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환장 오사카 여행기 # 2-1 (스압)
오하요~브로들
오사카에서 2일차 아침이야
간단한 아침은 제끼고
우리들은 씻으러 온천으로 가기로 했어
"지하철 내려서 온천 가는길"
"온천 앞에서 안씻은 친구촬영"
간단하게 지하철로 40분정도됬어
중간에 환승한번하고
이렇게까지 온천에 간이유는
무료니까...
지하철 3일이용권?같은거 결제하면
무료로 온천이용할수있다해서
그냥 가봤어ㅎㅎ
"그냥" + "무료" 이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의 조합인지!
아쉽게도 온천 내부촬영은 금지더라고...
그래서 사진이 없어 브로들
무료온천치고 노천탕도 있고
일인용 항아리? 탕도 있고 여러 온탕 냉탕 열탕,이벤트탕까지
괜찮은 조합이였어!
목욕탕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만족!
"몸 말릴때 한장밖에 못찍음"
한국에서 목욕끝나면 먹는것은?
맥반석 계란? 포카리? 박카스? 바나나 우유? 삼각커피우유?
나는 "쌀의 눈"을 마시는데
일본에 그런게 있을리가 그냥
커피 우유나 먹었지
"코-히"
씻고 나오니까 이제서야 웃어주시는 목욕의 신님
(그냥 목욕의 신같은건 모르고 내가 지어봤음)
목욕도 끝났고 근처 편의점에서 각자 점저?점심?을 해결하고
오사카성을 보러 갔어
오사카성 들어가기전에 또 편의점에서 밥을 먹은건 비밀
"날씨가 좋아보인다"
"성 앞에 개그지가 앉아있네"
오사카성은 안쪽에 있는데
둘레에 물이 흐르고 있고...나도 흘러내리고 있고
이날 온도가 39도씨까지 올라가서
포기할까하다가 어째저째 성까지 들어감
"진짜 개~~~멈"
"와 드디어 보인다, 이러고도 또 걸었음"
중간에 뭐더라 일본인중학생들이
뭔가 열심히 더운날씨에도 뭔가 하고있더라고
일본에서 오래산 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또 까먹었네
아무튼 군무?춤?그런거 막 열심히 하더라고
"간빠레!"
"컨셉별로 뭔가 있었음, 캐릭터도 있고, 역사?이야기도 있더라고"
"드디어 여기까지 왔네!"
아무튼 오사카성에 올라갔어
내부는 콘크리트로 되어있었고
계단으로 끝까지 올라갔지
전망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도 못했어
"이것도 겨우찍음"
내려간다음에 친구가
오사카성 배타고 한바퀴 이벤트 신청해서
잠깐 시간 될때까지 앉아서 기다렸지
"너무 덥다 하늘이여"
"일본에 왜 사람이 더워서 죽는지 알겠어"
"기다리면서 한장"
"나도 늘어지면서 한장"
시간이 되서
배를 타러갔어
"아래서 보니까 엄청 높다"
"물은 물이로다"
"또 봐도 높다"
이것저것 설명해주었지만
개더우니까 제대로 안들어와서
뱃놀이나 하면서 시간보냈지
배타고 육지로 다시 올라오니 벌써 해가지고 있어서
다시 오사카 거리로 돌아갔어
저녁 먹을틈도 없이 또 다음일정이 기다리고 있었어...
"더워도 마지막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네"
다음일정은 2-2부에 계속할께 브로들!
댓글 12
댓글 쓰기오사캐?? 사캐말하는거야 술??
매드리브로~~ 포스쩐다ㅎㅎ 오사카여행기 잘봤어
그래서 공항에서 잡혔었나봐 ㅋ
힘들었던 여행이 가장 기억에 오래남더라고
그렇지??
맞어 ㅋㅋㅋ 너무 더웠던거밖에 기억이 안나ㅋ
그래도 신났었음 그리고
남자 여럿이서 여행은 처음이였거든
요새 일본여행 경비가 어느정도야?
일본의 여름은 습하고 진짜 별로인데 고생했네 브로.
일본은 지역마다 전통문화와 유적들이 잘 남아있어서 진짜 아시아를 여행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
한국은 고도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특색들을 많이 잃어버린 듯 해서 아쉬운 점이지.
한국을 놀러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뭔가 K Culture 빼곤 보여줄 수 있는게 많이 부족한거 같아.
온천도있었구나...생각조차못했는데
아 일본 좋지.. 코로나끝나야 여행갈텐데말이야
더운 낮이 저무는 여름 해질녘을 좋아하는데, 마지막 사진이 딱 그때 사진이네....좋다~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다른부분이.많은거 같군 ㅋ
오사카는
오사캐가 맛있죠
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