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의 숨겨진 보물같은섬 - 카모테스
세부에서 3개월정도 있으면서 갔던 곳들중에 내 인생에 있어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곳이야
세부에서 2시간정도 배타고 가면 나오는 곳으로 사실 지도상으는 멀어보이는데
세부에 있는 선착장( 이름은 까먹었어 ㅋ)에서 눈앞에 보이는 정도에 있어..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하루에 몇차례 오가는 배가 워낙 느려서 수영치는 속도밖에 안되거든
그 배 타고 두시간을 타고가면 도착하는 섬이야
일종의 버진아일랜드 느낌이고 지금은 조금 더 개발 됐다고 하더라
이섬의 매력은
필리핀의 바다는 어딜봐도 미쳤지만..
여긴 특히 미쳤어..
정말 세부에 3개월 있으면서 많은곳을 갔지만 여기만큼 하얀 진흙으로 된 뻘은 못봤거든 ㅎ
가뜩이나 맑은 바다인데 버진아일랜드라 사람들도 별로 없고... 그와중에 하얀 뻘(?) 사장..
아마 누구나 반하지 않고는 못베길거야 ㅋ
다양한 활동도 가능해
가면 리조트에서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지프니 한대 전세내서 섬 곳곳을 돌면서 호핑은 물론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동굴안에 들어가서 동굴 수영도 해볼수 있고
저렇게 다이빙을 할수도 있는곳도 있어 ㅋ
그리고 이것만 얘기하는거면 사실 별 매력 없는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카모테스의 진짜 매력은 밤이야..
버진아일랜드인만큼 인공적인 불빛이 별로 없어.
그래서 밤에 별이 엄청나게 잘보이고
별이 마구마구 쏟아져
농담이 아니고 진짜 별똥별이 쉴새없이 떨어져
그리고 우리가 반짝반짝 작은별이란 노래는 불러봤지만... 왜 반짝반짝 작은별인지 모르자나???
근데 저기선 반짝반짝이란게 실감이 날정도로 엄청 반짝거려
그와중에 별똥별 마구 떨어지고..
이건 경험을 해봐야아는 꿈같은 경험이라 꼭 해보길 추천할께
말만으로 표현해야하는게 너무 아쉬워
별을 사진으로 담기엔 그 때의 사진기는 진짜 너무 조악했거든....
음... 그때찍은게 이모양이라 ㅋㅋㅋㅋ
아무튼 난 코로나 풀리고 울프코인으로 번돈으로 꼭 카모테스 다시 갈 생각이야
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났음 좋겠네 ㅎ
댓글 26
댓글 쓰기동남아는 스콜이 워낙 잦아서 무지개는 은근 쉽게 볼수 있는거 같아 ㅎ
진짜 지상낙원이 따로없네..꼭한번 가봐야겠다~
내 인생 경험중 정말 최고였던곳이야
내 버킷리스트에 다시한번 가서 별 보는게 있을정도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야 어디든 갈텐데
코로나가 문제지~ ㅎㅎ 망할 코로나
나의 첫 해외 여행이 세부였는데
바다 색이 참 곱고 이뻤는데
또 가보고 싶은데ㅠㅠ 요놈의 코로나ㅠㅠ
나도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지만
바다만 보고 가려면 동남아에선 필리핀이 원탑
나도 울코로 흥해서 가고싶다
다같이 전세기 띄워서 가즈아~!!
코로나 잠잠해지면 한번 가보고싶다 ㅜㅜ
코로나만 끝나면 가야될곳이 너무 많아 ㅎ
근데...필리핀은 가보고 싶은데...치안이 항상 걸려서 말이지...겁나진 않았어 브로??
사실... 필리핀에서 하지 말란것만 안하면 위험할것도 없긴해
항상 그놈의 호기심...
한국에서처럼 행동해도 되겠거니 하다가 사단이 나는거지
와 진짜 영화에서나 나올법하네요 대박~
저기는 특히 아이들이 있는분들이면 별보는거 대박입니다 ㅋ
세부가 그렇게 재밌다던데 가보고싶다
유흥으로 가도 그렇고 힐링으로 가도 그렇고 충분히 재밋는곳
캬~~~~~울코에 있는 브로들은
사진들을 너무 예술적으로 잘 찍는 듯
사진만 봐도 자동 힐링된다~~~
저긴 배경이 다하는곳이라 ㅋㅋ
나중에 적어뒀다가 하루정도만 있다 와도 엄청 좋을거야 ㅋㅋ
와~진짜 사진 예술이다ㅠㅠ
여자친구랑 별 보면
참 좋을 것 같네 ㅎㅎ
오 사진이 너무 좋네요^^
와 초반 사진에 무지개까지 봤는데 정말 지상 낙원이 따로 없네요~
정말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나도 세부 꼭 가보고싶다 코로나 시국 끝나면 와이프랑가야지
세부~~필리핀의 도시인가보네
카모테스~~~우와 지상낙원이구나
깜깜한밤에 누워 빤짝이는 별을보며 미래를 상상하고...
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하다
와! 바다위에 무지개 첨 보는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