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보 하나도 없이간 태린이 간략 후기
아고고같은거 정보찾아볼겸 가입하고 글한번 써봅니다 반말체가 편해서 반말로 적을게요
평소에 동남아 자주가는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가 너 동남아에서 통하는 외모다 가봐라... 한국에선 그냥 귀엽고 하얗고 동안이라고 하는 평범한 외모. 태국어 못함 영어 단어정도로 밖에 대화못함
그래서 시간난 김에 한번 가봄 (비행기 하루전날 잡고 5박6일). 근데 혼자는 무섭고 걍 37년 모쏠친구 백수라서 데리고감 아무런 정보없이 친구가 걍 나나플라자 소이카우보이 클럽 파타야 이런거 가는족족 검색해서 최신글보면서 적용하면 된데서 걍 감
첫날 소이카우보이 지나가는데 이미 엉덩이 터치 및 뭐 이것저것끌려다님 내친구는 걍 구경중. 안들어가고 나옴 변마 감 여기서 느낀게 마인드가 좋다였음 뭐 어떠한 행동을 해도 좋게 보고 또 걔도 나한테 통할꺼라고 루트66가던가 텅러10인가 가라함 라인 알려줬는데 톡은 내가 따로 안함
둘째날 루트66가려고 나왔는데 그 앞에 야시장에서 배고파서 태국샤브샤브? 요거 맛돌이던데 먹고있었음
뒤에 푸잉 두명이 말검. 같이 맥주한잔 먹고 내스타일도 아니라서 루트66 간다고 빠이침 갔는데 이미 늦어서 테이블이 없었음 몇바퀴 돌다보니 눈좀 마주친애들이 하이 하더니 자기네 테이블로 부름 술좀 같이 잔좀 하고 친구가 걍 케이팝존에 자리잡자해서 잡음 사람도 없고 걍 픽업해오기로함
지나가다 눈마주치고 괜찮아보이면 걍 두명 끌고 케이팝존 ㄱㄱ 딱히 안좋아하는데 자리에는 있음 술좀 마시다보면 친구 파트너 표정이 안좋고 내파트너한테 가자고 함ㅠ 그렇게 케이팝이든 이디엠이든 일반이든 한 여덟팀은 데려왔는데 다 비스무리하게 끝남. 홍콩 대만 태국 중국이렇게들이 왔었는데 라인도 네명땄는데 이게 태국어로 보이는거 파파고로 변환도 어렵고 뭐라하는지도 모르겠고 슬 졸림
다시 일반존 가서 이쁜 푸잉 네명있는곳 가서 대충 얘기하고 거기 붙박이로 박힘 한명이랑 키스했다가 같이 춤췄다가 술겜도 하고 그러다 취해서 눈풀림
친구도 케이팝에서 거하게 취해서 오더니 나머지 두명 푸잉한테 어깨동무하고 그랬음 근데 표정 굳더니 푸잉 둘이 담배피러감... 그래서 친구끌고 걍 2시에 집가서 잤음
노잼인데 은근히 오래걸리네요 파타야편은 다음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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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래도 브로는 방콕 클럽에서 통하는군...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아주 잘 하고 있어
그리고 울프코리아에선 다 같은 브로라 반말이 기본이야
편하게 해ㅎㅎ
잘노는 브로들보면 부럽다네
클럽도 안가봤고ㅜ
나도 곧 가는데 이번엔 클럽을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야
그리고 후기는 사진과 함께 남자의 여행기 게시판을 이용해줘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