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9. [방콕] 수완나폼, 돈무앙 공항 입국철차 가이드
주제 | 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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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 드디어 방콕에 도착했어. 방콕에는 2개의 공항이 있어. 수완나폼 공항(BKK)과 돈무앙 공항(MDK)이야.
메이저 항공사는 대부분 수완나폼 공항을 이용하고, 저가항공사(Airasia 등등)는 돈무앙 공항을 이용한다 생각하면 편할거야.
비행기를 내리면 사람들을 따라서 앞으로 이동해주면 돼.
공항으로 들어가면 이제 입국심사(Immigration)를 위해 Immigration이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이동해줘.
잘 모르겠으면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일반적으로 입국심사대 빙향이긴 해.
입국심사대에 도착하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일거야. 내국인 외국인 줄이 다르니깐 잘보고 외국인 심사 줄에 서면 돼.
테러방지를 위해서 출입국 심사대는 사진촬영이 금지니깐 주의해야해. 해외에 나와서 기쁜 마음에 입국심사대에서 사진 촬영을 하다간 시작부터 문제될 수 있어.
입국심사는 사람이 하다보니 심사관마다 처리속도도 다르고, 깐깐함도 달라. 난 경험적으로 태국에선 50대 이상의 중년 남성 심사관이 가장 좋았어.
매너리즘 때문인지 조금은 설렁설렁 하고 그렇게 깐깐하지 않아서 처리 속도가 빨라 평균적으로 가장 빠르게 입국심사를 마칠 수 있어.
그리고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심사관에겐 항상 예의를 갖춰야해. 입국심사관의 권한은 정말 강력해서 그들이 브로의 입국을 거절하면 바로 한국으로 돌아 가야해.
비행기표? 물론 브로가 자비를 들여서 다시 끊어야해. 그리고 호텔예약금, 기존에 얘매해둔 출국비행기표는 그냥 날리는 거지. 출입국 심사는 심사관에 따라 처리방식은 정말 다르니깐 입국심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만 긴장을 풀지말자 브로.
입국심사줄의 어마무시한 줄. 성수기엔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브로의 차례가 되서 입국심사할 차례가 되었다면 입국심사관에게 걸어가서 여권과 출입국신고서를 제출해야해.
태국은 한국인에겐 3개월 무비자여행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브로는 비자없이 태국을 입국해서 90일동안 여행을 목적으로 체류할 수 있어.
심사관은 기본적인 것들을 물어볼거야. "입국 목적, 여행기간(or 돌아가는 날짜), 여행 동안 숙박하는 곳 등등"
브로의 입국 목적이 여행이란 점을 잘 어필하고, 혹시라도 호텔예약바우처, 리턴 항공편을 요청하면 준비해두었던 바우처를 보여주면 큰 문제 없이 통과될 거야.
입국심사까지 마쳤다면 브로는 이제 모든 정식으로 태국 여행을 허락 받은 여행자 신분이 된 거야.
수하물을 찾는 곳(Baggage claim)을 안내하는 표지
수하물이 있는 브로라면 입국심사가 끝나자 마자 앞에 보이는 전광판에서 브로의 수하물이 나오는 곳(Baggage claim)의 번호를 확인해야해.
방콕공항에서 수하물이 나오는 곳. 상단의 번호가 있다.
번호를 확인했다면 해당 수하물 찾는 곳으로 이동해서 브로의 가방이 나오길 기다려 줘.
여행가방은 다들 비슷비슷하니 본인만의 표식, 스티커, 띠 등을 악세서리로 붙여두면 가방을 찾는데 도움이 되니 활용하는 걸 추천해.
수하물을 찾는 곳에선 환전 및 ATM기기가 있어. ATM기기는 EXK나 기타 신용카드로도 출금이 잘 되니 잘 활용하면 좋아.
수하물까지 찾았다면 EXIT 표시가 된 Gate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돼. 브로가 면세허용 범위 내의 소지품만 가지고 있다면 일반 게이트로 나가면 돼.
축하해 브로. 이제 브로의 방콕 여행이 시작되었어.
댓글 10
댓글 쓰기사용한 사진들은 다 추억의 사진들 + 돈주고 구매한 저작권 있는 사진들
나도 처음에 수하물 찾는다고 엄청 버벅댔었지ㅋㅋ
아무튼 브로의 가이드 글 덕에 처음가는 사람들도 헤매지않고 잘 갈 수 있을것 같네
쌩유 네오브로~~
예전에 한국인도 입국심사서를 썼지만 요즘은 안쓰고 바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지! 엄청 좋아!
그리고 줄서서 기다릴때 입국심사관들 미리 스캔해서 빨리 도장찍어주는 사람 찾고 ㅎㅎ
땡큐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