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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자유의 몸?

헤오 헤오
1605 11 33
도시(City) 파타야

어제 베트남. 1년간 만난 여친 푸잉과 베트남 9박10일 하는 막날인데...

막날이라 뷰도 끝내주는 호텔 얻었는데...

 

참다가 참다가 터져버렸음.

 

근데 대답은 그저 아임 쏘리x2

20240815_003559.jpg

20240814_155226.jpg

ai 지우개 기능 실망.

 

빡쳐서 멍하니 있다가 혈압올라 쓸데없이 뷰만 끝내주는 발코니에서 맥주 한 잔 하는 사이 쳐자고 있더라구.

 

결국 뛰는 심장 달래다가 새벽에 잠들었고

비행기 시각 때문에 6시에 일어남.

 

데면데면. 터치도 포옹도. 붙어 앉지도...

공항가는 차안에서도. 체크아웃하는 로비에서도.

비행기 대기하면서도. 콘도가는 택시안에서도...

 

일단 두명 빨래거리가 내 가방에 한가득이라  푸잉네 콘도.

 

빨래 꺼내놓고 ㅂㅂ2 이러니 이제서야 울먹거리며 이야기좀 하자네? 어쩌라구?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난 너와 함께있는 시간이 지친다. 행복하지 않다.

 

매달리는 푸잉 뿌리치고 나옴.

호텔 체크인 하고 쉬고 있음.

 

자세한 썰을 풀자면 끝도 없어서 여기까지.

 그래서 나는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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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부자 Bro 포함 11명이 추천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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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_늦잠자는울프 24.08.15. 19:08
브로글 종종보는데

너무 착해서 브로가 많이 상처받내

힘내

대신 브로도 너무 참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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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5. 19:23
익명_늦잠자는울프
고마워 브로. 일단 라인은 알람 꺼놨어.
한국가서 확인 하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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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뉴가네 24.08.15. 19:20
푸잉은 푸잉이다. ㅋㅋ 자 이제 다음 다른 쌔푸잉을 찾아. 빌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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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5. 19:24
뉴가네
맞아. 푸잉은 푸잉이지. 아니다 싶으면 그냥 ㅂㅂ2.
이게 정에 메말라서 쉽지가 않네 ㅋ

새 푸잉은 새 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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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Madlee 24.08.15. 19:36

푸잉이 눈치가 너무 없어!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말도 안하고 행동으로 다 티나게 했는데!

 

그렇게 그는 또 마음 한구석에 추억이라는 글자를 새겨놓고, 그녀를 마음에서 떠나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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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17
Madlee
라인메세지가 쌓여가네. 일단 좀 아쉽지만 여기까지 인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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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24.08.15. 20:18
이별은 언제나 가슴아픈일^^;;

헤오브로에게 가슴을 설레게할 만남이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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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18
닌자
그러게. 마음이 그리 좋지는 않네. 그래도 많이 좋아했었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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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WICK 24.08.15. 20:27
스트레스 받아가며 만날이유가 없지

잘 정리하고 새출발하면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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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19
JOHNWICK
고마워 브로. 그런게지. 그래도 좀 씁쓸하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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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8.15. 20:34
대인관계에선 아니다 싶으면 빠른 손절이 필수지
어영부영 끌고 가면 결국 둘 다 상처 받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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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20
그랜드슬래머
맞아. 푸잉은 나에게 더많은 것을 원하는데 내가 그걸 채워주긴 너무 부담스러워. 그러니 어쩔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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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24.08.15. 20:43
이별뒤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 또한 즐겨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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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15. 20:43
구름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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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21
구름
고마워 브로. 가슴이 좀 시리긴한데 새로운 만남이 새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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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24.08.15. 21:21
브로의 선택을 존중해.
남은 기간 잘 보내고 인연은 여행 후반부에 만나잖아!
브로가 쌓은 덕행이 많아서 분명 더 괜찮은 푸잉 만날거라고 생각돼.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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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22
ONLY파타야
고마워 브로. 그래도 같이 있을 땐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네.ㅎㅎ
물고기07 24.08.16. 01:47
인연을 무시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닐땐 빨리 끝내는게 서로 좋은 것 같아. 브로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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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23
물고기07
응. 너무 끌려다닌다는 느낌이 들어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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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하디 24.08.16. 07:05
시바이누는 울프에게 사과를 하는게 당연
자유를 즐겨브로
놀라간건데 스트레스받지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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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24
톰하디
그려. 즐겨야지 뭐. 너무 피곤해 혼자서 잤지만 이또한 나쁘지 않네
범이 24.08.16. 07:32
푸잉 이름만으로도 이쁘네. 사랑과 이별은 행복하고도 가슴아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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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41
범이
그런게지. 여행이 마무리되어가며 더이상 설렘은 둘 사이에 없는 것 같더라구. 그럼 여기 까지인거지.
둘다 막판에 컨디션이 안좋긴 했는데 ㅅㅅ빈도도 줄더라구. 막판 2일은 그냥 잠만 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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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8.16. 11:02
자유의 몸이 된 걸 축하해 브로! ㅋㅋㅋ

자꾸 뭘 요구하거나 불편하게 하는 여자애들은 가까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나도 여러 여자 연락하고 만나는 초반에는 뭘 요구하는 애들을 상당히 많이 만나

데이트 계획을 알려달라는 애들부터 시작부터 루프탑바 레스토랑에서 만나자는 애들

이런 타입들 하나하나 이야기하자면 정말 끝도 없지

재미있는건 다시 혼자가 되어서 지내다보면 또 새로운 인연이 생겨난다는 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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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5:43
니콜라스PD
나이도 적지않은 푸잉인데 구글맵 활용도 못해. 혼자서 어딜 가지도 못해. 나는 이거 하고 싶은데 자기가 하고픈 것 하고 먹고픈 거만 먹자해. 지치더라. 그래서 여기까지.
울프신 24.08.16. 16:34
고생했어 브로!
자유의 몸이 된 걸 축하하고
푹 좀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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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7:25
울프신
응. 안그래도 어제는 몸이 감당안되어서 그냥 쓸쓸히 일찍 잤어. ㅎㅎ
폼뺀콘디 24.08.16. 17:40
새로운 만남을 응원해 브로!!
3번째 태국을 가게될 날이 D-10으로 다가오니 긴가민가 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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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6. 17:42
폼뺀콘디
오 브로 몇일 안남았네. 축하해.
맞아. 또 새로운 인연은 생기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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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로 24.08.17. 10:06
그렇게 정리가 되고 새푸잉을 찾는거지이^^
언제나 새것은 옳다!ㅋㅋ 그냥 기억으로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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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17. 14:12
쥬드로
일단 한국와서 정리하게. 헤어질 때 한국가서 연락한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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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24.08.20. 07:37
잘했어 브로~ 브로만 힘들게 할 여자 같더라구 다 털어내고 잊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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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작성자 24.08.20. 11:28
부자
가끔 생각나긴해. 뭐 그렇지만 더 좋은 푸잉들 많으니깐. 이젠 로맴이니 로맨스니 안하고 그냥 친구? 외로울 때 같이 잠자는 사이? ㅋㅋㅋ
이정도로만 유지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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