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충동적인 추석연휴 방타이 취소했어.
도시(City) | 파타야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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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부터 고민하다가 항공권 가격보고 좌절했는데
임시공휴일 지정 뉴스 난 것을 보고
충동적으로 75만에 동방항공으로 상해 경유하는 걸 어제 저녁에 결재했었어.
방콕을 제대로 돌아볼가?
파타야를 빡세게 즐겨볼가 고민중이었는데
중국 연휴와 겹치더군
최소 700만이 해외여행을 하고
여행사들에선 급하게 상품을 개발하고 항공편 증설도 고려중이라는 기사...
더 무서운 것은...
희망 여행지 1위 태국...
저번 5월이 중궈들의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이었다면 이번은 본격적 여행이 될 것...
83000원 수업료 냈어.(취소 수수료)
본가가서 사람없는 서울을 즐기며 간만에 효도나 할가해.
혹시 추석연휴에 방타이가 목적인 브로들은 잘피해다녀.
어쩔 수 없이 이번연휴에 태국 벳남 등 가는 브로들은 슬기롭게 잘 쟁취해서 승리하길 기원할게.
(네이버 불펌. 판사님 용서해주세요)
아 춘추전국시대가 그립다
장개석은 미국을 등에 업고도 왜 바보같이 패배해서 대만으로 쫒겨 났을가?
댓글 26
댓글 쓰기브로의 위로 힘이 되네
원래 계획대로
1월에 어케하면 연차를 최대한 영혼까지 끌어 모을가 고민이나 해야겠어.
세계여행을 해야지 브로!!
점심은 일본에서 라멘 먹고 저녁은 태국 클럽에서 놀고~
그냥 태국에서 라멘도 먹고 클럽도 가고!!
비록 추석연휴 여행은 취소 됐지만, 연휴 때 가족과 좋은 시간 되시길...^^
방타이에 빠진 이후 1시간반 거리인데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
명절은 가족과...
그러게 3천 4천 부르던 아이들이 5천 부르고 그런거 아닌지 모르겠어.
클럽은 장난 아닐 것 같아. 클럽 푸잉은 거진 돈보고 나가는 애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
근데 내가 소이혹에 친구들이 많은데...(순수하게 친구들도 많아.....진짜로 믿어줘....)
절반 이상은 중국인 싫어해. 어떤 애들은 중국인이 자기 픽업하려면 만밧 불러버린다고 하더라.
그랬는데 실제 어느 돈많은 중국인이 만밧 지불하고 데려가서 어쩔 수 없이 나갔다더라 ㅋㅋㅋ
절대로 피해서 가야할 존재들이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막상 가려다가 취소하니 또 미련이 남아 씁쓸하네.
브로는 즐겁게 잘 보내고 왔음 좋겠어.
1위가 태국이니 태국에만 백만대군이 넘게 쳐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더라구.
그래서 걍 취소했어.
막상 그러니 너무 아쉽기도 하고 미련이 남네.
태국에 중국인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지나가던 중국인 아주머니가 나도 중국인인줄 알고 중국어로 말걸고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중국인들 뒤에서 조용히 웨이팅하고 있으면 다른 중국인이 나도 중국인인줄 알더라구 ㅋ
지나가는 귀여운 중국녀에게 따자하오하고 말걸면 되게 좋아해 ㅋㅋㅋ
근데 전부다 대륙의 중국인(?)은 아니고 홍콩에 대만에 싱가폴까지 국적이 다양한 느낌이었어
섬ㅉㄲ니 뭐니 그래도 민주주의 밑에서 자란 인간과 공산주의 밑에서 자란 인간이 같을 수가 전혀 없지.
실제로 만난 홍콩애들은 하나 같이 매너있었고 같이 여행도 했어.
싱가폴애는 합석해서 같이 양주도 깠었고.
중국은.. 이하 생략. 손가락이 더러워질듯 해서...
미련이 남네 그래도...
상해공항 미어터질 것 같아 비행기 놓칠 것 같아서...아마 연착 한시간은 기본으로 깔고 갈 것 같은 예감이 들어.
돌아오는 편은 1시간반 환승대기인데...그거 놓치면 출근에 애로사항이 생길 것도 같구...
까딱하면 돈 낭비가 될수도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다 올 수도 있어
베트남 계획하긴 했는데.. 최대한 로컬들 가는곳으로 숨어들어야겠군 ㅎㅎ
아이고 ㅠㅠ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네 브로ㅠㅠ
걱정마 태국의 성수기는 11월부터니까...미리 발권준비를 해놓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