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훌쩍 떠난 감포 앞바다.
둘째 아들 초등학교 졸업날.. 회 먹으러 감포로 향했어.
한번씩 가던 회집은 사람이 너무 많아 바로 옆잽으로 이동.. 사람이 적고 블로그 평가도 괜칞아서 들어가봤어..
바다뷰에 조용히 먹기는 좋았으나 친절함이나 서비스는 보통.. 전에 가본 옆집이 훨씬 좋았던것 같아..
식사를 마친후 부근에 있는 방파제에 등대 보러 갔어..파란 하늘에 빨간등대 사진이 잘 나올것 같아서 한컷.. 역광때문에 색감이 조근 떨어지는듯..ㅜㅜ
조금 떨어진 곳에 문무대왕수중릉이 있어서 잠깐 둘러보거 갔어.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제법 보이더라구.
몸도 녹일겸 근처 카페로 들어갔어.
베트남 콩까페에서 맛본 코코넛커피를 이곳에서 만날수 있었지..
해질 무렵 인근에 있는 야경 맛집 감은사지석탑으로 이동했어.
붉은 노을이 있는 하늘을 기대했었는데.. 아쉽더라구.. 그건 다음 기회에 .. ^^
댓글 15
댓글 쓰기나무에게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게 나만그런게 아닌가보네.. ㅎㅎ
둘째가 초등학교 졸업이라니 축하해^^
그리고 이렇게 아빠가 맛난거 사주고 구경도 시켜주고해서 좋아했겠네.
코로나 때문에 답답한데 바다보니까 좋다.
코로나 전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이렇게 나왔었는데... 이젠 쉽지 않은듯.. 그나마 평일이어서 괜찮겠지하고 나가본거야..
겨울바다~ 겨울바다는 춥지만 그거만한 매력이 있는 거같아 보고있으면 자연의 경외심과 함께 마음이 평온해지거든
유독 크게 들리는 파도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건 사실이야..그게 겨울 바다의 매력이지 않을까?
감포 좋지.
풍경도 좋고 주변 시골동네의 70년대 감수성이 있는 동내풍경도 좋아.
동네까진 들어가보진 않았어..회타운과 해변 쪽만 둘러봤지.. 동네도 괜찮으가보네.. 다음에 가면 한번 둘러봐야겠어..
나도 가본지 4년정도 되는것 같은데 시장뒷편 골목들 통해서 가다보면 7, 80년대 동네 풍경도 있고 담벼락에 벽화들도 그려져 있어.
사진찍는걸 즐긴다면 좋은 구도의 사진이 나올만한 곳도 있었어.
아 그랬구나.. 좀 더 알아보고 가 볼껄 그랬네..ㅎ 고마워.. 다음에 갈때는 골목길 투어도 한번 해봐야겠네..
아~~오래전에 감포 자주갔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되었다
감포해수욕장도 갔었고 문무대왕의 해중왕릉을 신기하게 보았었다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다시한번 방문 하난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
우리나라에도 좋은 곳이 많구나 원래 훌쩍 떠나는 여행이 좋은 법이지 ㅋㅋ 잘 다녀온 것 같네 브로
사람도 많이 없어 조용했고 나름 겨울 운치도 느낄수 있었어 괜찮았던것 같아..
배고픈 상태에서 사진을 보는데...더 배고프게 만드네ㅠㅠ
마지막에 나무 사진이 뭔가 나를 생각하게 만드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