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잭나 필리핀 배낭여행 후기13
ㅇㅇ 빨간선이 전편 이동경로 오늘 알랜에서 바다건너 블루산까지 갈거임
다들 자빠져 자는중....
나도 자빠져잣음 ㅇㅇ
도착한지도 모르고 자빠져 자다가 깨워서 밖에 보니 저런풍경
ㅋ
배가 존나많다...
ㅋㅋ..
경비아저씨한태 블루산 가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었더니 트라이 300페소면 간다고
트라이시클 불러줄까 묻던데 그냥 고맙다고 하고 지프니 타고 갈거라고했음 지프니는 5시쯤 출발한다더라.. 지금 새벽 3시임..
여튼 앉아서 존나 기다리다가 안되겟다 싶어서 트라이기사한태 흥정해보니 시발놈이 400부르더라... 아까 300부를때 탈껄 그랫나..싶엇음..
여튼 가격 않맞아서.... 다시 도보여행 시작했음 ㅋㅋ 응 시발아 안타 ㅋㅋ
존나 걸었더니 허름한 경찰서....
지나서 존나 걷다가 중간에 트라이새끼들 뭉처있길래 한번 쇼부봤는데 200에 블루산까지 태워달라니깐 ㅇㅋ 하는거임
뭔가 낌새가 좃같아서 한번 더 물어보니 중간지점까지만 가준다더라..응 안타 ㅋㅋ
멀리서 해떠오르는 모습.. 멋잇었음...
해뜨고 한컷..
존나 힘들어서 멈춰가지고 한컷..찍는데 트라이 멈추더니 어디가냐고 해서 간단히 블루산 투헌드레드 외쳣더니 콜하길래 탓음
얘기 나눠보니 전에 앙헬레스에서 일했었다고 함... 한국사람인거 같아서 멈췄다고 하심..
산길을지나..
안개길을 지나..
오토바이 1시간정도 타니깐 블루산시내에 도착했음.. 구글지도 찍어보니 30키로정도 왔더라..
이정도면 아무래도 200페소는 아니고.. 3백패소가 맞는거 같아서 50페소 더줫음..
사진에 뒤에 보이는 연기나는 산이 블루산 불케이노임..
ㅋ....
아침 6시쯤에 도착해서 뭐 아무것도 연곳도 없고 호텔도 없고.... 농구장에 가방깔고 움추리고 잤음....
7시 넘어서 돌아다녀보니 식당하나 열었길래 하나 시켜먹고 자고 하나또시켜서 음식나오기전에까지 자고 ㅋㅋ 12시까지 계속 그랫음 ㅋㅋ
머시기 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