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Step 6. 공항 이용하기 - 공항으로 가기 전 준비사항 및 공항 가는 법
주제 |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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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로 된 단어가 계속 나올텐데 국제적 사용되는 기본적인 용어이니 반드시 숙지해줘.
이코노미 클래스의 비행기 좌석을 예약한 브로들은 공항을 가기하기 전에 웹(온라인) 체크인(Check-in)을 미리 해주면 좋아.
온라인 체크인을 하면 예약할 땐 선택할 수 없었던 앞쪽의 좋은 좌석이 Open되기 때문에 좌석을 앞으로 옮길 수 있어. 보라색 및 X처리된 앞쪽 좌석이 온라인 체크인을 시작하자 마자 오픈되지.
일반적으로 온라인 체크인은 탑승 24-48시간전부터 할 수 있어. (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라)
기내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항공사에 경우 특별식(Seafood, Child Meal, Vegetable 등등)을 주문할 수 있는데, 예약할 때 선택 못한 브로들은 온라인 체크인 시 마지막으로 변경가능해.
일반적으로 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이코노미 체크인 카운터의 대기줄은 긴 편이야. 따라서 이코노미를 이용하는 브로에 경우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위탁수하물만 부치는 체크인 카운터가 따로 운영되는 항공사가 많아서 빠르게 체크인을 마무리 할 수 있어.
이런 혜택이 있는데 온라인 체크인을 안 하면 손해겠지?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다면 공항으로 이동해보자고!
공항으로 가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사항이 있는데, 브로는 비행기의 출발시간보다 무조건 3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야해.
왜냐하면 비행기는 기차, 버스와 달리 탑승까지 복잡한 절차들이 있고 하나하나 시간이 상당히 소모될 수 있기 때문이야.
체크인 카운터에서 비행기표를 받고 위탁수하물을 맡길 때 이코노미에 경우 30분-1시간씩 기다리는게 보통이며, 성수기엔 체크인 카운터 대기줄이 길어서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해.(그래서 온라인 체크인을 추천.)
출국장 앞에 늘어선 대기줄
위탁수하물 및 승차권(보딩패스, Boarding Pass)을 받는다고 끝이 아니야. 그 이후에는 출국장에서 시큐리티 체크 및 출국심사를 하는데 여기서도 30분 이상 걸리는 편이야.
마지막으로 브로가 탑승할 비행기가 있는 게이트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고려해야해. 탑승게이트가 멀 경우 출국심사장에서 20분이상 소요될 수도 있어.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뉴비들은 이 부분을 잘 모르고 공항에 1시간 전에 가면 충분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왔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
따라서 공항에는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 전까지 도착하는 걸 추천해. 만약 성수기(명절, 연휴, 방학시즌)에 공항에 간다면 좀 더 여유있게 4-5시간 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해.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브로라면 공항에 좀 더 여유있게 5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걸 추천해. 처음 해보는 출국이라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할 가능성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면 진짜 문제될 수 있기 때문이야.
인천국제공항을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야.
1. 본인 차량을 이용
2. 공항버스(리무진)를 이용
3. 공항철도를 이용
1. 본인 차량을 이용
본인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이 공항을 가는 방법 중에선 가장 편하긴 해. 하지만 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아서 공항의 넓은 주차장은 항상 혼잡하고 빈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지.
장기주차장(외부)에 경우 셔틀버스를 타야지만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을만큼 멀리 떨어져 있으니 참고해서 공항에 도착해야해.
그래서 공항에 갈 때만큼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 추천해. 꼭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면 브로가 직접 주차하기 보단 공항 주차장 발렛파킹 서비스를 받는 게 좋아.
브로가 가진 카드 중에 무료 발렛이 되는 카드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면 좋을듯 해.
2. 공항 리무진버스
공항 리무진 버스는 다양한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리무진 버스는 좌석 간 거리도 넉넉하고 시트도 편해서 공항까지 푹 쉬면서 갈 수 있어서 좋아. 집 근처에 노선만 있다면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브로에게 가장 추천하는 교통수단이야.
대신 코로나 이후로 금액이 많이 올랐고, 출퇴근시간대에 이용하면 정체로 인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점은 단점이야.
3.공항철도
직통열차. 서울역과 인천공항1,2 총 3곳에만 정차
공항열차는 공항에 가는 방법 중에 가장 시간이 정확한 방법이야.
공항철도에 경우 직통열차와 일반열차가 있는데 직통열차를 타는 걸 추천해. 직통열차는 도심공항 터미널(서울역)에서 탑승할 수 있어.
공항철도 직통열차에 경우 출국할 땐 사전에 반드시 예약하는 게 좋아. 안 그럼 좌석이 없거나 안 좋은 자리에 앉아야 할 수도 있어.
도심공항은 번잡한 공항과 달리 한적한 분위기 속에 승차권(보딩패스) 발권, 위탁수하물 처리, 출국심사까지 한번에 가능해. 도심공항에서 모든 절차를 마친 브로는 인천공항에서 따로 체크인할 필요없이 바로 전용출입구(승무원, 외교관 라인)로 들어갈 수 있어.
도심공항에서 체크인 및 위탁수하물을 맡기기 위해선 비행기 출발시간이 3시간 이상 남아야해.
공항일반열차. 서울역과 인천공항 사이의 모든 역에 정차.
공항일반열차보다 직통열차를 추천하는 이유는 일반열차에 경우 공항을 가지 않는 사람들의 탑승이 많아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좌석도 일반 지하철과 똑같아서 많이 불편한 편이야.
반면 직통열차는 KTX와 비슷한 좌석에 지정석이라 쾌적한 분위기 속에 공항으로 갈 수 있어. 그리고 직통열차라는 이름 그대로 서울역, 인천공항1,2 총 3곳에서만 정차를 해서 빠르게 공항까지 갈 수 있어.
댓글 16
댓글 쓰기그리고 그때 여행가이드 글이 브로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
이런 자료 참 좋아
여행갈 때 확실하게 도움이 되겠어
계속 글이 쌓여있는거 별로라서.
오픈되는지 전혀 몰랐네!!!
완전 꿀팁이구나
사람이 몰릴꺼 같은 명절이나 휴가시즌에 공항 리무진 버스는 매진 될 수도 있어.
우리동네만 그런지 모르지만, 넉넉잡고 갔다가 버스표 매진이라 2시간 뒤에 표가 있다해서
급하게 공항철도로 공항갔던게 생각나네
그나마 온라인 체크인 해놔서 빠르게 입국심사까지 마쳤지, 안해놨으면 공항에서 울었을듯 ㄷㄷ
나도 나중에는 맘편하게 4~5시간 잡아놔야겠어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라운지도 이용하고 면세점도 맘편히 구경하고ㅠㅠ
안 하는게 손해야.
아직 지방공항만 이용해봐서 ㅋ
인천갈때 참고할게~
스크랩 해놓을께 땡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