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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여행을 마치고 새로운 곳으로(라고 쓰고 생존신고라 한다.)

Madlee Madlee
1370 9 23

 

브~~사(브로들 사왓디~라는 뜻)

매드리야!

(사왓디, 사와디캅 또는 사와디카~ : 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는 뜻)

 

치앙마이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고

 

IMG_5974.jpeg.jpg

 

새로운 동네로 넘어왔어 방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야.

미디어에도 자주 노출되었던 곳이기도 하고.

 

버스 타고 왔는데, 중간 경유지 같은 곳이라서

그냥 길거리에 던져주네 ㅋㅋㅋ

다행인건 로투스가 있어서 더위도 식히고 밥도 먹고 구경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볼트도 그랩도 없네 ㅋㅋ

 

오랜만에 납짱 타려고 했으나 앞에 썽태우가 보여서

재빨리 달려가서 길을 물어보고 탔어.

 

IMG_5980.jpeg.jpg

 

오랜만에 썽태우를 타네 ㅋㅋ

나 혼자만 타서 편하게 올 수 있었지.

 

IMG_5994.jpeg.jpg

 

숙소에 체크인 하고, 오랜만에 밀린 울프를 하는데

하루 이틀 쉬니까 랭킹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지네 ㄷㄷ

여행와서도 울프 커뮤니티를 하는 나는...ㅎㅎ

 


Part 2.

 

이번 여행은 남자 둘의 이야기지만, 약간은 이별 여행의 느낌도 있었어.

오랜만에 넘어간 치앙마이는 많은 것이 변해있었어, 좋아진 부분도 있었고

쇼핑몰이 망해버린걸 보기도 해서 놀라기도 했고.

 

그래도 다시 가라고 한다면 가서 있겠지 ㅎㅎ

외곽에 한달 또는 두세달정도 살기정도? 완전 타인으로 그들의 삶에 녹아보고 싶기도 하네.

당장은 태국이지만 다른 나라도 그렇게 한두달씩 살아보고 싶네.

 

여행은 하면 할 수록 여행에 대한 다른 꿈들? 목표들이 생기는거 같네.

 

 


 

Part 3.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6월달부터 내 삶에 있어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로 가득차 있었어.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없잖아 있네.

 

누군가를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생각했던 방향을 바꿔보기도 하고.

 

단순하게 말하자면, 방콕에서 만났던 푸잉이 생각나서 여행을 한 것도 없잖아 있지만.

전화 번호도 없어지고, SNS 는 당연히 연락이 안되고. 뭐 그랬네.

 

인천에서 태국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잠도 안자고,

밤새 머리속의 생각들을 손으로 써내려가고서야

조금 진정이 되었는데, 또 막상 태국에 발을 들이미니까, 

진정되었던 마음이 울렁거리네.

 

내 삶에서 특별한 인연이였던거처럼 느껴졌지만,

또 나만 그렇게 느낀거일지도?

이렇게 머리속 온갖 생각들을 어딘가로 표출하여야 그나마 진정 되는것.

아직도 성장통을 달고 살아가는 나이네.

 


 

Part 4. 생각나는 노래

 

 


 

그럼 이만 

 

 

드라이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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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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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부자 24.08.25. 19:36
치앙마이 간지 얼마 안 됐던거 같은데 벌써 여행을 마쳤네? 푸잉 땜에 맘이 많이 싱숭생숭했던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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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22:46
부자
치앙마이 여행을 마치고 방콕에서 만났어야 하지만 만나지 못했으니

다른 곳으로 여행을 와버렸지 뭐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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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4.08.25. 19:52
아니~ 매드리 브로에게 새로운 인연이 생겼구나^^
많이 싱숭생숭 하겠지만 좋은 인연이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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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22:47
닌자
인연이 사라진거 같아서 싱숭생숭 한거야 브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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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뉴가네 24.08.25. 19:59
푸잉은
푸잉..난 매일 그래생각함.ㅋㅋ
그렇자나 어쩥수없는걸..ㅋ 허루에도 몇십명 달링 허니 생겨나는판에 ㅋㅋ 달링이 여러명이나 바트가 개작살나는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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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22:48
뉴가네
일반인 푸잉이라서 더 그랬던거 같아 ㅎㅎ

나는 워킹 친구들은 라인 자체를 안받아 브로!

나도 그냥 수많은 사람중 하나였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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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25. 22:48
Madlee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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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24.08.25. 20:06
오 나도 곧 치앙마이 가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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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22:49
브라이언
치앙마이!! 가족들과 함께!?

역시나 중국인들이 매우 많더라고 브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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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8.25. 20:24
항상 즐거운 여행 하는거같아서 너무 부럽네~

바깥풍경과 울코메인화면이랑 한샷이 난 너무 새롭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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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22:49
JOHNWICK
겉은 즐겁지만 속은 폭풍속에 있다네 브로 ㅋㅋ

진정한 자유를 맛보고 싶다네 ㅠ

좀 하고 싶은거 해보고, 더 신나게 호구짓도 해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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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24.08.25. 22:22
여행을 통해 이런 저런 성장통을 치유해보려 하는 것도 좋은 것같아..늘 똑같은 일상보다는 새롭고 낯선 곳에서 자신과 마주하다보면 새로운 느낌 새로운 생각들이 나곤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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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5. 22:50
로건
그치, 또 새로운 무언가가 생겨날지도 모르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또 다른 곳에서 새로운 내 모습도 보고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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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8.25. 23:09
인연이라는게 그렇더라구. 어쩌겠어. 훌훌 털어내야지.

맞아 나도 기회만 된다면 두 달씩 세달씩(보통 무비자 체류가 3달이니깐)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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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6. 02:31
헤오
아직 해보지 못한게 너무 많아서 후회가 될뿐이지ㅠ

거기다 무서운건 내 징크스가 또 발현됬다는거지...

영화 같이 보러 가자고 했었는데..그게 이렇게 돌아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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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내기 24.08.26. 05:56
브로 생존 신고 잘 봤네 ~~!! 살아 있구나 !! ㅎㅎ
뭔가 생각을 정리하는 여행이었나 보구먼..

음..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거 같네 브로!!
좋은거 잖아!! 해보고 싶었던거 다 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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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26. 05:56
쫑내기
💌 브로 축하해! 추가로 3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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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7. 00:01
쫑내기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 자금이 버텨주지를 않네 ㅋㅋ

내가 가진 자본에서 최대한 다 쓰고 한국으로 돌아가겠어!
울프신 24.08.26. 17:34
싱숭생숭한 여행이라서 마음이 복잡하겠네
그래도 이렇게 여행다니는 브로가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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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7. 00:01
울프신
싱숭생숭하게 여행다니면, 운전하다 멍 때려서 위험해 ㅋㅋ

오늘도 2번이나 도로밖으로 날아갈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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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8.26. 22:07
아직 혼자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인연은 언젠가 나타난다고 봐
구루가 되고 나면 우리의 인연을 찾아보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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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27. 00:02
그랜드슬래머
또 나만 진심이었지 ㅠㅠ

이 또한 나의 인연이 아니였나보다..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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