친구들은 내 사진찍고 난리남
역시 친구들이야 전혀 도와주지 않았지ㅋㅋ
그렇게 가방검사를 마치고
배가 고파서 공항에 있는 돈까스집으로 갔어
배고프니 돈까스나 시켜서 먹었지
돈까스에 겨자소스도 은근 잘어울림
이제 밥도 먹었으니
예약해둔 숙소로 갔어
숙소는 아니고 근처 요상한 건물
숙소로 가는길에 한장
근데 숙소 체크인은 2시이후라서
가방만 카운터에 맞기고
브로들과 밖으로 나왔어
"오사카 던전 입구인가?"
던전안은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고
9월인데도 꽤 덥더라
땀이 아주그냥ㅠㅠ
오사카 메인거리?로 들어가니
여기저기서 한번쯤 봤던 가게 간판들이
많이 보이더라고
이치방?라멘?
공기밥이 무한리필이였나?
돈키호테 관람차?
코스프레 라운지 타워?
돌아다니다 보니 또 배가고파져서
라멘가게로 들어갔지
하지만 우리는 아무도 일본어를 못해ㅋㅋ
나는 그냥 읽을줄만 아는데 이제 그것도 가물가물
그냥 아무거나 찍어서 먹기ㅋㅋ
그래도 용케 고기 추가랑 삶은 계란을 추가함 ㅋㅋ
나는 라면 매운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일본 라멘은 입에 잘맞더라고
라멘도 배불리 먹고
좀 더 거리를 구경하다 금방 들어왔어
너무 더워서 ㅠ
"그 유명한 간판"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이 좋다.
게임 타워?
그냥?
숙소 침대에서ㅋㅋ
이렇게 생기면 공항에서 잡히는구나!
이야기가 길어지니까
1-2로 이어서 계속 이야기 할께
댓글 22
댓글 쓰기나는 처음갔었는데 관광객이 너무 많아!
일본인은 장사하는 사람밖에 안보여 ㅎㅎ
오사카한번가보고싶네 코로나 끝나몀 ㅠ
나도 오사카 좀 더 조용한 거리를 탐방해보고 싶어
난 한번도 못가봤는데
코로나 잦아들면
한번 가보고 싶네 ㅎ
잘봤어 브로
사람이 너무 많아 브로!!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해!
오사카는 진짜 한번쯤 가봐야하는곳.
오사카 가면 꼭 먹어야할께. 고독한 미식가에 나온 튀김포장마차집있어
꼭가봐. 안가면 후회해.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맥주도 팔어. 꼭 먹어봐
아 친구계획에 튀김포장마차는 없었어 ㅎㅎ
코로나 끝나면 다시 도전해보려고!
진짜 코로나 풀리면 오사카 부터 무조건 간다.
현지에서 먹던 여.. 아니 음식들이 너무 그리워.
브로의 사진 보니깐 더 가고 싶어졌어 ㅠ_ㅠ
안심까스 너무 맛나보여.
나는 저런 관광지랑은 안맞나봐 ㅎㅎ
좀 더 조용한 일본 도시를 찾아야겠어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나온 영화속 같은 동네?ㅋㅋ
오사카는 역시 먹방이라구!
너무 음식점도 많고 정신이 없었어 ㅎㅎ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다시 도전해보게!
일본 라멘 난 똥냄새가 많이 나든데
이상하게 식으니까 냄새가 싹 사라진듯한 느낌
오사카 던전 음...몹 많이잡고 레벨업 해야쥐 ㅎㅎ
코로나가 끝나야~ 나도 여행가는데....
해외 여행 한번도 못가봤는데 오사카 꼭 가보고 싶네요
나도 코로나 끝나면 여행 가고 싶음
그런날이 온다면 사람 진짜 미어터지겠지
이거보니까 나가고싶다 ㅜㅜ
오사카는 자주가서 그런지 건물들이 익숙하네요
코스프레 라운지 타워? 간판 굿 ㅋㅋㅋ
오사카가 조용한 곳이 있을까요?
오사카는 나도 처음가봤었어 저때!
분명 조용한 곳이 있을텐데 일정이 너무 짧아서 찾지는 못했어 브로ㅠ
오사카 3번정도 갔었는데ㅋㅋ
익숙한 건물들 반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