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유럽 여행이 아시아 여행과 다른 점
1. 건축양식이 다르다
아시아는 대부분 목조로 쌓아 올리는데
유럽은 존나 그냥 돌!!돌!!! 하고 있음
깎아 놓은 모습 하며, 빛깔 다른 돌들로 모양 낸 거 하며
바로크 양식 무슨 양식 ... 외형부터 다르니까 그거 보면서 그냥 골목을 걸어도 개꿀잼임
2. 향이 다르다
이 부분은 태국, 대만 등 향신료의 나라를 가도 다르다고 느낄 텐데
나는 우유, 버터의 향이 다른거를 말하고 싶음.
유럽 우유는 진짜 맛과 향이 다름.
그리고 저렴하고, 맛있음.
내 입맛이 저질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국내 우유보다 유럽 우유가 좋았고, 그걸로 만든 버터가 기본이 된 유럽 빵이 진짜 너무 맛있었음.
3. 사람이 다르다
일단 동아시아 사람들과 아예 인종이 다르니까, 보는 재미가 있음
이 사람들의 외형이나, 옷 입는 스타일.
거기다 풍기는 체취까지(파리 역에 딱 내리자마자 진짜 와 시발 여기가 파리구나 싶을 거임)
그냥 그 다름에서 나오는 분위기와 거리의 모습이 매력적임.
길을 물어보는 행위도 재밌고ㅋㅋ
4. 역사가 다르다
난 국내 역사보다 세계사를 좋아함.
그 중에 엄마가 사 주셨던 세계사 만화책으로 배운
'로마의 흥망성쇠'가 어린 날의 나를 자극했었음.
로마 콜로세움에 가서 1차 지렸고
폼페이 가서 2차 지렸음
그 외에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그런 나라들을 돌며 내 상식속에만 있던 세계를 직접 체험하니 진짜 너무 꿀잼이었음
5. 쓰는 돈의 범위가 다르다
일단 비행기 타는 것부터 130~150 선이니 진짜 ㄹㅇ로 돈지랄임ㅋㅋ
거기서 부터 꿀잼.
하루에 최소 8만원, 최대 15만원 정도의 생활비로 생활하니 그보다 꿀잼일수가 없음.
생각해보셈.
한국에서 하루 10만원씩만 써도 개꿀잼일텐데
그 유럽에서 쓰니 얼마나 재밌겠음?
- 마치며 -
어쩌면 이제 '주의'해야 할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유럽이기에,
너무나 아쉽고 힘든 마음임.
내가 겪었던 유럽은
영국인 형님들의 친절함과
파리의 냄새와
스위스 루쩨른의 풍경과
로마, 폼페이의 역사가 숨쉬는
언제나 생각나는 개꿀잼 여행지였음
가본 나라는 홍콩과 일본뿐이지만 유럽 철도여향한번 하고싶긴하다 저기는 국경선 와리가리 가능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